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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건축탐구 집

(나를 닮은 집 짓기)

노은주, 임형남 (지은이)
EBS BOOKS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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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탐구 집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건축탐구 집 (나를 닮은 집 짓기)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88954757966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1-05-28

책 소개

20년 이상 건축을 해온 노은주·임형남 부부 건축가가 15단계가 넘는 복잡한 집 짓기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궁금증을 건축주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하면서 집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사유를 함께 담은 책이다.

목차

서문 집을 탐구하다 4

1장. 나 탐구
1 좋은 집에 살고 싶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20
가족과 사는 곳이 고향이 되다 25
2 나도 집을 지을 수 있을까
나는 누구인가 30
어떤 사람들이 집을 지을까 38
3 내 몸에 맞는 나만의 집
집과 함께 자라다 44
집은 주인을 닮는다 49

2장. 기초 탐구
1 건축주가 되고 싶다면: 아파트를 벗어나 나만의 집으로
은퇴자 부부의 힐링 라이프 56
아이에게 ‘뛰어도 돼’라고 할 수 있는 집 62
나 혼자 살거나 집사가 되거나 66
2 어떤 땅을 구해야 할까: 건축주를 닮은 땅
좋은 땅과 나쁜 땅 74
도시와 도시 외 지역의 차이 77
땅 사기 전 체크리스트 81
T 미리 알아두어야 할 건축 기본 법규와 용어 85
3 누구부터 만나야 할까: 설계의 진행 과정
건축가부터 만나야 하는 이유 93
T 건축설계사는 잘못된 호칭 97
나와 맞는 건축가 찾기 98
4 누가 내 집을 지어줄까: 시공에 대한 진실
시공사와 왜 문제가 생길까 104
나와 잘 맞는 시공업체 고르는 방법 107
5 어떤 집을 지어야 할까: 집의 구조와 공사 과정
집의 건축 구조 결정하기 113
건축 공사의 세부 공정 116
6 집을 짓는 데 얼마나 들까: 집 짓는 비용
싸고 좋은 집은 없다 128
예산에 맞는 집 짓기 130
견적서 보는 법 133

3장. 동선 탐구
1 집 짓기의 로망, 가족의 소망
공간 버킷리스트 142
우선순위 정하기 148
2 땅에 어떻게 앉힐까: 배치와 구조
남향이 아니어도 괜찮을까 154
몇 층으로 지을까 156
어디에도 없는 특별한 집 158
3 낮의 공간과 밤의 공간
낮의 공간, 생활의 공간 165
T 가사 노동을 덜어주는 동선 170
밤의 공간, 휴식의 공간 172
4 집 짓기의 안내도, 설계 도면들
동선이 한눈에 보이는 평면도 179
집의 높이와 구조가 보이는 단면도 180
집의 얼굴인 입면도 184

4장. 공간 탐구
1 고정관념을 버린 나만의 집
거실은 줄어들고 침실도 작아지고 190
가족마다 자신만의 동선을 찾아보자 192
맞춤옷같이 편안한 집 194
T 무장애 공간 201
2 함께 쓰는 공간
부엌은 집의 중심 206
거실 대신 서재 211
복도의 재발견 214
3 사적 공간
휴식을 취하는 침실과 깔끔한 드레스룸 218
쾌적한 공간, 화장실과 욕실 222
4 집을 넓게 쓰는 법
효율적인 공간 활용, 수납공간 228
T 치수 이야기 234
아이와 어른이 모두 원하는 다락 236
여러 용도로 쓰는 창고 240
5 안과 바깥의 연결
집의 입구, 현관 244
삶을 확장시키는 마루 248
주택 생활의 로망, 반외부 공간 252
6 외부 공간의 설계
다채로운 얼굴, 정원과 마당 258
여유 공간, 옥상 261
나만의 전망 265

5장. 재료 탐구
1 자연과의 공존, 재료 간의 조화
혹독한 사계절의 나라 274
시공은 꼼꼼하게, 신제품은 신중하게 278
2 집을 완성하는 재료 고르기
문과 창호 282
단열과 환기 287
T 단열재의 종류 291
내장재 297
T 마루재의 종류 305
T 타일의 종류 306
외장재 308
T 주요 외장재의 종류 312
지붕 314
T 주요 지붕재의 종류 316
처마와 어닝 318
가구와 조명 320
대문과 담, 차고 328

