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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동화/명작/고전
· ISBN : 9788955472486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11-06-29
책 소개
목차
시인의 말
1부 가족과 함께 걷는 길
외갓집에 가면
우리 엄마
뒷모습
지팡이
후회
부럽다 리모컨
등 밀기
우리 동네 바리공주
할머니
땅에 서고 보면
비둘기가 부러운 날
논에 비친 산 그림자
한눈팔면 안 돼
2부 친구네 집으로 가는 길
온전한 게 아닐 땐
오후 여섯 시의 운동장
개구리 동네 게시판
'똥'자가 들어간 벌레들아
사람 보기
눈 그친 오후
처음이라는 거
잠꼬대
이사
상을 주고 싶어요
꼬랑내가 마이크를 잡았다
과자 좋아하는 아이들만 보렴
호박 나라 미인 대회
3부 숲으로 가는 길
지구의 발자국
사마귀
서울에 갇힌 두더지
수입 콩
조팝나무
아파트의 감나무
가로수
담쟁이
흙비
미안하다 바람아
참 잘 어울린다
모래의 숨구멍
떨어진 감
썩은 말뚝
4부 혼자 걸어 가는 길
마음을 이어 주는 다리
버려진 깡통에서
다 똑같다
쓰레기통
일 학년 때 나는
우산이 비 구경을
쭈그렁 주전자
책을 읽다가
나는 로봇이다
돼지에게 연필을 쥐어 주면
빈 의자
리뷰
책속에서
겨울잠에서 깬 개구리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먼저 뜀박질할 때에는
충분한 준비운동을 하고
아직 풀이 덜 자라 사람들 눈에 금방 띄므로
어린 개구리들은 외출을 피해 주세요
다가오는 4월 27일 대청소 날로 정합니다
연못 주변 돌면서 쓰레기 줍기 대회와
아기 개구리들을 위해
나뭇잎 놀이터도 세울 계획입니다
한 분도 빠짐없이 오세요
버드나무 아래로
팔짝팔짝 뛰어 오세요
2001년 4월 5일
개구리 동장 구리구리
도장 콩, 찍는 대신 꽃잎 한 장 붙여 둔
개구리 동네 게시판.
- 개구리 동네 게시판
길옆,
버려진 깡통에
풀씨 하나 쏘옥
바람은 알아서
흙을 나르고
햇살은 빛을 보태고
빗방울도 비스듬히
물을 뿌린다
지나가는 사람들
발소리가 날 때마다
깡통은 얼마나 가슴 조일까?
차이고 밟혀도
혼자였을 땐 괜찮았지
하지만
지금은 지금은…….
- 버려진 깡통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