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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53780408
· 쪽수 : 240쪽
책 소개
목차
서문 들어가며
Ⅰ. 십자가: 그 말씀들최후의 순간|상처 주는 말|분노와 이해심|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당신|떠나는 것이 사랑임을|한순간 너무도 외로웠던 그분|내가 목마르다|창조자의 독창적인 사랑|끝까지 견디고 다 이루라|날 집으로 인도해 주십시오
Ⅱ. 십자가: 그 증인들당신은 어느 편에 서겠는가|군중 속의 얼굴들|거의 다 됐었는데|도망친 열 명|끝까지 남은 한 명|후회의 언덕|두 번째 기회의 복음|기적을 위한 여지를 남기라|동굴 속의 등불|조그마한 전달자
Ⅲ. 십자가: 그 지혜들사셨네|활짝 열린 품에 안기라|‘만족’이라는 이름의 행상인|십자가에 가까이, 그러나 그리스도에게서는 멀리|깊은 슬픔의 안개|빠옹, 시뇨르?|강아지와 나비 그리고 나의 구세주|여호와의 증거|결정적인 다이너마이트|기대감과 수용|집으로 돌아오렴|모순되지 않은 모순들|내가 가서 전하지 않으련
책속에서
지구상에 사람이 존재한 이후로 아쉬움은 늘 있어 왔다. ‘~할 뻔한’ 사람들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을 우리는 성경에서 찾아볼 수 있다. 바로 빌라도다. 그는 역사상 최고의 자비로운 행위가 될 일을 ‘거의’ 할뻔했다. 평강의 왕을 ‘거의’ 용서하고, 하나님의 아들을 풀어 주며, 그리스도를 무죄로 선언할 기회를 ‘거의’ 선택할 수도 있었다. ‘거의’ 말이다. 그에게는 권력이 있었다. 선택권도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명할 인장도 끼고 있었다. 그는 분명 하나님의 아들을 석방시킬 수 있었다. 거의 그렇게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분의 사전에는 ‘거의 ~할 뻔하다’라는 말이 없다. 우리는 확실히 그분의 편에 서든지 반대편에 서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주님 앞에서 ‘거의’란 말은 ‘확실히’란 말로 바꿔야 하며, ‘때때로’란 말은 ‘언제나’로 고쳐야 한다. ‘단지 ~하기만 한다면’이라는 말도 ‘그럼에도 불구하고’로 바꿔야 하며, ‘다음번에는’이라는 말은 ‘이번에는’이라는 말로 고쳐야 한다. 우리 주님에게 ‘거의 ~할 뻔하다’라는 표현은 ‘결코 아닌 것’과 다를 바 없다. - 본문 “거의 다 됐었는데” 중에서
예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느냐에 따라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이 아니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은 단지 당신이라는 이유만으로 당신을 가치 있게 보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아름답게 보이려고 애쓸 필요도 없고, 더 많은 일을 성취하려고 안달할 필요도 없다. 당신은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하니까.나 역시 그 같은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음을 알고 있기에 미소 지을 수 있다. 우리가 그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이 얼마나 변변찮은 것들인지…. 우리 모두 동일하게 자기 것이 아닌 예수님의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있는 것이다. - 본문 “그 자체만으로도 소중한 당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