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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인생이 힘겹고 외로울 때 꺼내 읽는 김경집의 인간학 수업)

김경집 (지은이)
  |  
그래도봄
2024-03-20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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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책 정보

· 제목 :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 (인생이 힘겹고 외로울 때 꺼내 읽는 김경집의 인간학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91192410265
· 쪽수 : 268쪽

책 소개

사회의 이면을 탐구하며 사유의 힘을 강조해온 실천적 인문학자 김경집이 신간 《삶이 내게 잘 지내냐고 물었다》를 통해 우리에게 ‘다정한 깨우침’ 건넨다. 사는 게 혼란스럽고 힘겹진 않냐고, 외로움에 지치진 않았느냐고, 좋은 사람과 아름답게 살고는 있냐고 묻는다.

목차

책을 펴내며

제1부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
‣ 내가 성공했다면 오직 어머니의 사랑과 헌신 덕분이다
아버지의 눈물
‣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할머니, 하늘나라에도 수선화가 피나요?
‣ 오늘이 지나면 다시 못 볼 사람처럼 가족을 대하라
존재 그 자체가 고마움이며 애틋한
‣ 어머니는 모두에게 공평하게 찾아온 신의 분신이다
세상에서 가장 정겨운 사람
‣ 최고의 행복은 우리가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이다
엄마니까
‣ 천국은 어머니의 발 앞에 엎드려 있다
시인과 농부
‣ 인생은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채워지는 것이다
그가 이제 헬멧을 쓰지 않는 이유
‣ 집을 아름답게 꾸며주는 건 자주 찾아오는 친구들이다
죽은 나무에 대한 고마움
‣ 더 많이 사랑하는 것 외에 다른 사랑의 치료 약은 없다

제2부 마음은 셈보다 앞서고 옳은 행동은 망설이지 않는다

평생 세 사람만 도울 수 있어도 행복한 일
‣ 사랑의 첫 번째 의무는 상대에게 귀 기울이는 것이다
어느 시골 마을의 반값 식당
‣ 무엇을 소홀히 해야 할지 아는 것이 곧 지혜다
마음으로 먹는 사과
‣ 덕이 없는 아름다움은 향기 없는 꽃이다
할아버지의 사탕
‣ 다른 사람들을 평가만 한다면 그들을 사랑할 시간이 없다
책들의 패자부활전
‣ 닫혀 있기만 한 책은 하나의 블록에 불과하다
위대한 넘버 쓰리
‣ 인생에는 서두르는 것 말고도 더 많은 중요한 것이 있다
장학금을 반납합니다
‣ 교육의 위대한 목표는 앎이 아니라 행동이다
나눌수록 커지는 것
‣ 누군가를 사랑할 때 정성을 쏟는 것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다
작은 선행이 만들어낸 기적
‣ 밥이나 한번 먹자는 말, 상투적 인사가 아닐 수 있다

제3부 이웃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이웃이 되는 것이다

고랭지 밭에 따뜻한 가을볕이 쏟아졌다
‣ 혼자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2등
‣ 진정한 연대는 마음이 셈보다 앞서고 옳은 행동은 망설이지 않는 것이다
음악이라는 구원
‣ 누군가에게서 희망을 빼앗지 마라, 가진 것의 전부일 수도 있으니
우리도 언젠가는 장애인이 된다
‣ 편견을 버리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남들도 먹고살아야지
‣ 닫힌 마음의 문은 오직 안에서만 열 수 있다
특허를 포기합니다
‣ 눈앞의 이익을 보면 의로움을 먼저 생각한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어
‣ 이웃을 아는 가장 좋은 방법은 내가 이웃이 되는 것이다
그 이름을 기억하나요?
‣ 누군가 기억해야 할 사람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다

저자소개

김경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인문학자, 김경집어른연구소 대표. 25년 배우고 25년 가르친 뒤 25년 책 쓰고 문화운동을 하며 세 번째 삶을 채우는 중이다. 인문교양서로 《어른의 말글 감각》, 《진격의 10년, 1960년대》, 《인문학자 김경집의 6I 사고혁명》, 《인문학은 밥이다》, 《김경집의 통찰력 강의》, 《생각의 융합》 등을 썼고, 시대 비평으로 《어른은 진보다》, 《앞으로 10년 대한민국 골든타임》 등의 저서와 교육 및 청소년 도서로 《정의, 나만 지키면 손해 아닌가요?》, 《언어사춘기》, 《진로인문학》, 《거북이는 왜 달리기 경주를 했을까?》 등 여러 권을 썼다. 《눈먼 종교를 위한 인문학》 등의 종교 서적, 《책탐》, 《고전, 어떻게 읽을까》 등의 책에 대한 다양한 서적, 그리고 《나이듦의 즐거움》, 《생각을 걷다》, 《인생의 밑줄》 등 여러 에세이를 출간하며 45권의 저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왕자, 두 번째 이야기》를 우리말로 옮겼다. “뜻은 높게, 생각은 깊게, 영혼을 맑게, 가슴은 뜨겁게, 삶은 따뜻하게”라는 신조로 살아가며 틈날 때마다 뒷산 북한산길을 걸으며 생각과 글을 다듬는 나날을 누리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얼마 전 사보에서 화장실에 청소 아주머니들 이름과 응원하는 글까지 포스트잇에 적어 음료수 캔과 함께 놓아둔 직원이 있다는 기사를 보았네. 어떤 직원이 그런 일을 했을지 궁금했는데 그게 바로 자네였군, 그렇지? 어머니 이외의 다른 아주머니들까지 챙기는 게 쉽지 않았을 텐데. 그런데 이름은 왜 적어두었나?”
“그분들 모두 제 어머니들이니까요. 그리고 모두 자기만의 이름을 갖고 계신 분들입니다. 그래서 성함을 불러드리면 좋아하실 거라 생각했습니다. 저희를 위해 궂은일 해주시는 분들이니 당연히 고마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꼭 제 어머니가 아니어도 말입니다.”


아버지는 손님이 아니라 아들의 동지였다. 그걸 깨닫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제라도 그걸 알았으니.
[부모 자식 간에 대화를 잃는다는 건 과거와 화해할 기회를 놓친다는 것과 같다. 어디에서 막혔는지, 어쩌다 꺾이고 옹이가 맺혔는지 풀어내지 못하고 생인손을 안고 사는 것과 다르지 않다. 서로의 삶의 무늬를 읽어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대화의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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