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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행동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은이), 김명남 (옮긴이)
  |  
문학동네
2023-11-22
  |  
5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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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

책 정보

· 제목 : 행동 (인간의 최선의 행동과 최악의 행동에 관한 모든 것)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54696357
· 쪽수 : 1040쪽

책 소개

“인간 본성에 대한 탁월한 안내자”라 칭하고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라 평한, 세계 최고의 신경과학자 로버트 M. 새폴스키의 저서로 ‘인간 행동의 과학을 개괄하려는 눈부신 시도’이자 ‘인간 본성의 복잡다단한 세계로 안내하는 명쾌한 가이드’이다.

목차

서문

1장. 행동
2장. 1초 전
3장. 몇 초에서 몇 분 전
4장. 몇 시간에서 며칠 전
5장. 며칠에서 몇 달 전
6장. 청소년기, 혹은 저기요, 내 이마엽 겉질 어디 갔어요?
7장. 요람으로, 자궁으로 돌아가기
8장. 수정란이었던 순간으로 돌아가기
9장. 수백 년 전에서 수천 년 전
10장. 행동의 진화
11장. 우리와 그들
12장. 위계, 복종, 저항
13장. 도덕성과 옳은 일을 하는 것, 일단 무엇이 옳은지 알아냈다면
14장. 타인의 고통을 느끼기, 이해하기, 덜어주기
15장. 살인을 부르는 메타포
16장. 생물학과 형사사법제도, 그리고 (내친김에) 자유의지
17장. 전쟁과 평화

맺음말
감사의 말
부록 1. 신경과학 입문
부록 2. 내분비학의 기초
부록 3. 단백질의 기초
주에 쓰인 약자

그림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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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로버트 M. 새폴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인류학을 전공한 후 록펠러대학교에서 신경내분비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스탠퍼드대학교 생물학과 및 의과대학 신경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인간을 비롯해 영장류의 스트레스를 연구하는 세계 최고의 신경과학자로 평가받는다. 스트레스가 뇌의 해마에 있는 신경세포를 파괴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입증하며 학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맥아더 재단과 앨프리드 P. 슬론 재단, 국립보건원 등 수십 곳의 정부 기관과 장학재단으로부터 연구 지원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가 “제인 구달에 코미디언을 섞으면, 새폴스키처럼 글을 쓸 것”이라고 했을 만큼, 톡톡 튀는 유머로 무장한 깊이 있는 글쓰기로 유명하다. 신경의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올리버 색스는 새폴스키를 “우리 시대 최고의 과학 저술가 중 한 명”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뉴요커』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디스커버』 등에 글을 기고했고, 『모든 것은 결정되어 있다(Determined)』(근간) 『스트레스』 『Dr. 영장류 개코원숭이로 살다』 등 여러 권의 과학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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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남 (옮긴이)    정보 더보기
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환경대학원에서 환경 정책을 공부했다. 인터넷 서점 알라딘 편집팀장을 지냈고,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문학은 어떻게 내 삶을 구했는가』,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블러디 머더 ― 추리 소설에서 범죄 소설로의 역사』, 『우리는 언젠가 죽는다』, 『소름』 , ‘마르틴 베크’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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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폭력, 공격성, 경쟁의 생물학을 살펴볼 것이다. 그런 현상 이면의 행동과 충동, 개인과 집단과 국가의 행위, 그리고 이런 행위들이 언제 나쁘고 좋은지를 살펴볼 것이다. 인간이 서로를 해치는 여러 방식을 살펴볼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사람들이 그 반대로 행동하는 방식들도 살펴볼 것이다. 생물학은 협동, 제휴, 화해, 감정이입, 이타성에 대해서 무엇을 알려줄까? _<서문> 중에서


세상에 진공상태에서 작동하는 뇌는 없다. 불과 몇 초에서 몇 분 안에, 무수한 정보들이 뇌로 흘러들어서 우리의 친사회적 또는 반사회적 행위에 영향을 미친다. 앞에서 보았듯, 이때 유효한 정보는 셔츠 색깔처럼 단순하고 일차원적인 것부터 이데올로기에 관한 단서처럼 복잡하고 미묘한 것까지 광범위하다. 게다가 뇌는 내수용 정보도 끊임없이 받아들인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 다양한 종류의 정보들이 대부분 잠재의식적이라는 것이다. 이 장의 궁극적인 요점은 다음과 같다. 우리가 아주 중차대한 행동을 결정하기 직전 몇 분간, 우리는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덜 합리적이고 덜 자율적인 결정자다. _<3장. 몇 초에서 몇 분 전> 중에서


다른 연구들은 피험자에게 옥시토신을 주입할 경우 그들이 사람들의 얼굴을 더 신뢰할 만하다고 평가한다는 것, 경제 게임에서 남을 더 많이 신뢰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피험자들이 자신이 컴퓨터와 게임하고 있다고 생각할 때는 옥시토신의 효과가 없었는데, 이것은 옥시토신이 관여하는 것이 사회적 행동임을 보여주는 사실이다). 이 높아진 신뢰는 흥미로운 현상이었다. 보통의 경우에는, 만약 다른 참가자가 게임에서 불성실한 짓을 저지르면 피험자들은 다음 판에서 상대를 덜 믿게 된다. 반면 옥시토신을 주입받은 피험자들은 행동이 이런 식으로 달라지지 않았다. 과학적으로 표현하자면, “옥시토신은 투자자들에게 배신 회피에 대한 면역을 주입했다”. 신랄하게 표현하자면, 옥시토신은 사람들을 비합리적이고 잘 속는 바보로 만든다. 천사처럼 말하자면, 옥시토신은 사람들로 하여금 다른 뺨도 돌리게 만든다. _<4장. 몇 시간에서 며칠 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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