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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책읽기/글쓰기 > 글쓰기 일반
· ISBN : 978895588501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25-08-04
책 소개
현직 초등 교사가 다정한 시선으로 신중히 고른 저학년 필수 어휘
쓰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도 자신감을 갖게 되는 책
6~8세 어린이라면 꼭 길러야 할 기초 문식성!
짧은 문장부터 차근차근, 탄탄한 문해력을 위한 첫걸음
기초 문식성이란 글자의 뜻을 아는 것을 포함해, 짧은 글을 읽고 중요한 내용을 파악하며 자신의 생각을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기초 문식성은 유아, 초등 저학년 시기에 꼭 갖춰야 할 핵심 언어 능력으로, 한글을 익히는 출발점이자 문해력의 기초가 됩니다. ‘문식성’은 본래 글자를 읽고 쓰는 전반적인 능력을 뜻하지만, 최근에는 탄탄한 어휘력과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긴 글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문해력’이라는 개념으로 확장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글자를 처음 접할 때, 단순히 글자를 익히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어진 정보를 통해 의미를 구성하고 이해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것이 바로 기초 문식성입니다. 문식성 환경에 자주 노출된 아이일수록 글자에 대한 감각이 빠르게 열리고, 단어와 문장의 관계도 자연스럽게 파악하게 됩니다. 어떤 단어가 어떤 맥락에서 쓰이는지 아는 것은 어휘력과 배경지식이 왜 중요한지를 보여 주는 좋은 예이지요.
《똑똑한 수수께끼 또박또박 따라 쓰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수께끼를 통해 다양한 어휘를 쉽고 즐겁게 만나도록 구성된 책입니다. 동화책보다 큼직한 판형의 책장을 넘기며 그림책처럼 읽다 보면, 어느새 글과 친해지고 어휘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수수께끼 책이야? 쓰기 책이야?”
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은 만능 학습서
이 책은 제목처럼 수수께끼와 따라 쓰기를 접목했습니다. 아이들은 수수께끼를 풀며 어휘를 흥미롭게 익히고, 따라 쓰기를 통해 쓰기 실력을 자연스럽게 다져 나갈 수 있습니다. 재미와 학습 요소를 고루 담은 이 책은, 다음 여섯 가지 포인트를 알고 보면 훨씬 더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첫째, 수수께끼에 ‘난센스’와 ‘지식 정보’를 담았습니다. 책 속 20개의 수수께끼 문제는 단순한 말놀이가 아닙니다. 상상력과 배경지식을 동원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어, 아이의 사고력과 관찰력을 자극합니다. 게다가 익살스럽고 알쏭달쏭한 그림이 정답 유추를 돕기 때문에 글자를 잘 모르는 아이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둘째, 정답이 총 3가지 방식으로 제시됩니다. 도감처럼 세밀한 그림 정답, 글자의 자모 형태를 한눈에 보여 주는 글자 정답, 차곡차곡 지식을 쌓아 주는 설명 정답까지! 이처럼 반복적으로 어휘를 접하면 더 오래 또렷하게 기억에 남는 법입니다. 대표 배움 어휘는 두껍게 표시되어 있어, 놓치지 않고 익힐 수 있습니다.
셋째, 만화로 개념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새롭게 익힌 어휘와 어휘의 개념을 풀어낸 만화에는 안전, 규칙, 교과 학습, 생활 등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담았으며, 교육적이고 유익한데 유머와 감동까지 있어 역할극, 독후 활동, 부교재 등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넷째, 퀴즈로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익힙니다. 앞서 풀었던 수수께끼와 정답 설명에서 보았던 어휘와 문장으로 연습하기 때문에 쉽게 풀 수 있고, 헷갈리면 앞 장을 다시 찾아보며 복습할 수 있어 부담 없이 학습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단계별 쓰기 활동으로 쓰기 실력을 키웁니다. 배운 어휘와 문장을 따라 쓰기, 띄어쓰기 표시를 하며 따라 쓰기, 적절한 낱말 찾아 쓰기, 골라 쓰기, 나만의 문장 창작하기 등 편하게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따라 쓰기는 두 번 이상 반복하게 되어 있어 맞춤법 점검과 띄어쓰기, 글씨 교정에 효과적입니다.
