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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의 그리스도의 길

톰 라이트의 그리스도의 길

(예수가 거닐던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다)

톰 라이트 (지은이), 강선규 (옮긴이)
두란노
14,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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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라이트의 그리스도의 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톰 라이트의 그리스도의 길 (예수가 거닐던 땅에서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53150270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5-03-19

책 소개

톰 라이트가 1998년 사순절에 리치필드대성당에서 했던 설교들을 엮은 책이다. 먼저는 실제로 성지순례를 준비하는 이들을 돕고, 다른 한편으로는 회심, 세례, 영적 체험, 영적 씨름, 예수의 십자가와 부활 등 ‘기독교의 기초’라고 부를 만한 내용들을 새로운 각도에서 가르쳐 보려는 시도로서 기획한 책이다.

목차

머리말
개인적인 고백. 오늘날의 성지순례, 그 빛과 그림자 속에서

1. 다메섹으로 가는 길

회심 ▷ 일생일대의 완전한 방향 전환

2. 요단강으로 가는 길

세례 ▷ 옛 사람이 죽고 새사람이 된 새 정체성의 선포

3. 광야의 길

마음의 황폐 ▷ 하나님의 마음의 깊이를 발견하는 시간

4. 갈릴리로 가는 길

세상 ▷ 말과 행함으로 왕의 나라를 선포하는 공간

5.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항복 ▷ ‘내 야심으로 빚은’ 가짜 구주를 버리는 작업

6. 산을 오르는 길

영적 체험 ▷ 나를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임재의 신비

7. 겟세마네로 가는 길

영적 씨름 ▷ 두려움과 불확실성 속에서 깨어 기도하는 것

8. 십자가의 길

예수의 십자가 ▷ 그분의 ‘친구’로서 살아가라는 부르심

9. 빈 무덤에서 나오는 길

예수의 부활 ▷ 세상으로 파송받은 순례자를 위한 여권과 지도

나오며. 섣부른 판단의 색안경을 벗고, 기도로 그 땅을 밟으며

저자소개

톰 라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신약학자이자, 초기 기독교 역사에 정통한 역사가이며, 목회 현장과 성도들의 삶에 관심을 기울이는 성 공회 사제다. 1948년 잉글랜드 모페스에서 태어난 그는 옥스퍼드 대학교 엑스터 칼리지에서 그리스-로마 고전 문학을 공부해 학사 학위를 받았고, 신학을 공부해 두 번째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성공회 성직자 과정을 이수해 석사 학위를, 케임브리지 대학교 다우닝 칼리지에서 연구원 겸 교목으로 재직하면서 “메시아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주제로 로마서와 바울 신학을 연구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맥길 대학교에서 신약학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옥스퍼드로 돌아와 신약학을 가르치면서 우스터 칼리지 교목으로 재직했다. 1994년부터 리치필드에서 지역 주임 사제로, 2000년부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참사회 신학자로 활동했으며, 2003년에는 더럼의 주교직을 맡아 7년간 사역하였다.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 세인트메리 칼리지의 신약학과 초기 기독교학 연구 교수를 지냈고, 현재 옥스퍼드 대학교 위클 리프 홀의 시니어 리서치 펠로우로 활동하고 있다. 역사적 예수 탐구와 바울 신학 분야의 선두 주자이자, ‘21세기 C. S. 루이스’라 불릴 정도로 주목받는 변증가이며, ‘에브리원 주석 시리즈’를 통해 학자이자 설교자로서의 역량을 발휘하여 신약성경을 풀어냄으로써 대중에게도 사랑받는 저자가 되었다. 저서로는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 『역사와 종말론』『바울과 그 해석자들』(이상 IVP)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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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사회학을, 미국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원에서 기독교 사상을 공부했다. 현재는 NGO ‘바보들꽃’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그림으로 읽는 핵심 성경》(두란노), 《영혼의 친구, 부부》, 《성, 거룩한 갈망》(이상 IVP), 《예수님이 사랑하시는 제자》(요단)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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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회심에서 중요한 점은, 나의 길에서 하나님의 길로 ‘어떻게 또는 얼마나 빨리 돌아섰는가’가 아니라, 삶의 끝자락에서 볼 때 과연 ‘진정으로 돌아섰는가’다.
우리는 자신의 뿌리로 돌아가는 것으로 순례 여행을 시작한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이 뉴욕이나 노팅엄, 리치필드나 런던, 멜버른이나 맨체스터에서와는 다른 방식으로 성지에 계시기에 그곳으로 성지순례를 떠나는 게 아니다. 성지가 우리의 뿌리요, 출발점이기에 가는 것이다. 우리가 섬기는 주님이 그곳에서 거닐고, 이야기하고, 웃고, 울고, 고통을 당하셨기에 가는 것이며, 신학적으로 명쾌하게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그곳이 여전히 주님의 위대한 능력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기에 가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어떤 이들은, 성지가 사람들을 삼차원적인 현실로 이끌어 우리로 하여금 호숫가와 동산, 십자가에 계신 예수님을 상상하게끔 하고, 새로운 방식으로(다른 방식보다 더 낫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 몰라도 어떤 이에게는 제자도의 새로운 차원을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그분의 임재를 느끼게 해 준다는 이유로, 성지를 다섯 번째 복음서라고 묘사하기도 한다.
비록 우리가 직접 그 땅을 밟는 지리적인 성지순례를 할 수 없다 할지라도, 우리의 순례는 우리의 뿌리로 돌아가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우리는 정기적으로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 점검하고, 우리 삶을 사랑하는 하나님 앞에 내드리며, 새로운 방향 감각을 구해야 한다.


세례는 시작이지 결코 끝이 아니다. 순례 여행의 출발점이지 종점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라. 그들은 광야와 요단강을 하나님이 자신들에게 자유와 새로운 정체성을 주신 순간으로 기억한다. 그 사건이 그들을 완전하게 만들어 주지 않았던 것처럼 세례도 우리를 완전하게 만들어 주지 않는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자유를 주셨기에 우리에게는 거역하고 제멋대로 할 자유도 있는 것이다.


지리적 광야가 그토록 우리의 주목을 끌고 주의를 환기시키는 까닭은 바로 그 때문이다. 우리 주변의 광야는 (만일 우리가 허락한다면) 우리 눈을 열어 내면의 광야를 보게 한다. 만일 그렇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광야를 거치지 않은 채 요단강에서 예루살렘까지 갈 수도 있었을 것이다.
외부의 광야에 상응하는 ‘우리’ 내면의 무언가가 있다. 약간의 혼란, 오랫동안 관개 수로가 필요했던 메마른 황무지, 바람이 불어 눈에 먼지가 들어가고, 어쩌면 길을 잃은 건지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지만 너무 지쳐 원인을 알아보기 힘든 지점. 광야에서의 시간은 내면의 광야에 정직해져야 하는 시간이다. 무시하려고 애써 온 그 혼돈을 바라보고, 메마른 땅에 댈 물을 찾고, 눈에 가득한 먼지를 씻어 내며, 다시 한 번 눈앞에 놓인 길을 선명하게 보아야 하는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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