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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의 거센 바람

타협의 거센 바람

(교회 안에 들어온 진화론의 가면)

이재만 (지은이)
  |  
두란노
2017-03-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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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협의 거센 바람

책 정보

· 제목 : 타협의 거센 바람 (교회 안에 들어온 진화론의 가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교회 > 교회일반
· ISBN : 9788953128187
· 쪽수 : 236쪽

책 소개

이재만의 <타협의 거센 바람>. 현대인은 진화론의 시대를 살고 있기에 그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교회 안에서도 진화와 성경을 섞어서 설명하는 이론이 등장했다. 바로 타협이론이다. 교회 안 창조론 논쟁으로 혼란을 겪고 있는 모든 이에게 분명한 답을 제시한다.

목차

/ 차례 /
프롤로그
추천의 글

PART 1 타협의 깊은 뿌리
01 타협의 배경이 된 세 가지
계몽주의: 하나님보다 이성이 더 중요해졌다
동일과정설: 지질 변화가 현재나 과거나 동일하다
진화론: 생물은 우연히 발생해 점진적으로 변화해 왔다

02 타협의 기준이 된 지질시대표
지질시대표의 탄생: 지층과 화석에 허구적 역사를 부여하다
지질시대표의 확장: 보편화되고 과학의 이름으로 견고해지다

03 타협이론의 탄생과 변천
유신론적 진화론: 하나님이 진화 과정을 사용하셨다
점진적 창조론: 하나님이 수십억 년 동안 창조와 멸종을 반복하셨다
다중격변설: 창조와 멸종이 반복될 때마다 격변이 발생한다
간격이론: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수십억 년이 흘렀다
교회는 왜 타협이론을 받아들였나?

PART 2 타협의 기준과 점검

01 타협이론은 하나님의 성품과 능력에 맞는가
하나님은 거룩하시다 |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시다 | 하나님은 전지하시다 |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하나님은 생명이시다 | 하나님은 선하시다 | 하나님은 초월자이시다

02 타협이론은 복음을 부정한다
좋았던 처음과 죽음 그리고 마지막 아담 | 범죄로 인한 저주

03 타협이론은 진화론을 신뢰한다
역사과학과 실험과학 | 성경은 증인의 증언이다

04 타협이론은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
쇠퇴의 길을 걷는 유럽 교회들 | 성경의 권위를 상실한 미국 교회들

PART 3 타협의 거센 바람

01 유신론적 진화론
성경에 관한 기본자세
1. 성경교인가 예수교인가
2. 성경이 사실을 적은 책이 아니라는 예: 솔로몬 성전의 물통
복음의 변질
1. 첫 사람과 원죄를 부정하다
2. 진화라는 방법으로 인간이 창조되었다는 주장
창세기는 허술한 기록이라는 주장
1. 창세기와 육하원칙 o02. 진화 과정 속에 갇힌 하나님
진화 증거와 방식의 제안
1. 전이화석 2. 인간과 침팬지의 유사한 유전자
3. 확률 4. 대폭발 이론
그릇된 용어의 사용
1. 진화론이 곧 과학이다 2. 창조과학자에 대한 비판
창세기가 사실을 적은 책이 아니라는 주장
1. 창세기 1장이 순서대로 쓰이지 않았다는 주장
2. 창세기 1장과 2장이 다르다는 주장
3. 창세기 1장을 문학으로 보는 골격 해석의 문제

02 다중격변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가?
과학적으로 합당한가?
1.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의 부정확성
2. 격변 규모에 대한 오해

결론 다른 예수, 다른 복음을 버리고 돌아가라

부록
01. 지질시대표 탄생의 역사
02. 수십억 년의 연대가 나오기까지 숨어 있던 이야기

저자소개

이재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창조과학 전임 사역자다. 원래 진화론적 지질학을 공부했으나 미국 미시간주립대학에서 유학 중 창조과학을 만나 진화론의 허구를 깨닫고 하나님께서 성경대로 행하신 사실을 전하기 시작했다. 진화론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에게 창조와 진화 논쟁은 늘 혼란스럽다. 특히 하나님이 진화를 통해 창조하셨다는 타협이론은 교회와 복음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 그렇기에 타협이론에 대한 성경적, 과학적 분별력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세 가지 점검, 즉 성경과 조화를 이루는가, 과학적으로 확립되었는가, 어떤 열매를 맺었는가를 통해 타협이론의 실체를 논리적으로 파헤치고 있다. 저자는 현재 창조과학선교회에 소속되어 창조과학을 도구로 복음을 전하고 있으며 그랜드캐니언을 중심으로 창조과학탐사를 수백 차례 인도해 오고 있다. 강원대학교에서 지질학 석사, 미국 창조과학 연구소(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에서 과학교육학(지질학 전공) 석사와 미국 그랜드래피즈 신학대학원에서 구약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미시간 코너스톤 기독교대학에서 1996년에서 1998년까지 지질학 강의를 했으며, 한동대학교와 전주대학교 객원 교수다. 저서로는 《창조과학 콘서트》, 《노아 홍수 콘서트》, 《빙하시대 이야기》, 《창조주 하나님》(이상 두란노)이 있다. 아내, 두 딸과 함께 LA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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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동일과정설: 지질 변화가 현재나 과거나 동일하다

