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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

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

(건강한 한진 씨의 호르몬 라이프)

오한진 (지은이)
이지북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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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 (건강한 한진 씨의 호르몬 라이프)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8895443557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6-04-08

책 소개

호르몬은 인체의 활동이나 생리적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고 자극하여 균형을 유지하는 물질이다. 오한진 박사는 호르몬이 우리의 건강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목차

프롤로그 : 호르몬의 폭발은 인생의 통과의례

1장. 건강한 한진 씨의 호르몬 라이프

하루를 관장하는 24시간의 호르몬
한진 씨의 하루 #1. 오늘도 달려라, 한진 씨! ― 눈을 뜨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는 호르몬
한진 씨의 하루 #2. 결전의 날, 잘 좀 봐주세요 ―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호르몬
한진 씨의 하루 #3. 밥 좀 편히 먹자고요 ― 식욕과 에너지 충전을 담당하는 소화의 호르몬
한진 씨의 하루 #4. 폭풍우를 막아주는 우산 같은 사랑 ― 사랑을 시작하게 하는 호르몬
한진 씨의 하루 #5. 고달픈 안 대리, 속 시원한 한진 씨 ― 이성에 작용하는 감정의 호르몬 한진 씨의 하루 #6. 그래, 잠이나 자자 ― 휴식과 꿀잠을 부르는 수면의 호르몬

일생을 관장하는 100년간의 호르몬
한진 씨의 일생 #1. 우리 결혼할까요? ― 정열적으로 짝을 찾아 나서는 청춘기
한진 씨의 일생 #2. 아내의 뱃속에 아기가? ― 성별이 나뉘는 태아기
한진 씨의 일생 #3. 이 아이와 평생 친구가 될 거야 ― 유아 사춘기를 경험하는 유아기
한진 씨의 일생 #4. 이 아이가 얼마나 클까? ― 아플 정도로 몸이 커지는 아동기
한진 씨의 일생 #5. 내 자식이지만 정말 밉다 ― 온갖 위험을 무릅쓰는 사춘기
한진 씨의 일생 #6. 요즘 아내가 무섭다 ― 성 정체성이 바뀌는 갱년기
한진 씨의 일생 #7. 아내의 새로운 이름은 친구 ―남녀가 아닌 인간으로 성숙해지는 노년기


2장. 호르몬은 내 몸에 흐르는 SNS

호르몬은 최고의 메신저
내 몸에 흐르는 주요 호르몬
호르몬 이상을 알아보는 검사들
생명을 위협하는 호르몬 이상 바로 알기
대표적인 호르몬 질환, 고혈압과 당뇨병
에너지대사를 망치는 갑상샘 질환
골다공증과 요로결석의 주범, 부갑상샘 질환
너무 작거나 너무 커지는 저신장증과 말단비대증
젖이 나오는 유루증과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요붕증
스트레스를 관장하는 부신의 질병들


3장. 호르몬으로 해결한다 1 - 제2의 사춘기, 갱년기

중년에 찾아온 이상한 변화들
아내는 언성이 높아지고 남편은 눈물을 흘린다
“잠을 잘 수 없고 마냥 우울해요!”
여성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법
갱년기 증상 제대로 알고 대처하자
골다공증 예방과 치료, 반드시 필요하다
호르몬 치료에 대한 오해와 진실
남성 갱년기 우습게 보지 마라!
왜 예민해지고 배에 살이 찔까?
머리카락이 빠지고 여성형 유방이 나타난다
성 기능 장애를 동반한다면
남성 갱년기에 필요한 것은 단백질
중년의 부부를 위한 몇 가지 당부
더 늦기 전에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라
남성에게 가사 노동은 일거양득
건강한 성생활을 유지하라




4장. 호르몬으로 해결한다 2 - 건강의 적, 비만

배는 부른데 계속 먹는 당신에게 한 말씀
호르몬을 알면 거짓 배고픔에 속지 않는다
비만을 부르는 호르몬 질환들 알아보기
비만 극복을 위한 호르몬 사용법
비만 호르몬 vs 다이어트 호르몬
호르몬은 어떻게 체지방을 늘릴까?
호르몬은 어떻게 체지방을 줄일까?
다이어트를 위한 호르몬 요법은 따로 있다
하루 세끼로 시작하라
비만 호르몬을 억제하는 음식을 먹어라
운동은 호르몬을 활성화시킨다
미인은 잠꾸러기, 잘 자면 슬림해진다

