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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기도해

우리 함께 기도해

(기도와 말씀으로 통(通)하는 행복한 소그룹)

김현미 (지은이)
  |  
두란노
2018-02-19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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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기도해

책 정보

· 제목 : 우리 함께 기도해 (기도와 말씀으로 통(通)하는 행복한 소그룹)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3130814
· 쪽수 : 236쪽

책 소개

함께하는 중보기도에는 문제가 없는 듯했으나 소그룹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연합’의 문제는 내면적인 것이라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각 개인의 신앙이 깊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말씀 묵상이 깊어지지 않으면 육신의 일들을 드러내게 된다.

목차

인사말
Prologue 건강한 기도 모임을 소망하며

제1부 소그룹 기도 모임의 시작과 정착
chapter 1 소그룹 기도 모임의 시작: 보물찾기
chapter 2 소그룹 안에서의 진통: 우리는 왜 이렇게 다를까?
chapter 3 비로소 자신의 모습이 드러날 때: 마음에 찔려…
chapter 4 서로의 연약함 인정하기: 저도 그래요
chapter 5 상처 치유 받기: 관계는 왜 이렇게 불편할까?

제2부 성숙으로 나아가는 소그룹
chapter 6 서로 가장 낮은 곳으로: 제자리로 가는 연습
chapter 7 교회 안에서의 중보 기도: 우리 함께 모여
chapter 8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기: 우리에겐 아무 힘도 능력도 없어요
chapter 9 한마음으로 기도한 것의 열매: 우리 함께 기도해

Epilogue 순전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는 삶
부록

저자소개

김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로 사랑하라”는 계명을 지키는 일은 주님 안에서만 가능하다고 말하는 김현미 목사는 모든 소그룹이 모일 때마다 주님이 임재하고 구성원이 하나 되기를 소원한다.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이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신지를 깨닫게 하도록 기도와 말씀으로 무장할 것을 권면한다. 유복한 집안에서 성장하고 결혼하여 1남 1녀를 둔 평범한 주부로 지내던 저자는 힘든 광야 생활을 하면서 하루 8시간 이상을 기도에 매달리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되었다. 자신과 가정의 필요만 구하던 저자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 뜻이 교회와 이 민족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게 되기까지 거의 30년이 걸렸다. 저자는 점점 더 깊은 기도로 나아가던 중 새로운 부르심을 받게 되었다. 즉, 교회 안에 중보기도 팀을 세우고, 교회가 든든히 서는 데 기초가 되는 기도훈련 사역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이 부르심에 순종하여 기도 팀과 함께 기도하기 시작했고, 지금도 전국 각지의 교회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다. GIM(Group Intercessors Ministry, 소그룹 중보기도사역단체) 대표와 온누리교회 이천선교 중보 기도 고문, 더멋진세상(NGO) 실행위원으로 섬기고 있으며, 온누리교회 예수제자학교, 순장 사관학교, 목요기도, 횃불회, 두란노 바이블칼리지 기도-큐티 세미나, 기도학교, 사모대학, 중보기도 세미나 등에서 많은 사람을 주님의 사람으로 세우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백석대 신학원을 졸업하고, 동대학 실천신학대학원 석박 통합 과정을 수학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도할 수밖에 없었어요》, 《주님, 다시 기도해볼게요》(이상 규장), 《아주 특별한 아침(기도 큐티 교재)》, 《말씀애 기도애》(이상 두란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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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역을 시작하면 항상 그곳에는 함께하는 사람들이 모이게 되어 있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은 상대방의 성격, 일하는 방식, 생각 등이 나와 다름을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모든 것을 다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은 큰 착각이다.
신앙이 종교의 형태를 갖게 되면 인간이 만들어 놓은 규정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앞선 판단 기준이 된다. 예를 들어, 사역할 때 서로 돕는 것이 좋다고 말하면 서로의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일을 해 나가는 사람이 생길 수 있다. ‘좋은 게 좋은 거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질서를 지켜야 하는 사역 범위에서는 그 영역에 있어 권위를 가진 사람에게 물어야 한다.
‘내가 도와주려고 하는데 저 사람은 왜 저래?’ 하는 마음이 생기면 다른 사람에게도 영향력을 미쳐 상대를 판단하거나 정죄할 수 있다.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인정하고, 관계 가운데 오해나 추측을 하지 않고, 대화를 통해 풀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선한 마음을 갖고 시작한 일일 경우, 자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거나 진심이 왜곡되면 상처를 받기 쉽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내가 맡은 작은 일에 충성하자!
공동체는 서로가 신뢰하기까지 사귐의 시간이 필요하다. 일단 상대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기질이나 성품대로 하는 일을 도우려고 할 것이다. 또한 언젠가 진심이 통하고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져 사람들에게도 인정받고, 주님께도 영광이 될 것이다.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기도 모임이 크게 부흥했을 때의 일이다. 한 기도 모임당 30명이 모였는데, 말씀 묵상과 기도 제목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다. 기도하러 와서 이야기 한번 제대로 못하고 가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는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 모임을 보고 기뻐하실까?’라는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그래서 소그룹 기도 모임은 몇 명이 적당할까 생각하다가 최소 2명에서 최대 7명이 적절하다는 판단을 했다.
그런데 기도 모임을 하면서 또 다른 문제가 생겼다. 마음을 열어 어렵게 털어놓은 이야기들이 의도하지 않게 교회 안에서 돌아다녔던 것이다.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이야기했는데,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 일을 겪자 사람들이 상처를 받았고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다.
기도 모임에서 ‘네 편, 내 편’에 대한 생각을 나눈 적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조건적으로 믿어 주는 것이 ‘편’이라고 했다. 그렇다. 누군가의 편이 되어 주는 것은 그 사람의 약점과 단점을 보완해 주고, 강점과 장점을 강화해 주는 것이다.