프랑스의 계몽주의적 사고의 역사과학이 영국으로 넘어가면서 더욱 활발해졌다. 특히 지질학 분야에서 런던지질학회(1807년)가 처음 설립된 것이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 당시 설립 회원 13명은 지질학 분야에 거의 지식이 없었지만 모두 막연하게 오랜 역사 이론을 믿었으므로, 같은 사고를 하는 지질학자들에게 더 많은 연구 지원을 했다. 영국은 프랑스보다 계몽주의가 늦게 시작되었지만, 런던지질학회 설립 덕분에 역사과학 분야에서는 프랑스보다 훨씬 발 빠른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런 분위기에서 지질학이 역사과학에 강한 동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1830년 당시 변호사였던 라이엘(Charles Lyell, 영국, 1797~1875)이 《지질학 원리》(Principles of Geology)를 출간한 것이다. 그의 책은 기존 계몽주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등장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역사과학 분야에 계몽주의적 접근을 부채질하는 중요한 전기를 마련했다. 그런 면에서 라이엘의 책에 관한 이해는 앞으로 다룰 성경 역사와 진화 역사의 실체를 파악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라이엘은 책을 통해서 “현재는 과거를 알 수 있는 열쇠”라는 명제를 보편화시켰다. 근대 지질학의 슬로건과 같은 이 한 문장은 라이엘에 의해 처음 만들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는 책 전반에 걸쳐 이 자세를 그대로 유지했다. 그리고 그의 자세를 좇는 지질학자들이 나중에 이 문장으로 축약하여 사용하였다.
풀어서 말하자면, 오늘날 일어나는 지질 과정의 현상을 역추적하면 과거 지구의 시작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오늘날 일어나지 않는 어떤 특별한 자연과정이 과거 지구상에 일어났을 리 없다고 생각했다. 예를 들어, 오늘날 침식이나 퇴적 같은 지질 변화가 아주 느리게 나타나므로 과거에도 동일하게 아주 느리게 일어났을 것으로 가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가설을 동일과정설(Uniformitarianism)이라 한다.
동일과정설은 창세기 1장의 초자연적인 창조와 홍수 심판 같은 전 지구적인 격변 사건이 발생했을 리 없다는 생각을 심어 주었다. 이것은 앞서 언급한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계몽주의 사고의 연장선에서 등장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우리 자신이 과거에 그 현장에 없었지만, 현재 자신의 이성과 경험으로 과거를 알 수 있다는 사고방식이다.
그런 면에서 라이엘의 사고는 데카르트가 ‘존재케 하신 하나님’보다 ‘자기 이성’을 우선시한 것과 일백상통한다. 그러나 이는 역사과학 에 대하여 접근 순서를 역전시킨 현실과 동떨어진 자세이다. 왜냐하면 과거 사건은 그 현장에 있었던 ‘증인’을 통해 아는 것이 상식이기 때문이다.

예를 하나 들어보자. 살인 사건 현장을 찾은 형사는 증인을 배제한 채 사건을 해결하려고 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가 현장에서 가장 먼저 찾는 것은 바로 증인이다. 어떤 형사도 “증인은 필요 없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라이엘이 대중화시킨 “현재는 과거를 알 수 있는 열쇠”라는 말은 현장에 있던 증인을 배제해도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명제는 “거기 계셨던 하나님”(증인)이 계시하신 성경을 참고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사람들에게 불어넣었으며, 이성을 중시하는 계몽주의적 근대 사고와 맞물려 지질학의 명제가 되어 버렸다. 그의 해석이 과학적 탐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의 시도는 다분히 자기 이성을 우선시하는 철학적 분위기의 연장선일 뿐이었다. 이렇게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임에도 불구하고 라이엘의 동일과정설적 사고에 입각해서 지구의 과거를 해석하기 시작한 시기를 현대지질학의 시대라고 부르게 되었다.
라이엘의 《지질학 원리》 초판이 출판된 후, 동일과정설이 보편화되자 19세기 중반을 넘기며 대부분 지질학자들은 지구가 깎이고 깎이는 오랜 침식 과정과 쌓이고 쌓이는 무수한 퇴적 과정을 겪었으리라는 시각에서 지형을 바라봤다. 동일과정설의 패러다임(사고의 틀)이 형성된 것이다.
그러나 당시 지질학자들이 마땅히 해야 할 과학 실험을 거의 수행하지 않았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산과 지층을 바라보며 실험을 통하지 않고 자신의 패러다임으로만 ‘해석’했다. 그런 해석이 점차 널리 퍼지면서 지구의 역사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막연한 과정을 반복했으리라는 생각이 보편화되어 갔다.
결국, 사람들은 태초에 창조된 세상은 처음부터 완전했으며 홍수 심판이라는 대격변이 있었다고 하는 성경 기록에 의구심을 갖게 되었다.
19세기에 시작된 이런 사고는 20세기를 넘어 21세기에 들어선 지금도 지질학자를 비롯한 현대인에게 영향을 주어 이런 패러다임 속에서 지구를 바라보게 만들었다.