5장. 호르몬으로 해결한다 3 - 일생을 괴롭히는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어떻게 내 몸을 망치는가?
솔루션 1. 스트레스 호르몬을 조절하라
솔루션 2. 마음을 다스려 호르몬을 관리하라
솔루션 3. 스트레스를 이기는 세로토닌을 깨워라


6장. 건강과 젊음을 잡아라! 호르몬을 잘 만들어 쓰는 생활 수칙 8가지

동안 유지 호르몬을 관리하라
삼시세끼 꼭 챙겨 먹어라
호르몬을 위해서라도 좋은 것을 먹어라
설탕과 소금은 호르몬을 지치게 한다
숙면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한다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취미 생활은 필수
호르몬 교란을 일으키는 약물을 경계하라
환경호르몬을 경계하라

에필로그_ 여유가 명약인 세상입니다

저자소개

오한진 (감수)    정보 더보기
을지대학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이며 대한민국 의학한림원 정회원이자 대한비만건강학회장을 맡고 있다. 그리고 대한갱년기학회장, 대한임상영양의학회장, 대한탈모학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위원, 질병관리본부 국민건강영양조사 조정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 밖에도 제일병원, 비에비스 나무병원, 관동의대 교수, 성균관의대 교수 등으로 일했다. SBS 모닝와이드 <닥터 오의 시크릿>, 채널 A의 <나는 몸신이다>에 출연하고 있으며, KBS 라디오의 주말 방송 <라디오 주치의 오한진입니다>의 MC를 맡아 진행했고, 이 밖에도 <오한진, 이정민의 황금사과>와 MBN TV <건강비법 100세로>, KBS <아침마당> <비타민> <생로병사의 비밀> MBC <생생정보통> <찾아라! 맛있는 TV> 등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서 실생활에 꼭 필요한 조언들을 쉬운 말로 친근하게 아낌없이 풀어내는 의사로 활동 중이다. 푸근한 인상에 다정다감한 말투로 본인의 흉허물까지 털어놓는 솔직한 모습이 인기 비결이다. 다양한 유형의 사람을 만나고 사람을 이해하기 위해 방송 출연도 마다하지 않다 보니, 올해로 방송 경력 20년이 훨씬 넘는 베테랑이 되었다. 청취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매일 다른 주제로 기탄없이 대화하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환자들의 속마음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졌다. 그래서 정확한 의료 정보를 일반인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하는 일에 사명감도 생겼다. 질병과 치료법에 대해 많이 알면 과잉 진료를 받거나 잘못된 의학 정보에 휘둘리거나 병원 쇼핑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서다. 이런 점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한가정의학회 공로상> 등을 받았다. 그는 오늘도 국민의 의료 상식을 높이기 위해 불철주야 병원과 방송가를 누빈다. 《중년 건강 백과》 《내 몸을 살리는 호르몬》 《마흔의 다이어트는 달라야 한다》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의 동안습관》 《노화를 이기는 팔자건강법》 《통합의학 교과서》 등을 썼으며, 비만.갱년기.노인의학 분야에서 9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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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진 씨의 하루 # 2

