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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3296558
· 쪽수 : 305쪽
책 소개
목차
1. 줄포 다리 밑에는 고아 소년 목이와 두루미 아저씨가 산다
2. 목이는 도공 민 영감 밑에서 일을 하게 된다
3. 나무하고 진흙 퍼오는 일은 힘들지만 보람치기만 하다
4. 진흙 거르는 기술을 배우며 민 영감에 대해서 점차 알아가는데
5. 목이는 또 다른 도공 강 영감의 비밀을 알게 된다
6. 왕실 감도관이 왕실 일을 해 줄 솜씨 좋은 도공을 찾는다
7. 민 영감은 평생 소원을 위해 정성을 다해 도자기를 빚는다
8. 목이는 용기를 내어 자신의 꿈을 민 영감에게 말하지만...
9. 민 영감의 희망을 싣고 목이는 머나먼 길을 떠난다
10. 하루에 마을 하나씩, 고개 하나씩 넘는 목이, 여우를 만난다
11. 낙화암에 이른 목이에겐 뜻밖의 일이 기다리고 있는데...
12. 고려의 서울, 송도에 도착한 목이는 궁궐을 찾아간다
13. 줄포에 도착한 목이는 뜻밖의 소식을 듣는다.
- 작가의 말
-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네 마음은 네가 송도까지 갈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 하지만 네 몸한테는 그 사실을 일어 주면 안 돼. 언덕 하나, 골짜기 하나에, 하루. 이처럼 한 번에 하나만을 생각하게 만들어야 돼. 그러면 발걸음을 떼기도 전에 마음이 지치는 일이 없을 거야. 하루에 마을 하나씩. 목이야, 이게 네가 송도까지 갈 방법이야."
목이는 두루미 아저씨가 지팡이로 살짝 강물을 살짝 젓는 걸 바라보았다. 뒤이어 아저씨는 물이 뚝뚝 떨어지는 지팡이를 들어 목이를 가리켰다.
"어서 가서 짚 좀 가져오렴. 그런 여행에는 여벌 짚신이 몇 켤레 필요할 거야. 나 아니면 누가 만들어 주겠어?" -본문 195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