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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3126480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Part 1 자기 백성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너는 내 백성, 내 소유라 16
모세야, 내가 너와 함께하겠다 / 이스라엘아, 430년 종살이에서 놓여나라 / 마귀의 미혹에는 끝이 있다
/ 열 가지 재앙을 통해 네가 나를 알리라
피, 심판의 시작이자 구원의 여명 34
아버지는 사랑을 억지로 주시지 않는다 / 구원의 역사는 피로 시작된다 / 나일 강에 흐른 그리스도의 보혈
개구리, 바로도 한낱 무력한 사람일 뿐이다 48
“그리하면”이 주는 소망 / 약한 것으로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다 / 진짜 문제를 모르면 해결할 수 없다
/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느냐
이, 순종 없이 기적은 없다 62
누가 보냈느냐가 중요하다 / 티끌로 티끌을 벌하시다 / 벌레 하나 못 만드는 능력자들 / 순종으로 기적을 경험하라
Part 2 자기 백성을 구별하시는 하나님
네 번째 재앙
파리, 내 백성을 고통 가운데 버려두지 않는다 80
구별하시는 하나님, 안식일의 의미 / 재앙 안에 은총이 있다 / 내 백성과 바로의 백성을 구별하리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너는 하나님께 속한 사람이라 96
마귀의 ‘적당히’라는 유혹을 경계하라 / 주님과 세상을 동시에 섬길 수 없다 / 순종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
/ 아브라함도, 다윗도 흔들리며 자랐다
다섯 번째 재앙
돌림병, 재앙을 통해 하나님을 알아가다 112
애굽의 자랑, 풍요가 사라지다 / 구별하되 은혜를 베풀리라 / 피할 길을 주시는 하나님
/ 상처투성이 손을 내밀어 주님을 붙잡아라
여섯 번째 재앙
악성 종기, 한계를 아는 것이 은혜다 130
인간은 과연 위대한가? / 한계에 부딪혀야 하나님이 보인다 / 하나님의 마음은 초지일관 사랑이다
Part 3 하나님을 알아가는 백성
일곱 번째 재앙
우박, 재앙과 함께 내리는 하나님의 자비 148
재앙에 반응하는 두 가지 자세 / 말씀에 대한 반응이 중요한 이유 / “너는 내 아들, 내 장자”의 의미
하나님의 마
바로 앞에 선 모세를 보라 160
모세는 바로의 거짓 고백을 판단하지 않는다 / 모세는 현장에 뛰어들어 기도한다 / 모세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다
여덟 번째 재앙
메뚜기, 영혼의 타협은 인간의 꼼수다 174
분별력을 잃고 완악함만 남은 바로 / 영혼을 포기하지 않는 영성 /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의 사람 / 다시 시작하라
아홉 번째 재앙
흑암, 구원의 빛으로 나아오라 188
장자에게 임할 죽음의 그늘 / 어두운 삶의 현장에 참 빛이 계시다 / 헌신 없는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유혹
/ 하나님의 장자로서 살아가기
Part 4 가나안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열 번째 재
장자의 죽음, 끝이자 시작 206
내 안에도 어리석은 바로가 있다 / 내 백성을 내가 찾아가리라 / 네가 결단할 때까지 기다렸다
유월절의 의
어린 양의 피, 보혈의 예표 220
첫 번째 유월절, 삶과 죽음의 갈림길 / 유월절 어린 양과 십자가 / 유월절을 대대로 기념하라
유월절의 영성
유월절에 담긴 계시를 보라 234
유월절 어린 양의 조건 / 유월절 구원의 은혜 / 그리스도인의 삶은 나그네 삶 / 보혈의 울타리 안으로 초대하라
가나안의 믿음
하나님의 백성이여, 가나안으로 들어가라 250
마지막이 시작이 되리라 / 오직 믿음으로 갈 수 있는 길 / 요단강을 건너 가나안으로 들어가라
/ 세 가지 믿음 중 나는 어떤 믿음인가?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리스도인이 되려면 무엇보다도 교회 밖에서 교회 안으로 들어오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고 나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로 만들어지기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곤 한다. ‘내가 원하는 나’가 아닌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가 되기 위해서는 때로 마음에 들지 않는 곳에서 외로움을 견디며 묵묵히 사명을 감당해 나가야 할 수도 있다. 거절하는 바로에 맞서는 모세의 최고 무기는 자신을 보내신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이었다. 어떻게 순종이 무기가 될 수 있을까? 모세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싸우시기에 순종이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바로가 무릎을 꿇고 항복하기를 기다리신 것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스스로 결정하기를 기다리셨다. 강제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원하는 마음에서 출애굽 해야 하기에 재앙이 필요했다.
티끌로 이를 만들고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는 일이 하나님께 놀라운 일이겠는가? 정말 놀라운 일은 사람 안에서 일어난다. 죄와 죽음의 운명을 안고 태어난 저주받은 존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진정한 기적이다.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으로 지옥에서 천국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 또한 변덕이 하루에도 몇 번씩 죽 끓듯 하던 내가 믿음을 지키고 있다는 것이 기적이다. 세상을 좋아하는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사람이란 고백을 하다니 감동이다. 사랑의 하나님이 당신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셨다.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는 사람이 되게 하셨다. 그럼에도 때로 세상에서 잘나가는 사람이 부럽고 마음대로 살고 싶다. 하나님은 그런 나를 붙잡아 놓고 딱 한 마디만 하신다.
“너는 나 아니면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