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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은퇴설계
· ISBN : 9788954432252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6-03-01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나는 즐겁게 회사와 작별하고 싶다
은퇴 준비에 필요한 여덟 가지
30대, 지금이 최적의 시기다
2장 미래의 자신에게 주는 선물, 은퇴
소박한 만족을 알아야 오래도록 즐겁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이
두렵다고 언제까지 외면할 수 있을까
3장 돈을 길들이면 인생이 편해진다
노후 자금 10억 같은 소리는 그만!
경제 신문을 읽는 법부터 공부하라
보이지 않는 5층짜리 건물의 원리
투자, 어디에 어떻게 할 것인가
은행에서 당신은 고객인가 호구인가
가끔은 현금을 인출해서 만져야 하는 이유
가격이 아닌 가치를 생각하는 소비
온 가족이 함께하는 재무관리 놀이
만일 불규칙한 수입으로 생활한다면
신용카드, 할부, 빚의 악순환을 끊어라
4장 해야 하는 일에서 좋아하는 일로
평생을 기다려온 크루즈 여행을 망친 이유
살다 보면 외제차보다 일거리가 필요하다
경력에 맞는 능력을 갖췄는가
직접 해야 뭐든지 내 것이 된다
쉬운 창업이 노후를 망친다
스스로를 믿는 사람은 일 처리가 다르다
100퍼센트 꼭 맞는 일에 대한 환상
변덕스러운 취미인가, 진정한 열정인가
위기에 대처하는 최고의 방법
은퇴 후 재구성되는 인간관계
내 곁의 누가 가장 소중한 사람인가
받는 삶에서 주는 삶으로
인생을 가꾸기 위한 공부는 계속된다
5장 진정한 자유와 해방감을 맛보다
즐겁게, 재미있게, 의미 있게
겸손을 배우는 시간을 가지다
원만한 부부 사이가 주는 행복
남자와 여자의 생각 차이
결국 돌아갈 곳은 가정이다
자녀 교육비에 대한 착각
내 아이에게 주는 다섯 가지 선물
누구나 결국은 싱글이 된다
‘젊어서 여행 많이 가라’는 신화
현명하게 식도락을 즐기는 법
선비처럼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몸이 건강해야 장수도 복이다
실용주의 대통령이 알려준 ‘삶의 질’
에필로그
부록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샐리 하스는 퇴임하기 전까지 30년 넘게 직원들을 대상으로 은퇴 교육을 실시했다. 20대부터 의무적으로 시작되는 이 교육은 단순히 ‘노후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하는 문제에 그치지 않고 직원들이 어떤 생활을 하는지 관리했다. 언제 퇴근하는지, 가족과 하루에 얼마나 시간을 보내는지, 자녀들과는 주로 무엇을 하는지, 휴가 기간에는 어떤 여행 계획을 짰는지를 살폈다. 필요하다면 직원들에게 숙제를 내주기도 하며 젊은 시절부터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아나가게 했다.
목돈을 모은 사람 중에 은행에서 나오는 이자를 수입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돈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증거다. 돈이란 ‘그것으로 무엇을 살 수 있는가’ 하는 구매력이 진짜 가치다. 은행 이자는 돈의 가치를 겨우 유지해주는 정도에 불과하다. 이자가 붙었다고 해서 진짜로 돈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은행 이자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보상에 불과하다. 물가가 올라서 돈의 구매력이 떨어졌으니 이자를 통해 숫자를 늘려준 것뿐이다.
할부보다 더 위험한 것이 있을까? 있다. 리볼빙 결제다. 리볼빙에 손대면 한도까지 카드를 쓰고 일부를 결제하고 발생한 한도액을 또 소진하고, 다음 달에 일부를 결제하는 패턴이 반복된다. ‘리볼빙은 리볼버 권총을 관자놀이에 대고 당기는 러시안 룰렛과 같다.’ 이게 평소 내 생각이다. 결제하지 않은 잔액에는 어떤 메커니즘으로 붙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고 비싼 이자가 붙는다. 사람들을 빚더미로 몰고 가는 방법을 어쩌면 그렇게 다양하게 개발했나 감탄스러울 정도다. 연체되거나 신용도 하락으로 한도가 축소되면 그야말로 사달이 나는 것은 불 보듯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