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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듣고 계시죠?

하나님, 듣고 계시죠?

(구작가의 솔직 담백 배우자 기도 이야기)

구작가 (지은이)
  |  
두란노
2020-09-23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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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듣고 계시죠?

책 정보

· 제목 : 하나님, 듣고 계시죠? (구작가의 솔직 담백 배우자 기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예배/기도/묵상(QT)
· ISBN : 9788953138551
· 쪽수 : 276쪽

책 소개

베니, 구작가의 첫 번째 기독교 책. 구작가의 결혼 간증 글이자 배우자 기도에 대한 응답의 간증이다. 평생 결혼을 못 할 것 같다고 생각했던 구작가가 결혼을 마음에 품고 예배에서, 기도에서, 관계에서 하나님과 만나며 배우자 기도를 한 내용을 꾸밈없이 그려냈다.

목차

Prologue 나는 아주 희귀한 보석인 걸지도 몰라요

1장_하나님한테 화가 났어요
나는 결혼을 못 할 거야 | 나도 결혼할 수 있겠는데? | 눈이 완전히 안 보이게 되면 어떻게 예배를 드리지? | 배우자가 필요하구나 | 배우자는 그래도 좀 잘생겼으면 좋겠어요 | 괜찮아요, 하나님! | 이 사람도 아니란다 | 언젠가 그런 날이 오겠죠? | 배우자 기도를 해! | 하나님, 저는 다 계획이 있어요 | 내일 배우자를 만나는 건가요? | 아니야! | 하나님이 괜히 시킨 게 아니구나 | 하나님, 기간 연장해 드릴게요 | 쳇! | 저녁 금식기도를 하자! 100일로 하자! | 역시 하나님은 더 좋은 걸 아시는 분이었어요 | 하나님은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는데 | 내 시나리오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어요 | 엉엉 | 하나님은 내가 믿고 기다리기를 바라셨대요 | 소개팅을 할… 뻔 했어요 | 하나님, 너무하세요

2장_ 긴 겨울을 보내고 있을 뿐이야
그래, 방콕에 가자 | 엄마는 여전히 그 자리에 있었어요 | 악몽을 꿨어요 | 나는 무엇을 원하는 걸까요? | 나는 매우 지쳤어 | 그냥 그 자리에 계속 있어 주는 것 | 하나님과 나만 서로를 알아볼 수 있는 곳 | 영화를 보다가 펑펑 울고 말았어요 | 당신은 정말 예뻐요 | 내 앞 빈 의자, 그곳에 | 여행을 때려치웠어요 | 내 마음은 차갑고 어두운 겨울이었어요 | 네 잘못이 아니다 | 그것도 기도예요

3장_하나님, 뭐하세요?
하나님이 나를 업고 지금까지 오셨어요 | 겨울이 바뀌기 시작했어요 | 하나님, 뭐 해요? |하나님은 ‘앗! 나의 실수’ 하는 분이 아니에요 | 경선 씨, 왜 공허해요? | 예뻐 164 | 기다림의 시간을 주실 때가 있어요 | 그때도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셨어요 | 이제야 조각 몇 개가 연결됐어요 | 결혼은 1년짜리가 아니니까요

4장_자라는 중이에요
하나님이 아직 남자를 안 주셨어 | 멍하게 예배를 드리고 싶지 않아요 | 수영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만나요 | 이제 아프고 싶지 않아요 | 하나님은 주고 싶으신 거예요 | 어때요? 사랑스럽지 않나요? | 제가 왜 예뻐요? | 배우자가 존재하기는 하나요? | 봄이 점점 진하게 다가왔어요 | 지쳤고, 지쳤어요 | 생일날 나는 죽었어요

5장_희귀한 보석의 가치를 알아보는 사람이 나타났어요
다 때려치울래요 | 한 남자를 만났어요 | 나를 찾아 봐 | 드디어 만났어요 | 나는 청각장애가 있어, 시각장애도… | 그건 누나 잘못이 아니야 | 남자친구는 흔들리지 않았어요 | 앞으로 구경선을 사랑하기로 결심했어

Epilogue 나는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여자가 되었어요
하나님은 사소한 것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세요 | 하나님은 내가 잊고 있었던 일까지 기억하세요 | 이 사람은 하나님이 보내 주신 내 배우자가 맞구나 | 내가 다 준비해 놨으니 걱정 마 267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신부가 되었어요

저자소개

구작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렸을 때 열병을 앓은 뒤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를 대신해 소리를 잘 들어줄 토끼 ‘베니’를 그리기 시작했어요. ‘베니’는 저의 분신이기도 하지요. 베니는 아름다운 소리들을 많이 들으며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어요. 저의 건강이 허락하는 동안, 오랫동안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 저의 그림과 글이 여러분을 위로해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따뜻한 그림을 계속 그려나갈게요. 베니의 이야기를 기다리는 소중한 친구들을 위해서요. 그동안 만든 책으로 《하나님, 답장 기다릴게요》, 《하나님, 듣고 계시죠》, 《그래도 괜찮은 하루》, 《엄마, 오늘도 사랑해》, 《거기에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거예요》, 《베니의 컬러링 일기》 등이 있답니다. 인스타그램 : hallogugu | 네이버블로그 : lapinf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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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서른한 살의 어느 날, 여름이 끝나 가고 가을이 반가웠던 9월. 병원에서 엄마의 떨리는 입술을 보았던 날. 의사 선생님은 심각한 얼굴로 이야기했어요. 망막색소변성증, 더 정확히는 어셔신드롬.
‘그래, 나는 결혼을 못 할 거야.’
장애가 두 가지나 있는 여자를 누가 좋아할까요? 나 같아도 엄두가 안 날 거예요. 귀가 안 들리는데 눈도 안 보이는 아내를 둔 남편의 마음은 과연 어떨까요? 출근해서 일하면서도 자꾸 신경이 쓰일 거예요. 마음이 불편할 거예요. 치열한 회사에서 정신없이 일하고 집에 가서 푹 쉬고 싶을 텐데, 집에서도 아내를 돌봐 줘야 한다니! 정말 깊은 사랑이 아니고서는 자신이 없을 것 같아요.
그렇게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면서 아주 단단히 단정을 지어 버렸어요. ‘결혼’이라는 건 나에게 해당되지 않는 이야기라고….


‘나는 지금, 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 순간이 최고로 행복해.’
오롯이 그 순간을 만끽하다가 불현듯 한 가지 의문이 강하게 스쳐 갔어요.
‘어라?’
지금 많은 사람이 나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 주고 있지만, 아주 만약에… 하나님의 뜻이 ‘내 눈이 안 보이게 되는 것’이라면 그때는 어떻게 예배를 드리지?

갑자기 당연하게 드리던 예배가 너무나 소중하게 느껴졌어요.
당연한 게 아니었어요. 아주 소중하고 귀한 거였어요.
예배가 간절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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