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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9381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서문
추천사
1부
하나님의 꿈으로 새로 고침 받으라
1. 꿈을 꾸고
: 절망에서 건져 올릴 하나님의 꿈을 가지라
2. 철저히 준비하여
: 기도로 준비할 때 기회의 문이 열린다
3. 함께 일어서서
: 하나님은 함께 품은 꿈을 기뻐하신다
4. 흔들림 없이(1)
: 사탄은 상황을 흔들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붙드신다
5. 흔들림 없이(2)
: 기도로 버티는 자를 하나님은 은혜로 지키신다
6. 목적에 끝까지 집중하라
: 기준이 뚜렷할 때 목적이 또렷하다
2부
믿음으로 세상을 새로 고침 하라
7. 회복이 필요한 세상을 향해
: 예배의 회복이 곧 세상의 회복이다
8.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 인생의 갈급함을 해갈할 말씀을 가지라
9. 영향력 있는
: 사람들의 마음에 예수 그리스도를 심으라
10. 이런 그리스도인이 되십시오
: 하나님은 오늘도 느헤미야와 같은 그리스도인을 찾으신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 들어가는 말
“비전이란 ‘보다’라는 라틴어 ‘visio’에서 나온 말로, 하나님이 보시는 곳을 함께 보는 것이며, 비전을 이루는 방법은 내가 보지 못하는 나의 미래를 보고 알고 계시는 예수님의 손에 붙들려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느헤미야를 통해 발견한 비전의 정의입니다. 저는 힘들고 어려운 목회의 현장과 마주할 때마다 느헤미야를 통해 주신 이 비전의 정의를 꼭 붙듭니다.
살다 보면 하나님이 리셋(reset) 버튼을 누르실 때가 있습니다. 다시 모든 것을 처음부터 시작시키실 때가 있는 것입니다. 목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000년에 목회자가 되어 세 번의 사역의 변화가 있었을 때, 2010년에 선교사로 파송 받아 하와이와 시카고의 이민 교회를 섬겼을 때, 2017년 말에 선교사 귀임 명령을 받아 모교회로 돌아와 교육국장으로 섬겼을 때, 하나님은 저에게 여지없이 리셋 버튼을 누르셨고, 제 손에는 그때마다 느헤미야가 들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9년 하반기에 현재 교회의 담임 목사로 청빙을 받아 교회를 새롭게 섬기기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나지 않아 하나님은 코로나19로 저의 목회에 다시 한 번 리셋 버튼을 누르셨습니다. 제가 세운 모든 계획을 초기화시키신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시 셋업(setup)해야 했고, 그 과정에서 느헤미야가 함께 일어나 예배를 회복했던 것과 같이 교회 공동체가 함께 일어나 어려운 때 예배를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예배의 본질을 회복하기를 소망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소망을 담아 지난 여름 10주간 제가 섬기는 교회 공동체와 함께 나눈 말씀을 정리한 것입니다. 한 교회의 목사로, 또 이 시대를 살아가는 한 그리스도인으로 마주한 상황들을 헤쳐 나가며 이 같은 시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또 길을 잃고 초조해하시는 분들에게 조그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까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신앙이 생활이 되도록 이끌어 주시고, ‘겸손한 종이 되어야 한다’ 당부해 주신 조용기 원로 목사님과 이영훈 담임 목사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설교가 책이 되어 세상에 나오도록 함께 마음을 나누고 애써 준 동역자들과 흔쾌히 출판을 허락해 주신 두란노서원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 늘 부르신 사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사랑하는 아내와 딸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 들어와 있는 두려움으로 인한 낙심과 절망을 어떻게 몰아낼 수 있을까요? 이것들과 반대되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그 반대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꿈, 비전’입니다. 하나님의 꿈이 낙심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꿈이 절망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꿈이 모든 두려움을 몰아냅니다.
특별한 관심이 거룩한 부담을 불러일으킵니다. 부담스러워서 잊고 싶은데 자꾸만 생각 속에서 떠나지 않는 하나님의 일, 시간이 지날수록 나 아니면 안 될 것 같은 부담이 생기는 일, 그것이 바로 비전입니다. 그리고 그 비전을 발견한 사람이 사명자가 됩니다. 왜냐하면 사명은 보내심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