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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20068
· 쪽수 : 316쪽
· 출판일 : 2014-01-20
책 소개
목차
추천사
감사의 글
프롤로그 그랜드캐니언에서 만난 예수님
1DAY 세상의 시작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탐정소설인가, 사건 현장인가?
지구의 첫 모습
처음부터 지동설을 말하는 성경
태양 없어도 존재하는 빛
낮과 밤의 시작
2DAY 증거 VS 증명 궁창 아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하나님의 창조 방법
모든 세계가 창조의 증거다
도대체 과학자들은 뭣하고 있는 거예요?
교과서 속 진화론 1. 기던 동물이 어떻게 날게 되었을까?
2. 인위적인 실험
3DAY 종류 VS 종 뭍을 땅이라 부르시고 모인 물을 바다라 부르시니
종류대로 식물의 창조
콩 심은 데 콩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하찮은 일에 수십 년을 허비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교과서 속 진화론 3. 핀치새는 진화하지 않았다
4DAY 조화 VS 모순 하늘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누시고
두 큰 광명체 그리고 별들
창조 특강 1. 우리가 보는 것이 정말 별일까?
5DAY 진실 VS 거짓 움직이는 생물과 날개 있는 새를 종류대로 만드시니
진화론의 뿌리 자연주의
생육하라, 충만하라!
생명에 대하여
보시기에 좋았더라와 좋은 소식
교과서 속 진화론 4. 조작 실험의 대표 후추나방
6DAY 하나님의 형상 VS 조작된 형상 땅에 기는 것을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형상대로
세 그림의 공통점과 차이점: 인류의 진화계통표, 진화나무, 지질시대표
마지막 아담
사람과 동물의 먹을거리
평범한 엿새 동안의 창조
교과서 속 진화론 5. 구조가 비슷하다고 진화의 증거일까?
6. 엄마 배속에 있을 때는 서로 닮았을까?
7DAY 창조의 완성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고 안식하셨음이니라
안식일의 주인
유일한 길 Only Way
창조 특강 2. 언제나 좋았다
+DAY 창조론 VS 진화론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더라
타협이론 1 간격 이론
타협이론 2 날-시대 이론
타협이론 3 점진적 창조론
타협이론 4 구조가설
진화론에 빠진 세상
창조 특강 3. UFO는 정말 있을까?
에필로그 진화론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탐정소설인가, 사건 현장인가?
전 세계에 수많은 독자들이 있으며 영화로도 제작되어 흥행에 성공한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라는 탐정소설을 알 것이다. 이 책은 흥미진진한 내용과 달리 현실과 동떨어진 상황이 일관되게 진행된다. 현장에 있던 '증인'이 등장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명탐정 셜록은 증인이 없어도 현장의 증거만 가지고 범인을 기막히게 잡는다. 다른 대부분의 탐정소설들도 제대로 된 증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작가는 증인을 등장시키지 않으므로 주인공을 독자로 하여금 명탐정으로 확실히 느끼게 만든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탐정소설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인 사건을 맡은 형사들은 한결같이 "증인 없습니까?", "CCTV는 켜져 있었습니까?"라고 물으며 증인부터 찾는다. 증인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을 잡는다. 이때 형사 앞엔 완벽한 증거들도 있다. 시체의 모습, 혈흔, 열려진 창문, 쓰러진 의자, 엎어진 물컵…. 그럼에도 형사는 증인을 찾는다. 왜냐하면 누가, 언제, 어떻게 이 사건을 저질렀는지 그 과거의 사실에 대하여 목격자 없이는 정확히 밝혀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조금 전에 엎질러진 물도 증인이 없으면 그 때와 원인을 알기 어려운 법이다. 그러나 증인을 만났을 경우 그의 증언을 통해서 역으로 증거들을 검증할 수 있다.
처음부터 지동설을 말하는 성경
"태양도 없었는데 어떻게 하루를 계산할 수 있었을까요?"
창세기 1장이나 천문학 분야를 다룰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질문이다. 질문인즉 지구는 첫째 날 창조되었고 태양은 넷째 날 창조되었다면 첫째 날부터 셋째 날까지 '날'하루이 언급된 성경은 모순이 아니냐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 질문을 하며 창조 주간의 하루가 오늘날의 하루가 아닌 알 수 없는 기간이란 주장을 펴기도 한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면 나는 어김없이 다음과 같이 되물어 본다.