❖ EBS 〈건축탐구‐집〉 방송 목록 332

저자소개

임형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은 땅이 꾸는 꿈이고,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리는 이야기다. 임형남·노은주 부부는 땅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둘 사이를 중재해 건축으로 빚어내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동문으로, 1999년부터 함께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가온’이란 순우리말로 가운데·중심이라는 뜻과 ‘집의 평온함(家穩)’이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가장 편안하고, 인간답고, 자연과 어우러진 집을 궁리하기 위해 이들은 틈만 나면 옛집을 찾아가고, 골목을 거닐고, 도시를 산책한다. 그 여정에서 집이 지어지고, 글과 그림이 모여 책으로 엮인다. 2011년 ‘금산주택’으로 한국공간디자인대상을, 2014년 ‘루치아의 뜰’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리사랑상을, 2020년 ‘제따와나 선원’으로 아시아건축사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미국의 디지털 건축 미디어 플랫폼 ‘아키타이저(Architizer)’가 ‘가온건축’을 한국 최고의 건축사사무소 1위에 선정했다. 저서로 『나무처럼 자라는 집』(20주년 기념판), 『공간을 탐하다』, 『건축탐구 집』, 『도시 인문학』,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 『사람을 살리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이야기로 집을 짓다』, 『서울 풍경 화첩』 등이 있다. EBS <건축탐구-집>에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했다. 임형남은 2023년부터 (사)새건축사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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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은 땅이 꾸는 꿈이고,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리는 이야기다. 임형남·노은주 부부는 땅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둘 사이를 중재해 건축으로 빚어내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동문으로, 1999년부터 함께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가온’이란 순우리말로 가운데·중심이라는 뜻과 ‘집의 평온함(家穩)’이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가장 편안하고, 인간답고, 자연과 어우러진 집을 궁리하기 위해 이들은 틈만 나면 옛집을 찾아가고, 골목을 거닐고, 도시를 산책한다. 그 여정에서 집이 지어지고, 글과 그림이 모여 책으로 엮인다. 2011년 ‘금산주택’으로 한국공간디자인대상을, 2014년 ‘루치아의 뜰’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리사랑상을, 2020년 ‘제따와나 선원’으로 아시아건축사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미국의 디지털 건축 미디어 플랫폼 ‘아키타이저(Architizer)’가 ‘가온건축’을 한국 최고의 건축사사무소 1위에 선정했다. 저서로 『나무처럼 자라는 집』(20주년 기념판), 『공간을 탐하다』, 『건축탐구 집』, 『도시 인문학』,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 『사람을 살리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이야기로 집을 짓다』, 『서울 풍경 화첩』 등이 있다. EBS <건축탐구-집>에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했다. 임형남은 2023년부터 (사)새건축사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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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잠시 할 일을 잊고 나는 아주 천천히 그것들을 바라봤다. 흐름을 잠시 멈추고 남겨진 시간의 흔적들. 시선이 복도 끝에 다다랐을 때 반질반질하게 손질된 낡은 소파에 앉아 있는 허름한 차림새의 주인아저씨가 보였다. 어느 것 하나 반짝이는 것 없던 낡고 오래된 집이었지만 나는 지금도 가끔 햇살이 좋은 날, 사람들이 일과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오후가 되면 문득 그 집을 떠올리곤 한다. 따뜻한 온기가 넘쳤던 집, 가족들의 손때 묻은 추억이 켜켜이 쌓여 있던 집, ‘집’이라는 단어에 가장 어울리던 집.


살고 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으니 집도 덩달아 더 훤칠한 느낌이었다. 2자집은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었다. 가족끼리 각자의 방에서 나오지 않고 서먹하게 지내는 수많은 아파트 속의 익숙한 풍경이 아니라, 집이란 결국 가족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이는 장소라는 걸 새삼 깨닫게 해주는 가족의 삶이 가득 찬 집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행복이란 때와 시간을 정해놓고 찾아오는 계획된 미래가 아니라 만족을 느끼고 기쁨을 느끼는 예기치 못했던 순간순간마다 찾아온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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