성경 역사를 진화론과 타협하려는 시도는 대부분 진화론적 사고와 마찬가지로 계몽주의와 함께 시작되었지만, 지질시대표가 만들어진 후에야 비로소 대중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기 시작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새로운 사상이 시작되는 시점이 있는가 하면, 대중화되는 시점이 있다. 지질시대표와 타협이론은 역사의 등장 시점에 약간 차이가 있지만, 지질시대표가 타협이론을 대중화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은 분명하다.
지질시대표가 만들어지고 과학 교과서에 실리게 되자 가장 당황한 곳이 어디였을까? 바로 교회였다. 성경과 전혀 다른 역사를 학교에서 가르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크리스천이 하나님을 믿는 근거는 성경인데, 학교에서 성경을 부정하는 내용을 진리로 가르치게 된 것이다. 이때 교회는 어떻게 했을까?

많은 교회에서 지질시대가 왜 그릇된 역사인지를 대답해 주는 대신에 오히려 수십억 년 지구와 진화론을 진짜 역사로 놓고 성경을 수정하려는 태도를 취했다. 몇몇 신학자와 크리스천 과학자들이 발 빠르게 작업하기 시작했다. 이 같이 과거 역사를 지질시대 이론과 성경을 섞어 설명하는 이론을 타협이론(Compromise theory)이라 한다.
그동안 시도되었던 모든 타협이론은 진화 역사를 사실로 놓은, 즉 진화론에 대한 신뢰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진화론이 수정됨에 따라 그 내용도 함께 바뀌어 갔다. 또한 진화론에서 수용하거나 거부하는 내용이 저마다 다르기 때문에 타협이론 역시 다양해졌다. 예를 들어, 단순한 생물에서부터 인간에 이르기까지 진화의 전 메커니즘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극단적인 유신론적 진화론에서부터 하나님이 진화를 허용하시지는 않았지만 진화 역사는 인정하는, 즉 하나님이 지질시대표 순서대로 창조하셨다고 주장하는 점진적 창조론과 오랜 연대를 성경의 어느 한 부분에 끼워 넣으려고 시도하는 간격이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타협이론의 종류별 변천사를 간단하게 소개한다.

유신론적 진화론: 하나님이 진화 과정을 사용하셨다
진화론과 지질시대표가 등장했을 때, 가장 먼저 확산된 타협이론은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이다. 여기서 확산되었다고 표현하는 이유는 지질시대표가 등장하기 이전에도 유신론적 진화론의 시도가 있었지만, 이것이 보편화된 것은 지질시대표가 만들어진 무렵이기 때문이다.
유신론적 진화론은 단어 자체에서 볼 수 있듯이 하나님(神)과 진화론을 합성한 용어다. 즉 “하나님이 생물과 인간을 창조하실 때 지질시대표 순서대로 수십억 년에 걸쳐 진화 과정을 사용하셨다”는 말로 간단히 정의할 수 있다. 유신론적 진화론이라는 용어는 넓은 의미로는 진화론과 타협한 모든 이론에 적용되지만, 좁은 의미로는 진화 역사가 인간과 생물의 역사일 뿐 아니라 진화 메커니즘까지도 그대로 인정하는 타협이론에 적용된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하나님은 선하시므로 그분 안에는 불변의 성품과 상반되는 어떤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 지으신 피조물에도 흠이 있을 수 없다. 모든 피조물이 처음부터 설계된 그대로 선하게 기능한다. 그래서 창조할 때마다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반복하신 것이다.
성경에 하나님과 관련하여 “선하다”는 뜻의 히브리어 단어가 500회 이상 등장한다. 창조의 마지막인 사람을 지으신 후에는 “심히 좋았다”(very good, NASB)고 선언하셨다. 이는 정말로 피조물들이 주님의 성품에 맞게 기능하고 있음을 말한다. 모든 무생물의 분자와 각 생물의 기관들이 흠 없이 완벽하게 기능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창세기 3장에 기록된 사람의 범죄 이전에는 주님의 성품과 상반되는 어떤 결함이나 죽음이 존재하지 않았고 그런 언급조차 없다.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죄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시 25:8)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시 136:1)

창조자이며 구원자이신 예수님은 자신을 ‘선한 목자’로 부르셨다(요 10장). 하나님의 성품에 선하지 않은 부분은 한 군데도 찾을 수 없다. 하나님은 창조할 때마다 ‘보기에 좋다’고 반복하셨다. 자신의 중요한 성품을 드러내신 것이다. 이 같이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흠 없이 선하심을 명백하게 드러냈다.
그런데 타협이론 지지자들은 하나님의 선하신 성품을 심각하게 손상시킨다. 그들이 실제 역사로 여기는 지질시대표는 인간이 죄를 짓기도 전에 이미 수많은 경쟁, 멸종, 피 흘림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런 모습이 ‘보시기에 좋았다’는 그분의 성품과 조화를 이룰 수 있을까? 피조물이 고통을 겪는 것은 우리 죄악 때문이며, 그 죄가 해결되고 완전히 회복될 미래를 바라보며 참는 것이 지금의 모습이다(롬 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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