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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역습

할머니의 역습

(정진호 그림동시집)

정진호 (지은이)
길벗어린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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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역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할머니의 역습 (정진호 그림동시집)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시/동요
· ISBN : 9788955828269
· 쪽수 : 128쪽
· 출판일 : 2025-11-30

책 소개

“이야기 보따리, 절대 풀지 말 것!” 재밌어 보이는 이 보따리 속에 어떤 동시들이 들어 있을까? 옛이야기와 전래동화, 속담, 풍속 등을 모티브로 한 그림동시집 《할머니의 역습》은 짜릿한 반전으로 우리를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로 데려간다.
“안 잡아먹으면, 떡 하나 주지!”
그 옛날 호랭이와 할머니도 깜짝 놀랄 역대급 반전!
서울국제도서전 ‘바캉스 프로젝트’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바로 그 책!

이야기와 그림이 어우러진 상상 초월 이야기 보따리가 나타났다!
한바탕 깔깔 웃고 상상하는 즐거움이 가득한 ‘그림동시집’을 만나 보자!


“이야기 보따리, 절대 풀지 말 것!” 재밌어 보이는 이 보따리 속에 어떤 동시들이 들어 있을까요~?
옛이야기와 전래동화, 속담, 풍속 등을 모티브로 한 그림동시집 《할머니의 역습》은 짜릿한 반전으로 우리를 즐거운 상상력의 세계로 데려갑니다.
<단군신화>에서 호랑이는 곰이 겨울잠을 잔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화들짝!’ 놀랍니다. “안 잡아먹으면 / 떡 하나 주지!”라며 호랑이에게 승부수를 던지는 할머니와 쥐들에게 손톱을 먹인 뒤에 숙제를 부탁하는 아이, 누렁소와 검정소의 흔들린 우정과 감동적인 뒷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할머니의 역습》은 그림책 작가 정진호의 동시집인 만큼, 유머 있고 간결한 글과 꼭 맞는 위트 있는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글자를 이미지화한 ‘형태시’도 볼거리입니다. <요술 항아리 1~3>은 글자로 된 항아리들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배치되어, 형태시를 감상하는 묘미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한 그림동시집 《할머니의 역습》을 만나 보세요. 감각적인 글과 그림, 반전 있는 옛이야기를 만나며 동시를 읽는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거북이가 이길 줄, 심청이가 살아날 줄, … 이야기 세상처럼 그럴 줄 알았어.”
옛이야기부터 속담, 고사성어, 전래놀이까지
익숙한 이야기의 짜릿한 역습!


옛이야기들을 기막힌 반전으로 새롭게 만날 수 있는 그림동시집, 《할머니의 역습》! 옛이야기라고 해서 다 아는 이야기라고 생각하겠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으슥한 산길에서 호랑이랑 딱 마주친 할머니! 당황할 법도 한데 되려 호랑이에게 “안 잡아먹으면 / 떡 하나 주지”라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금도끼 은도끼>의 나무꾼은 연못에서 자꾸 손이 미끄러진다며 “산신령님 또 뵙네요”라고 너스레를 떱니다.

“절인 굴비 걸어 두고 / 한 번 보고 한 숟갈 / 두 번 보고 두 숟갈 //
불 피워 구웠다가 / 옆집 사람 뒷길 괭이 / 굶주린 데 미안해서 //
냄새 없이 눈길로만 / 밥을 먹는 그 마음씨 / 참 곱구나 자린고비” (<절인굴비> 전문_본문 18쪽)

지금까지 지독한 구두쇠라고 오해하고 있던 <자린고비>의 주인공이 어쩌면 마음씨 고운 사람일지도 모르고요.
이처럼 정진호 작가는 번뜩이는 반전의 순간과 아이 같은 순수하고도 엉뚱한 질문을 이 책 여기저기에 숨겨 두었습니다. ‘밤말은 쥐가’ 듣는다는 속담을 ‘반말은 쥐가’ 듣는다고 생각한 아이가 ‘찍찍’ 반말하는 쥐를 떠올리고 “내 말은 누가 듣지?” 궁리하는 모습도 꼭 엉뚱하고 귀여운 우리 아이들을 닮았습니다.
말장난도 재미있지만 이 동시집이 주는 진짜 즐거움은 익숙한 옛이야기를 다른 관점으로 상상하고 이야기를 확장하는 데 있을 것입니다. <콩쥐팥쥐>, <해님 달님>, <견우와 직녀> 그리고 ‘두껍아 두껍아~’ 같은 전래놀이에는 또 어떤 짜릿한 반전이 숨어 있을까요? 새로운 옛이야기 동시집, 《할머니의 역습》입니다.

유쾌한 말놀이 속에 담긴 위트와 유머,
그리고 정진호 작가표 심플하고 감각적인 그림의 만남!


