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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64487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3-27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464487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7-03-27
책 소개
범세계적인 시각에서 법을 조망하는 이 책은 법의 원칙적인 모습을 제시한 뒤 구미와 아시아를 포함한 각지의 개별적 사례를 비교하며 설명하는 방식을 취한다. 따라서 실생활의 구체적인 법보다는 법이라는 대상 자체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목차
1. 법의 뿌리
2. 법의 가지
3. 법과 도덕
4. 법원
5. 변호사
6. 법의 미래
법 자료: 초심자를 위한 입문/ 판례 목록/ 역자 후기/ 도판 목록
책속에서
영미법 국가인 미국이나 오스트레일리아, 안티과에서 지나가는 법학도 아무나 붙잡고 무엇을 공부중인지 물어보자. 십중팔구는 ‘판례를 읽는 중’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나 오스트리아, 알제리의 법학도에게 똑같이 물어본다면 민법전과 형법전을 집요하게 독파중이라는 대답을 듣게 된다.
사람들은 부당한 일을 당하면 분개하며 이렇게 말하곤 한다. “이런 문제는 법이 해결해줘야 할 것 아냐!”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법을 찾으려고 하는 것은 당연한 태도이다. 그리고 만약 법이 적절한 해결책을 제시해주지 못하면 우리는 좌절감과 분노를 느낀다. 그러나 반사회적 행위를 법으로 규제하기란 겉보기만큼 간단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사회가 채택한 법과 도덕적 실천(또는 ‘실천 도덕’)의 관계는 일부가 겹치는 두 개의 원으로 그릴 수 있다. 두 원이 겹치는 부분에서 법과 도덕적·윤리적 가치는 일치한다(예컨대 살인은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나 모든 사회에서 금지된다). 그러나 교집합 밖 한편에 위법하지만 꼭 비도덕적이지는 않은 행위(예컨대 주차 위반)가 있고, 다른 한편에는 비도덕적이지만 반드시 위법하지는 않은 행위(예컨대 간통)가 있다. 교집합이 넓을수록 법이 사회 구성원들에게 널리 인정받고 준수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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