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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7395
· 쪽수 : 243쪽
책 소개
목차
서문
1장 지나온 길, 가야 할 길
지난 시간을 소중하게 간직하라 | 가야 할 길을 바로 알라 | 오늘을 신실하게 살아가라
2장 살아가는 이유
자존심을 넘어서 | 내 안에 주님이 사시도록 | 다른 이들의 유익을 위해서
3장 부르심을 따라
주님의 부르심, 하나 됨 | 하나 됨을 위해 주어진 은혜 | 우리의 책임, 힘써 지키는 것
4장 지극히 선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크게 보라 | 주를 위해, 지극히 선한 마음으로
속 좁은 마음에서 너그러운 마음으로 | 하늘의 선물, 의와 평강과 희락
5장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공의에 맞게 행하라 | 긍휼을 사랑하라 | 청지기의 마음을 지키라
6장 십자가의 길
이성의 길 | 믿음의 길 | 제3의 길, 십자가의 길
7장 생명의 길
세상에 속하지 않은 채 세상을 살아가라 | 포기와 타협을 넘어서
하늘로부터 오는 생명의 기운 | 제3의 길, 생명의 길
8장 진리의 길
자유를 추구하는 작은아들 | 정의를 추구하는 큰아들 | 제3의 길, 진리의 길 | 아버지가 없는 시대
9장 평화의 길
정복과 방어를 넘어서 | 갈등과 분쟁 속으로 | 힘이 아니라 자비와 사랑으로
가운데 서서 | 희생하는 마음으로
10장 용서의 길
지나가게 하시는 하나님 | 하나님의 형상 보여 주기 | 악을 이기는 유일한 길
11장 교회의 길
보내심을 받은 자로의 부르심 | 거룩함으로의 부르심 | 하나 됨으로의 부르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저자 서문에서]
인생의 남은 여정 동안 어떤 길을 걸어야 할까 묻습니다. 내가 품은 생각과 내가 정한 길이 아닌, 예수님은 어떤 생각을 품으셨고 어떤 길을 가셨는지 성경에서 찾고 발견합니다. 그리고 또 묻습니다. 오늘은 그 시대와 다르기에 방향도 다르고 길도 다른가 묻는다면 답은 분명합니다. 다르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과 그 말씀 속에 담긴 그분의 생각과 삶으로 보여 주신 그분의 길은 모든 시대, 모든 문화의 사람들이 예외 없이 마음에 품고 걸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회가 방향을 잃었습니다. 신앙고백과 예배에만 머물러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세상이 교회를 비난하고 ‘가나안 성도’가 늘어나는 이유는 예수님에 대한 실망 때문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서 예수님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이고 그들의 생각과 삶이 예수님과 너무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략)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그때까지 생명이신 예수님께 집중해야 합니다. 빛이신 예수님은 늘 교회 안을 환하게 하실 것이고 그 빛은 교회 주변과 세상에 비치게 될 것입니다. 그 빛을 받은 성도들의 모임인 교회는 마음 붙일 공동체가 될 것이고 각 사람은 서로에게 닮고 싶은 롤 모델이 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르려는 우리는 믿음의 길 끝에서 예수님의 흔적을 남기고 싶습니다. 다시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따르려는 몸부림으로….
앞으로 가야 할 길을 걸어가야 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경쟁력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입니다. 정복자의 마음이 아니라 종의 마음입니다. 세상은 이겨서 차지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섬겨야 할 대상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악해도 도피성을 찾거나 나만을 위해 안전지대를 구축할 것이 아니라 문을 열고 나가야 합니다. 나그네들을 환영하고, 잃어버린 양들을 찾고, 세상을 살리려는 마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때 우리는 하나님의 특별한 보물이 됩니다.
사람들이 보기에는 멸시당하고 부서지고 죽는 것 같지만 내 안에 계신 주님이 살아 일하시고 나를 통해 다른 이들의 믿음이 진보하게 될 때, 우리 역시 “이제 제가 할 일을 다했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들이 살아가는 이유요, 가장 아름다운 삶입니다. 오직 영광 받아 마땅한 이름은 예수 그리스도뿐입니다. 그 외의 모든 것은 부서지거나 잊혀져도 괜찮습니다. 주님의 영광을 가리기보다는 오히려 그 편이 나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미생입니다. 하지만 살아남기(survival) 위해서가 아니라 이 땅을 살리기(revival) 위해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