나는 기도 모임에 가서 깨달은 말씀을 계속 나누었다. 팀원들은 묵상을 나누면서 우리 안에 있는 거짓된 자아가 드러나는 것을 발견했다. 그것은 인본주의에서 시작된 자기중심적인 삶이었다.
예를 들어, “오늘 저는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어서 A라는 사람을 도와주었습니다. 얼마나 기쁘고 보람되었는지 모릅니다. 주님이 명령하시니 제가 순종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묵상했다고 하자. 이는 결과적으로 주님보다는 ‘나’라는 사람이 부각되는 묵상이다. 결론은 자신을 나타낼 뿐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바뀌어야 할까? 나는 고민하고 기도하다가 이렇게 변화된 묵상을 하게 되었다.
“오늘 말씀에서 제가 선한 사마리아인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이기심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면 깊은 곳을 들여다보니 저는 누군가 보고 있을 때 선한 사마리아인이 되고 싶은 것이지, 누가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는 더없이 냉정하고 경계를 세우는 사람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우리에게 선한 사마리아인이 있다면 오직 주님 한 분뿐임을 고백합니다. 우리가 성령 충만할 때 주님의 마음이 우리 가운데 부어집니다. 주님의 마음을 부어 주셔야만 선한 일을 행할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런 마음과 힘을 주시는 주님이 기도의 자리에 계셔야 제가 주님께 영광을 드릴 수 있는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오늘 그 힘과 마음을 주시기를 소망하고, 또 순종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묵상의 차이는 내가 드러나는가, 아니면 주님이 드러나시는가에 있다. 그런데 둘 사이는 종이 한 장 차이라 구분하기가 참 어렵다. 묵상하는 우리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동기가 전혀 다른 결과를 초래한다. 마음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없으면 우리는 언제나 나를 나타내는 데 온 힘을 기울인다. 오직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주님의 말씀에 비추어 자신의 거짓된 자아를 알아 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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