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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협상/설득/화술 > 화술
· ISBN : 978895533324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09-11-10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 잘 듣고 많이 웃어라
먼저 웃어라
처음 듣는 것처럼 크게 웃어라
잘 듣는 것이 유머의 시작이다
2. 배우고 시도하라
타고난 유머감각보다 중요한 건 연습이다
이미지 트레이닝을 이용하라
유머의 묘미는 말투다
메모해두고 틈틈이 활용하라
가족을 상대로 연습하라
가장 '나'와 가까운 것이 재미있다
3. 끝에서 뒤집어라
반전은 유머의 생명이다
생각의 관성을 뒤집어라
4. 좀 망가져라
스타일이 좀 구겨져도 괜찮다
실수가 웃음을 부른다
자신을 낮춰라
5. 아는 것을 응용하라
문구를 활용하라
원리와 이치를 들여다 보라
6. 고정관념을 깨라
창조적으로 생각하라
늘 마음을 열고 깨어 있어라
7. 비유하라
비유를 하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비유는 품격이다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지 않는다
8. 때와 장소를 가려라
상대의 성향과 그릇의 크기를 가늠하라
여백의 미를 살려라
의심스러운 유머는 사용하지 마라
9. 과장하라
풍선은 커질수록 터지는 소리가 크다
뒤집고 과장을 하면 효과는 두배
많이 구겨질수록 큰 웃음이 된다
과장이 사실이 아님을 알게 하라
10. 중의법을 사용하라
고정관념을 깨고 다각도에서 보라
예측하지 못하게 하라
야한 유머에서 잘 활용된다
11. 비난을 유머로 넘겨라
품위도 지키고 카운터펀치도 날린다
우문에는 우문으로 답하라
마음의 여유를 갖고 응대하라
12. 재치도 유머다
솔로몬과 같은 지혜
짧은 표현 긴 여운
사랑의 말은 아름다운 꽃이다
자기보다 힘센 사람이 자신을 돕게 하라
13. 웃으며 배우는 지혜
지혜로운 부부생활을 위한 유머
자신은 세상을 보는 창문이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관점이 변하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14. 긍정은 유머의 열쇠
먼저 마음을 열고 주도적인 사람이 되라
세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시원하게 한 방 날려라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철수 엄마는 6남매를 두었다. 그 아이들의 이름은 일남이, 이남이, 삼남이, 사순이, 오순이다. 그러면 막내 아이의 이름은 무엇인가?
힌트를 준다면 "답은 문제 속에 있다."
정답은 철수다. 왜냐하면 처음에 '철수 엄마'라고 했으니까. 이 문제를 낸 이유는 대화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다. 잘 듣는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최고의 배려이기도 하지만 유머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상대방의 말 속에 유머의 소재가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상대방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어주는 것 같지만 대개는 마음속의 편견이나 아집을 가지고 다른 생각을 하거나 자신이 다음에 할 이야기를 생각하느라 상대방의 이야기를 잘 듣지 못한다. 정말 잘 들으려면 집중과 노력이 필요하다. 더구나 말하는 사람은 말을 조리 있게 하거나 재미있게 하지 못하며, 듣는 사람들은 집중해 잘 듣지 못한다. 진심으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집중하는 것은 사랑의 표현이다.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것은 자신의 선물을 성의 없는 태도로 받거나 되돌려 주는 것처럼 상대방을 실망시킨다.
- '잘 듣고 많이 웃어라' 중에서
유머란 자신을 희생하는 것이지 결코 남을 조롱하거나 빈정대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인간이란 스스로에게 우월감을 느끼는 것에만 웃는 것이다.
황금에 흙이 묻었다고 해서 구리가 되는 것도 아니고 돈이 구겨졌다고 해서 만원짜리가 천원짜리가 되는 것도 아니다. 내면의 자아가 확립되어 있는 사람은 외면적인 권위를 크게 의식하지 않는다. 일상에서도 스스로 망가질 수 있는 사람은 보통 사람이 아니다. 보통 사람은 자신이 망가지면 다른 사람이 정말 그렇게 볼까봐 절대 망가지지 못한다.
- '좀 망가져라' 중에서
유머는 음식 조리 후 마지막으로 몇 방울 떨어뜨리는 참기름과 같다. 적당하면 음식의 풍미를 살리지만 너무 많이 부으면 맛을 버리듯이 사람들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유머를 말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또 유머는 술과 같아야 한다. 유머를 전혀 할 줄 모르는 사람은 술을 전혀 마실 줄 모르는 사람과 같지만 유머가 그칠 줄 모르는 사람도 알콜중독자처럼 느껴질 수 있다. 유머를 해야 할 때와 해서는 안 될 때를 아는 것이 정말 유머를 잘 하는 사람이다.
- '때와 장소를 가려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