결전의 날, 잘 좀 봐주세요


“아뿔사! 늦었네.”
회의실로 가기 위해 거친 숨을 몰아쉬며 엘리베이터에 오른 한진 씨는 발을 동동 굴렀다. 프레젠테이션 30분 전에 오 과장과 만나 마지막으로 발표 자료를 검토하기로 했는데, 전력 질주를 했음에도 간신히 발표 시간에 맞춰 회사에 도착했다.
“그래서 새벽에 눈 뜬 게 지각 사유라는 거야, 샤워를 한 게 지각 사유라는 거야, 하이힐에 발이 밟힌 게 지각 사유라는 거야.”
오 과장은 한진 씨를 세워두고 잡아먹을 듯이 성질을 내고 있다. 한진 씨는 얼굴이 붉어지고 숨은 가빠진다. 아침에 먹은 빵이 장을 벅벅 긁는 느낌이다. 신트림이 올라온다.
“구구절절 말만 많고 건질 건 하나 없는 게 딱 한진 씨 프레젠테이션 솜씨 같구먼. 이따 시말서 쓰고 일단 회의실로 들어가자고!”
열을 내는 오 과장을 앞세우고 한진 씨도 노트북을 챙겨 회의실로 들어간다. 예정대로 부장과 상무가 나란히 자리에 앉아 있었다.
부장은 한진 씨의 인사를 받기도 전에 대뜸 묻는다.
“자네가 그 친구구먼. 타이어 다섯 개!”
한진 씨는 벌써부터 목이 말라온다. 쿨럭쿨럭 속 깊은 곳에서 기침이 나온다. 상무와 부장의 눈을 피하고만 싶다.

(…)

위기와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호르몬

직장 상사한테 혼이 날 때 천연덕스럽게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상사가 하는 말이 가슴속에 콕콕 와서 박힌다. 한 귀로 듣고 흘리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다. 그러면서 진땀이 나고 얼굴은 벌게진다. 정말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다. 한진 씨는 숨이 가빠지고 기침이 나는 증상까지 보였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호르몬의 농도는 평소의 10배 이상이 된다. 보통 우리가 집중할 때 나오는 아드레날린은 리터당 8~10나노그램 정도이다. 이 정도면 상대의 말에 집중해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더 많은 집중을 요하는 순간, 각성이 필요한 순간 아드레날린은 폭발한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혈액의 흐름이 바뀐다. 피부나 소화기관처럼 비상사태에 꼭 필요하지 않은 기관으로 향하는 혈액 공급이 감소한다. 피부에 혈액이 줄어들면 오싹한 기분이 들기도 하는데, 인체의 입장에서는 상처가 나도 피가 덜 나서 혈액이 부족해질 위험도 줄어드는 것이다. 일시적으로 혈액이 줄어들면서 방광과 장이 이완되면 소화력이 떨어지고 오줌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땀샘이 활성화되어 식은땀이 나기도 한다.


한진 씨의 하루 # 3
밥 좀 편히 먹자고요

“늦었지. 미안. 내가 감기에 걸려서.”
분주한 오전을 보낸 한진 씨는 선배와의 점심 약속을 위해 회사 근처 순댓국밥 집을 향해 걸음을 재촉했다. 그런데 같이 밥을 먹기로 한 나백수 선배는 약속 시간에 10분이나 늦게 순댓국밥 집으로 들어섰다. 샐러리맨이 바쁜 점심시간을 내서 회사를 그만두고 쉬고 있는 나백수에게 밥을 사주려고 했건만 벌써 10분이나 까먹었다. 신경질을 내봤자 밥 달라고 아우성치는 위만 더 쓰려질까 봐 한진 씨는 이내 짜증을 가라앉힌다.
“제가 시켜놨어요. 금방 나올 거예요. 근데 회사 다니는 내내 감기 한번 안 걸리던 선배가 어쩐 일로 아프대요.”
“그러게 말이다. 바쁠 땐 긴장해서 그런가 잘 아프지도 않더니, 이제 좀 쉬어볼까 하니까 몸 여기저기가 아픈 거 있지. 여행도 못 가고 이러고 있으니 말이다.”

(…)

식욕과 에너지 충전을 담당하는 소화의 호르몬

스트레스에는 두 가지가 있다. 급성과 만성이다. 시험 전날 초조하고 긴장했을 때, 지각하지 않으려고 전력 질주하고 난 다음 순간, 차 사고 날 뻔한 위험한 상황을 피하고 난 후, 꾸중을 듣고 확 열 받았을 때 급성 스트레스가 찾아온다. 우리 몸은 싸움 또는 도망 같은 극단적 상황에 직면하면 그에 잘 대응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교감신경계를 작동시킨다. 심장 박동 수가 증가하고 혈압이 상승하고 동공이 확대된다. 또한 순간적으로 세포들이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간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분해되는 대사 반응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서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 스트레스의 위협 요인을 잘 처리하게끔 신체를 재빠르게 준비시킨다. 따라서 아드레날린을 급성 스트레스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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