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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을 살다

그리스도인을 살다

(장 칼뱅의 《기독교 강요》에서 길어 낸 참신앙의 기초)

장 칼뱅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  
두란노
2021-04-21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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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을 살다

책 정보

· 제목 : 그리스도인을 살다 (장 칼뱅의 《기독교 강요》에서 길어 낸 참신앙의 기초)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39800
· 쪽수 : 136쪽

책 소개

오늘날 이 전 세계적 위기 속에서 왜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오지 않는가? 왜 도리어 세상은 교회와 기독교인들을 향해 지난날보다 더 크게 고개를 가로젓는가?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무거운 마음으로 고민하며 이 시대를 살아가는 신앙인들을 위한 책이다.

목차

CHAPTER 1
당신을 향한 성경의 초대, '그리스도인의 삶'에 관하여

CHAPTER 2
그리스도인을 살다, 나를 부인하다

CHAPTER 3
그리스도인을 살다, 내 십자가를 지다

CHAPTER 4
그리스도인을 살다, 영생을 사모하다

CHAPTER 5
그리스도인을 살다, 이 땅의 것들을 옳게 사용하고 누리다

영어판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장 칼뱅 (지은이)    정보 더보기
위대한 종교개혁자이자 신학자. 프랑스 누아용에서 출생한 칼빈은 14세에 파리대학에 입학해 철학과 논리학, 라틴어를 수학하고 다시 오를레앙대학과 부르주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그러다 1533년, 칼빈의 표현을 그대로 쓰자면, “하나님이 나를 갑작스런 회심으로 몰아넣으셨다.” 이후 가톨릭교회가 주는 연금을 거부하고 성경 연구에 몰두했다. 그해 친구인 니콜라스 코프의 파리대학 총장 취임사에 관여했다가 개혁적인 내용이 문제가 되어 체포령을 받고 스위스 바젤로 피신했다. 피신 기간 동안 칼빈은 프랑스에서 박해받는 신교도들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당시 프랑스왕인 프랑수아 1세에게 참된 기독교 신앙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개혁 신앙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저 『기독교 강요』는 1536년, 그렇게 세상에 등장하게 되었다.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개혁자의 자세로 살았던 칼빈은 일생 동안 제네바의 종교와 정치, 시민 생활 전반에 걸쳐 엄격한 개혁을 추진하는 데 헌신했다. 동시에 다른 유럽 국가에 종교개혁을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오직 성경에 충실한 그의 신학은 당시 부패한 교회와 진리에 무지한 신자들을 성경 앞으로 되돌려 놓았을 뿐 아니라, 오늘날에도 세상 철학의 거센 바람에 노출된 교회들에게 성경이 무엇을 가르치는지 정확히 알려 주는 이정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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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광운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2015년 문서선교협력위원회가 선정한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탈기독교시대 교회》, 《거룩한 두려움》, 《천로역정 1,?2》, 《렘브란트는 바람 속에 있다》, 《팬인가, 제자인가》, 《팀 켈러의 왕의 십자가》 등 다수의 역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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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사람이 자만한다. 말하자면 모두가 가슴 속에 한 나라를 품고 다닌다. 자기만족을 위해 다른 사람들의 인격과 도덕성을 비판하는 오만한 사람들을 생각해 보라. 다툼이 벌어지면 그들 안에 있는 독이 쏟아져 나온다. 모든 일이 기분 좋게 잘 풀릴 때는 온유한 사람처럼 보인다. 하지만 공격을 당하고도 겸손의 껍데기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 문제의 유일한 해결책은 우리 안에 깊이 들어온 치명적 질병들, 곧 다툼을 사랑하고 자기를 사랑하는 성향을 뿌리 뽑는 것이다. 성경은 이 병을 뿌리째 뽑도록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좋은 것들은 우리에게서 비롯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거저 주신 선물이라는 것이다.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7).


경건한 사람이 평안과 인내심을 잃지 말아야 할 영역들이 더 있다. 우리는 이생에서 만나는 모든 상황을 이런 태도로 대해야 한다. 삶의 모든 측면을 하나님의 뜻 아래에 내려놓지 않은 사람은 자신을 제대로 부인했다고 말할 수 없다. 영혼이 평온한 사람은 어떤 상황이 닥쳐도 자신을 비참하게 여기거나 하나님께 원망을 쏟아 내지 않는다.
이생에서 우리가 보이지 않는 사건들에 얼마나 많이 노출되어 있는지를 생각하면, 왜 이런 태도가 필요한지 분명하게 알 수 있다. 우리는 끊임없이 질병에 시달린다. 전염병도 찾아온다. 참혹한 전쟁이 우리를 잔인하게 괴롭힌다. 서리와 우박이 땅을 메마르게 해 큰 수확의 꿈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죽음이 아내와 부모, 자식, 가까운 친척들을 앗아 간다. 집이 불타 버린다. 이런 일이 벌어지면 대개는 자신의 삶을 저주하고, 자신이 태어난 것 자체까지 경멸하며, 하늘과 그 빛을 손가락질하고, 못된 말을 쏟아 내고, 하나님을 부당하고 잔인하다 비난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신자는 아버지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평생 날마다 십자가를 져야 하는 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무엇보다 우리는 자신의 약함을 수시로 확인하지 않으면 자신의 힘을 과대평가하기 쉽다. 모든 좋은 것을 자기 덕으로 여기는 것이 우리의 타고난 본성이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끄떡없다고 착각하기 쉽다. 또 자신의 육신에 대해 어리석고도 과장된 시각으로 흐르곤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자기 육신을 믿으며 하나님 앞에서 뻔뻔스럽게 자신을 높인다. 마치 하나님의 은혜 없이도 자기 능력만으로 충분한 것처럼 군다.
그런 교만을 꺾기에는 우리의 약함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이 없다. 그래서 하나님은 치욕과 가난, 불임, 질병 같은 고난이 우리를 괴롭게 하도록 허락하신다. 우리는 그런 고난을 너끈히 견디기는커녕 순식간에 무너져 내린다. 그렇게 굴욕을 당하고 나서야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하는 법을 배운다. 오직 하나님의 능력만이 버거운 고난의 무게를 버티게 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운다. 거룩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제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들조차도 십자가의 시험으로 자신을 더 분명히 알게 되지 않으면 언제라도 자신의 용기와 꾸준함을 과신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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