정진호 작가는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상을 수상한 그림책 작가입니다. 재치 있는 발상과 작가 특유의 감각적인 구성으로 볼거리 가득한 그림책을 출간해 왔지요. 이번 동시집에서 정진호는 유머러스하고 간결한 글과 그림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그림동시집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동시를 만들었습니다.

“기존 동시집이 동시가 주, 그림이 보조라면 그림동시집은 그림과 글이 거의 반반의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표현의 가능성과 동시 감상의 색다른 재미를 탐색해 간다.”(‘작품 해설’ 발췌_118쪽)
.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글자를 그림처럼 배치한 형태시입니다. 밑동이 깨진 항아리의 구멍을 막는 두꺼비 이야기인 <거대한 진실>은 항아리 모양으로 글자를 배치해 동시를 감상하는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친구 따라>에서는 오작교를 ‘까치’, ‘까마귀’ 등의 새 이름으로 만들어 ‘새’이자 ‘글자’가 이중적으로 읽히는 색다른 재미가 느껴집니다. 또한 동시 <그네>의 경우, 그네가 땅에서 하늘로 움직이는 것에 착안하여 아래에서 위로 글을 읽도록 유도하는 구상이 돋보입니다.
독자들이 동시를 읽고 즐기고 상상하고 해석하는 여지를 충분히 두기 위해, 여백을 활용하여 심플한 글과 그림을 적소에 배치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파랑과 노랑 두 가지 색만 사용하고 꼭 필요한 것만 남김으로써 ‘읽고-보는’ 재미를 극대화했습니다.
이처럼 글과 그림 전반에 깔린 위트와 유머가 동시 감상의 즐거움을 한층 더합니다. 때로는 재치 있는 농담으로, 때로는 감동적으로 우리의 마음을 적시는 옛이야기 그림동시집 《할머니의 역습》을 읽으며 정진호 작가표 동시를 읽는 재미에 푹 빠져 보세요!

누리 과정 및 교과 연계
2-1 국어 1. 시를 즐겨요
2-1 국어 4. 말놀이를 해요
2-2 국어 3. 말의 재미를 찾아서
4-1 국어 5. 내가 만든 이야기
4-2 국어 4. 이야기 속 세상

목차

작가의 말 - 10쪽

[이야기 보따리, 하나] 퍼뜩 생각이 나더라고 - 12쪽
거대한 진실 / 그늘을 사다 / 절인굴비 / 엄마 생각 / 청개구리 / 아뿔싸! / 형제 / 할머니의 역습 / 벌의 맛 / 반칙

[이야기 보따리, 둘] 까마귀까마귀까치참새까치 - 36쪽
요술 항아리1 / 요술 항아리2 / 요술 항아리3 / 친구 따라 / 그네 / 이상하다 / 고양잇과 / 마음대로 / 첫눈 / 누렁과 검댕

[이야기 보따리, 셋] 아는 말이 많나 봐 - 66쪽
동그라미 / 꼬, 부, 랑, 길 / 누가 먼저 / 새의 비밀 / 쥐의 비밀 / 진짜 비밀 / 장사하자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나비의 악몽

[이야기 보따리, 넷] 넌 어제도 불지 않았다 - 92쪽
해바라기 / 나가는 소리 / 세상살이 / 작전 회의 / 네쌍둥이 / 짠맛 / 화장실에서 / 이상한 놀이 / 한 붓 그리기 / 너라면 / 바람에게

작품 해설: 꼭 필요한 것만 높인 미니멀리즘 동시집_이안(시인, 《동시마중》 편집위원) - 118쪽

저자소개

정진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야기가 담긴 집을 꿈꾸며 건축을 공부했지만 지금은 그림책 속에 집을 짓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위를 봐요!』 『벽』 『별과 나』 『3초 다이빙』 『나랑 놀자!』 『심장 소리』『나의 달을 지켜 줘』 『여우 요괴』 『금손이』 『생각에 생각을』 『바나나가 더 일찍 오려면』이 있습니다. 2015년 2018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라가치상을 두 차례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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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 날 꼬부랑길을 걷다 보따리 하나를 주웠어. …
꼬불꼬불 한참 길을 가다 보니 아니나 다를까 욕심쟁이 호랭이가 떡하니 나타나지 뭐야.
나는 깜짝 놀라 보따리를 떨어뜨렸어. 이제 어떻게 될지 눈치챘지?
그래, 땅에 떨어진 보따리가 풀어지고 만 거야. 보따리 안에 든 이야기들이 떼굴떼굴 굴러갔어.
호랭이는 떡처럼 생긴 이야기를 쫓아가 버렸고.
나도 흩어진 이야기들을 쫓아 여기저기 돌아다녔지. 가까스로 마흔 개를 다시 모았어.
진짜 보따리의 주인이라면 이야기를 알아보겠지.
어때, 한번 들여다볼래?

-‘작가의 말’ 중에서


닭은 알이 먼저
알은 닭이 먼저

이렇게
서로 먼저
사랑하는데

우리는
쓸데없이
싸움만

-<누가 먼저>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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