"하루는 어떻게 되어 하루가 되나요?"
대부분 사람들은 이렇게 대답한다.
"해가 동쪽에서 떠서 서쪽으로 지기 때문이죠."
참으로 천동설적인 대답이 아닌가? 이 시대에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는 천동설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돌며 하루를 만든다고 생각한다. 매일매일 움직이는 태양을 보기 때문인지 학교에서 반복적으로 배웠던 지동설 교육이 하나도 소용이 없나 보다. 그러나 하루는 태양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지구의 자전 때문에 발생한다. 그런 면에서 성경에서 태양도 창조되기 전에 지구만 가지고 하루라는 시간 단위를 사용한 것은 놀라운 일이다.
하나님이 창세기 1장 1절에 태초라고 하는 '시간'을 창조하셨다. 또한 시간만 창조하신 것이 아니라 아울러 '시간의 주기'도 창조하셨다. 첫 번째 시간 주기가 바로 '하루'day다. 그리고 이 하루는 태양 없이 지구만 창조되었을 때 등장한다. 즉 하나님은 처음부터 지구는 자전하도록 창조하셨으며 지구만 가지고 하루라는 주기를 사용하신 것이다. 만약 태양이 창조되기 전인 첫째 날에서 셋째 날까지는 하루를 사용하지 않으시고, 태양을 창조하셨던 넷째 날부터 하루라는 말을 사용하셨다면 어땠을까? 성경은 더 큰 의심과 비난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교과서 속 진화론_ 기던 동물이 어떻게 날게 되었을까
진화론자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진화 단계를 꼽으면 새의 진화이다. 도대체 기던 동물이 어떻게 날게 되었을까? 이를 놓고 고민하던 진화론자들은 파충류를 새의 조상으로 선택했다. '알'이라는 공통분모 때문이었다. 문제는 오늘날 살아 있는 파충류들은 모두 네 발로 기어 다닌다는 점이다. 네 발로 기다가 날려면 두 발로 걷는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할 것 아닌가?
그러나 살아 있는 생물 가운데 두 발 가진 파충류가 없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자연스럽게 화석으로 눈을 돌렸다. 그리고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두 발로 걷는 공룡을 발견했다. 일단 두 발 가진 공룡에서 새로 진화되었다는 믿음이 생기자 진화론자들은 화석에서 그 증거를 찾으려고 노력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러한 진화에 대한 믿음은 증거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잘못된 믿음이 증거보다 앞서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시조새를 근거로 내세웠다. 시조새는 1861년 첫 보고된 이래로 지금까지 여섯 구 정도가 발견되었지만, 대부분 완전치 않다. 그 가운데 1877년 독일에서 발견된 두 번째 것이 가장 크고 잘 보존되어 있고 교과서에도 그 사진이 실려 있다.
이 시조새는 고작 30센티미터밖에 되지 않는다! 그 크기가 비둘기나 까마귀 정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시조새 화석에서 파충류의 특징인 긴 꼬리, 날개 끝에 갈퀴, 치아가 있는 모습과, 새의 특징인 깃털, 날개, 부리를 제시하며, 시조새가 파충류와 새의 중간 형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충류의 특징이라고 하는 세 가지는 새들도 갖고 있는 반면, 새의 특징인 나머지 세 가지는 오직 새에게만 있다.
진화의 증거가 될 중간 화석이란 무엇인가? 중간 모습이란 기능이 완전하지 않아 진화 과정임을 보여 줄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살아 있는 중간 단계의 동물로 제시되었던 동물 중 오리너구리가 있다. 오리너구리는 포유류, 조류 혹은 파충류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오리너구리가 가진 이 기능들은 모두 완전한 것이기 때문이다. 진화의 증거가 아니라 오히려 창조의 증거다. 시조새가 가진 꼬리, 갈퀴, 치아, 깃털, 날개, 부리 등도 완전한 기능이 있는 것이므로 시조새는 중간 화석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