여섯째, 배움 어휘들은 동물, 물건, 장소, 음식, 인물 등 아이들에게 친근한 어휘, 오감을 자극하는 말, 신체와 움직임, 모양을 연상시키는 동사와 형용사(의성 의태어), 관계를 이어 주는 예쁜 말, 구체적인 행동과 상태를 표현하는 말에서 다채롭게 선정했습니다. 획수가 많고 복잡한 단어는 뒤쪽에 배치함으로써 어휘의 난이도도 세심하게 조절했습니다.
바르게 쓰는 습관, 스스로 만들어 가는 예쁜 글씨
학교 공부의 물꼬를 틀어 주는 초등 안성맞춤 콘텐츠
많은 아이들이 글씨 쓰기를 힘들어합니다. 글자를 어떻게 써야 할지 막막하거나, 줄과 칸에 맞춰 쓰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똑똑한 수수께끼 또박또박 따라 쓰기》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수수께끼를 풀면서 글자와 어휘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수수께끼 놀이에서 읽고 들은 문장을 또박또박 써 보는 과정에서 글자의 모양과 간격, 문장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쓰기 습관도 차츰 자리를 잡아 갑니다. 단순히 베껴 쓰거나 따라 쓰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고 써 보는 활동을 통해 아이는 쓰기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짧은 문장을 지어 보면서 표현력도 함께 키워 나갑니다. 내 생각이 글로 실현되는 것을 보면 성취감도 생기지요.
흔히 지루하게 느껴지는 따라 쓰기도, 이 책에서는 말놀이와 그림책 같은 이야기, 만화 덕분에 흥미로운 놀이가 됩니다. 학습 코너가 있어도 아이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쓰기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이고, 글과 친해지는 긍정적인 첫 경험을 선물해 주세요. 바르게 쓰는 습관은 예쁜 글씨를 넘어, 학교에서의 배움을 앞둔 아이에게 든든한 자신감을 심어 줄 것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과 글로 씩씩하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자라길 바랍니다.
목차
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01 나는 세상을 달콤하게 만들어
배움 낱말: 달콤하다
02 나는 하얗고 부드러운 속살 위에 검정 이불을 덮고 있어.
배움 낱말: 알록달록
03 나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작은 헬리콥터야.
배움 낱말: 반짝이다
04 나는 매콤새콤한 맛, 아삭아삭 씹히는 맛이 일품이야.
배움 낱말: 아삭아삭
05 나는 붉은색과 푸른색 마음을 가졌어.
배움 낱말: 붉다
06 네가 웃을 때도, 울 때도 나는 늘 옆에 있어.
배움 낱말: 뜨다
07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 나는 활짝 피어나.
배움 낱말: 주룩주룩
08 내가 빙글빙글 돌면, 넌 토끼처럼 깡충깡충 뛰어.
배움 낱말: 깡충깡충
09 길에 누워 있지만, 자고 있진 않아.
배움 낱말: 밟다
10 나는 추운 겨울이 되면 짠! 하고 나타나.
배움 낱말: 쌩쌩
11 나는 등에 산을 지고 다녀.
배움 낱말: 튼튼하다
12 나는 바람 따라 신나게 춤을 추는 댄서야.
배움 낱말: 지키다
13 내 눈은 하나지만, 세상 구석구석을 다 볼 수 있어.
배움 낱말: 행복하다
14 나는 빨간 용을 길들이는 마법사야.
배움 낱말: 도와주다
15 어른들은 잠깐 쉬고,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작은 왕국이야.
배움 낱말: 가득하다
16 나는 지하 세상을 탐험하는 모험가야.
배움 낱말: 짓다
17 내 안에는 비밀이 가득 담긴 상자들이 숨어 있어.
배움 낱말: 읽다
18 나는 강에 사는 무시무시한 사냥꾼이야.
배움 낱말: 날카롭다
19 나는 뾰족한 이빨로 뭉툭한 것을 사각사각 갉아 먹는 것을 좋아해.
배움 낱말: 깎다
20 나는 발이 세 개지만, 걷지는 않아.
배움 낱말: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