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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싸울 때

엄마 아빠가 싸울 때

잔 브나메르 (글), 지효진 (그림), 김영신 (옮긴이)
크레용하우스
6,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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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싸울 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엄마 아빠가 싸울 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5471892
· 쪽수 : 48쪽
· 출판일 : 2009-07-20

책 소개

부모 간의 싸움을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의 마음으로 다룬 동화책. 미셀의 고민과 걱정이 잘 드러나 있어 읽는 아이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고, 부모님의 싸움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했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도 싸울 수 있다는 사실과 그 싸움은 일시적인 것이라 금방 화해할 거라는 안정감을 알려 주고자 했다. 부모님들에게는 엄마, 아빠의 싸움에 대해 아이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아이들의 불안을 어떻게 없애줘야 하는지 알려주고자 한 책이다.

저자소개

김영신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캉 대학에서 불문학 석사를 받았고, 불언어학 D.E.A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 도서 기획자이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를 프랑스에서 처음 본 순간 흠뻑 반해 열렬한 팬이 되었습니다. 국내에서 이 시리즈를 출간하기 위해 꼬박 7년 동안 프랑스 출판사를 설득한 결과, 마침내 국내에서도 까까똥꼬 시몽을 만나게 된 것이랍니다. 어린이들에게 시몽을 소개한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이 책을 번역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까까똥꼬 시몽> 시리즈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날》을 비롯한 <세상을 바꾼 그때 그곳으로> 시리즈, 《날고 싶은 아이, 프리다 칼로》, 《한 권으로 보는 어린이 인류 문명사》, 《왜애애애애?》, 《축구를 시작해!》, 《지뢰밭 아이들》, 《수영 팬티》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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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효진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중어중문학을 전공했으나 그리기를 좋아해서 그림책 그리는 일에 뒤늦게 뛰어들었습니다. 2009년 제2회 CJ그림책축제 ‘일러스트레이션 50선’에 선정됐고 2017년 나미콩쿠르에 입선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사랑의 선물》, 《오직 백성뿐인 정약용》, 《앗! 고양이 미술관》, 《빵집 새끼 고양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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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 브나메르 (글)    정보 더보기
제리의 작은 마을에서 아랍인 아빠와 이탈리아인 엄마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덕분에 개방적인 환경에서 자랄 수 있었고 이를 큰 행운으로 여깁니다. 글자를 배우자마자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살아가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로 글쓰기를 꼽고 있습니다. 현재 문학 선생님으로서, 또한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작품으로는 <노란 방>, <만약 나무가 죽는다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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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뭔가 해야 해! 엄마, 아빠가 싸우지 않게 빨리 뭔가 해야 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어떡하지? 아래층으로 내려가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이야기할까? 학교 이야기라면 두 분은 무슨 일이 있어도 먼저 듣잖아. 내가 학교 이야기를 시작하면 엄마, 아빠는 자연스럽게 내게 관심을 갖게 될 거야. 그러면 싸움도 끝나겠지.’

미셀은 엄마, 아빠의 싸움을 말리려고 계단을 내려가다 굴러떨어지고 말았다. 놀란 엄마, 아빠는 싸운 것도 잊고 금방 서로를 위로했다. 이것을 본 미셀은 엄마, 아빠가 싸울 때면 일부러 아픈 척을 했다. 그러면 엄마, 아빠는 미셀을 돌보느라 금세 싸움을 멈췄다. 그러던 어느 날 미셀은 일부러 아픈 척한 것도 아닌데 배가 아파 견딜 수가 없었다.

“아무래도 의사 선생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이렇게 온종일 구토를 하다니, 미셀의 몸이 이상해요.”

엄마와 아빠는 미셀의 상태를 두고 보기로 했다. 그런데 다정해진 엄마, 아빠를 본 미셀은 더 이상 아프지 않았다. 미셀이 그린 그림을 보며 엄마, 아빠는 미셀이 자신들의 싸움 때문에 아팠던 것을 알게 된다.

“미셀, 엄마, 아빠는 어른이야. 서로 의견이 맞지 않을 때는 싸울 수도 있단다. 물론 큰 소리를 질러서 널 무섭게 했으니까 그게 옳은 방법은 아니었어. 하지만 엄마, 아빠에게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이었던 거야. 지금 엄마, 아빠를 봐. 이젠 괜찮잖아?”

그 뒤로도 엄마, 아빠는 종종 다투었지만 미셀은 엄마와 아빠가 했던 말을 떠올리며 싸움이 끝날 때까지 묵묵히 그림을 그렸다. 엄마, 아빠를 믿었기 때문이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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