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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신화/종교
· ISBN : 9788953334762
· 쪽수 : 184쪽
· 출판일 : 2022-04-30
책 소개
목차
1장 열두 명의 제자들
• 나를 믿고 따르라……12
- 온 나라가 들썩들썩! 예수가 나타났다
-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어라
- 믿음의 반석, 베드로
- 세금 걷는 마태와 함께했어요
- 예수 곁을 지키는 열두 제자
• 기적을 일으키는 예수……22
- 결혼식에서 생긴 일
- 물이 포도주로 바뀌었어요
- 믿은 대로 이루어지리라
- 우정은 지붕을 뚫고
• 예수의 말대로 이루어지다……30
- 태풍아, 고요해져라!
- 귀신들이 돼지에게로 들어갔어요
- 어린 소녀를 일으킨 ‘탈리다 쿰’
- 믿음으로 병을 고친 여인
성경 배움터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의 기적……38
• 잃어버린 양 한 마리……40
- 따가운 눈총과 무서운 음모
- 백 마리 양 가운데 가장 소중한 한 마리
- 선한 목자의 마음으로
-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온 탕아
성경 배움터 착한 사마리아인 법……48
성경 놀이터 틀린 것 고르기……50
2장 예수의 발자취
• 키 작은 사람의 큰 믿음……54
- 자캐오의 간절한 바람
- 뽕나무 위로 엉금엉금
- 죄인의 집으로 간 예수
성경 배움터 예수가 가르쳐 준 사랑과 용서……60
• 나는 모든 것을 안다……62
- 예수를 향한 음모
- 예루살렘에 갈 것을 결심했어요
- 찬란한 빛에 감싸인 예수
성경 배움터 예수가 머무른 땅, 갈릴리……68
성경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70
• 진정한 왕을 만나다……72
- 예루살렘 성으로 가는 길
- 사람들이 기쁨에 들떴어요
- 장사꾼들을 성전에서 내쫓았어요
- 적지만 제일 큰돈
성경 배움터 천국은 어린이들의 것……80
성경 놀이터 상상하여 그리기……82
3장 십자가를 진 예수
• 고통스러운 마지막 밤……86
- 예수를 팔아 버린 제자, 유다
- 제자들의 발을 씻기고
- 마지막 식사를 나누었어요
- 베드로를 향한 슬픈 예언
세계사 돋보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94
• 아버지의 뜻대로 하세요……96
- 마음으로 올리는 기도
- 예수를 잡아라!
- 제자들이 배신을 했어요
세계사 돋보기 십자가의 형벌……102
• 하느님, 저를 도와주세요……104
- 재판을 받는 예수
- 침을 뱉고 돌을 던지며 욕하는 사람들
- 나는 예수를 몰라요!
• 예수의 뼈아픈 고통……110
- 배신자 유다의 최후
- 본티오 빌라도의 결정
- 조롱당하는 왕, 예수
-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갔어요
-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
세계사 돋보기 예수가 고통받은 유적지를 찾아서……120
• 세 개의 십자가……122
- 죄를 뉘우친 강도
- 어머니 마리아를 맡기다
- 아버지, 어찌하여 나를 버리시나요?
- 그는 진실로 하느님의 아들이었다
세계사 돋보기 유대와 로마의 장례 풍속……130
성경 놀이터 순서대로 번호 쓰기……132
4장 부활한 예수
• 구세주의 죽음……136
- 예수님, 편히 잠드세요
- 군사들이 무덤 앞을 지켰어요
- 시신이 사라졌다고?
• 부활의 기적이 일어나다……142
- 제발 예수를 찾아 주세요
- 다시 살아난 예수를 만나다
- 헛소문을 퍼뜨려라
• 엠마오를 향해서……148
- 두 제자와 함께 걸어갔어요
- 예수를 만난 제자들
- 나를 만져 보아라
- 보지 않고도 믿으면 행복하다
• 예수와 함께 아침 식사를 하다……156
- 다시 만난 베드로
-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성경 놀이터 숨은그림찾기……160
5장 세상에 전해진 기쁜 소식
• 하느님의 약속……164
- 예수가 하늘로 올라갔어요
- 오순절에 내려온 불꽃
- 성령은 마음속에 영원히
• 널리 퍼지는 복음……170
- 베드로의 설교
-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어요
- 똑똑, 문을 열어 주세요
- 헤롯 왕의 최후
- 하느님의 계시를 받은 요한
성경 배움터 예수 곁을 지킨 여인들……180
성경 놀이터 보드게임……182
성경 놀이터 정답 ……184
〈부록〉 성경 캐릭터 카드와 역사 지도
책속에서

예수 곁을 지키는 열두 제자
예수의 이름이 알려질수록 따르는 사람들도 늘어났어요. 모두 예수 곁에 머무르며 하느님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했지요. 그러던 어느 날이었어요. 예수는 조용한 산으로 올라가 밤새도록 기도를 올렸지요. 아침이 되자 예수는 수많은 사람 가운데 열두 명을 골랐어요. 그들은 이제부터 예수의 제자가 될 사람들이었지요. 예수는 그들을 '사도'라고 불렀어요.
'베드로'라는 이름을 얻은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가 제자가 되었어요. 그리고 또 야고보, 요한, 마태, 도마도 열두 사도 중 하나가 되었지요. 또 다른 야고보와 시몬, 유다, 바돌로매, 빌립, 가룟 유다 역시 사도의 이름을 얻었답니다. 그 후 열두 제자들은 어디서든 예수를 뒤따르며 늘 함께했어요. 열두 사도들은 특별한 영광을 얻은 사람들이었어요. 예수의 말씀을 가장 가까이에서 들으며 기적을 지켜보았거든요.
예루살렘 성으로 가는 길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은 시끄럽고 북적였어요. 파스카 축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가득 찬 거리는 한껏 들뜬 분위기였지요. 작은 마을을 지나던 예수가 문득 걸음을 멈추고 제자 두 사람을 불렀어요. 그리고 맞은편 마을에 아직 아무도 탄 적 없는 어린 나귀가 매여 있으니 그 나귀를 데려오라고 일렀지요. 만약 누군가 나귀를 왜 끌고 가느냐고 물으면 '예수께서 필요하시답니다'라고 대답하라고 했어요. 그러면 순순히 나귀를 내줄 거라면서요.
두 제자는 예수의 말씀대로 했어요. 어린 나귀를 찾아 데려왔지만, 예수를 태우기엔 너무 작고 초라했어요. 세상을 구하러 온 구세주가 편안한 마차나 큰 말이 아니라 짐이나 싣는 나귀를 타고 간다는 게 못내 아쉬웠어요. 예수의 겸손한 마음을 탓할 수 없었던 제자들은 겉옷을 벗어 나귀의 등에 깔았어요. 예수는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 성안으로 들어갔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