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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의 우울

좌파의 우울

(21세기적 진보는 어떻게 가능한가?)

엔조 트라베르소 (지은이), 김주은, 석민지, 조형준 (옮긴이)
새물결
3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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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의 우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좌파의 우울 (21세기적 진보는 어떻게 가능한가?)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55594294
· 쪽수 : 528쪽
· 출판일 : 2024-06-15

책 소개

21세기에 사어가 된 ‘좌파’, ‘자본’, ‘비판’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는 역사적·사회적 탐구. 우리 사회의 이념적·사상적 난맥상을 새롭게 해명하며, AI시대를 맞이해 왜 우리가 ‘좌우의 날개로 날아가 할지’를 명쾌하게 분석해준다.

목차

옮긴이 서문: 왜, 자본가 오일남은 사회주의와, MZ세대는 자본과 ‘헤어질 결심’을 하지 못할까? ― 21세기의 사어死語, ‘좌파’, ‘비판’, ‘자본’을 찾아서 그리고 되살아난 평등의 유령 9
반시대적인, 너무나 반시대적인 ‘좌파’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우울’의 기묘한 결혼|죽은 ‘좌파’의 사회와 우아한 위선으로서의 강남좌파|‘세상이 결딴났구만The time is out of joint’ ― 파이어족부터 앵그리‘화이트’까지|드디어 ‘미국의 사회주의’가?|질병의 간지로서의 코로나 팬데믹 ― 신자유주의의 종언과 신평등주의의 실험|정지의 변증법 대 계몽의 변증법|‘기분으로서의 우울’ 대 ‘우울 자체’|‘우울’의 계보학 ― 날개를 접은 역사의 천사들, 뒤러부터 ‘파리의 우울’을 거쳐 벤야민으로|‘우울’과 ‘패배’ 그리고 ‘희망’에 대하여

서문 33
서론: 유토피아 없이 과거를 떠올리기 41
역사적 전환 43|유토피아의 종언 51|혁명의 세 영역 61|세 개의 기억 65|유령들 72
1장 패배의 문화 77
난파선과 구경꾼 79|패배한 좌파 85|패배의 변증법 95|좌파적 우울 109|벤야민의 이율배반 120|우울적 내기 128
2장 마르크스주의와 기억 135
마르크스주의와 기억 137|기억의 입장, 마르크스의 퇴장 137|미래의 기억 143|신화와 추념 166|지나간 미래 169
3장 우울의 이미지들 183
영화와 역사 185|
<흔들리는 대지> 189|식민주의에 맞서 198|기억의 장소들 204|붉은 그림자 208|스페인의 유령들 219|산티아고에 대한 추념 226|유-토피아 236
4 보헤미안: 멜랑콜리와 혁명 사이 239
사회학 241|마르크스 253|벤야민 270|트로츠키 276|보헤미안과 혁명 278|운동과 인물들 289
5 마르크스주의와 서양 293
시대정신 295|헤겔적 원천들 300|제국들 303|‘역사 없는 민족’ 307|폭력과 반란 311|긴장상태 315|여파 318|불발된 대화 321|갈림길 336
6장 아도르노와 벤야민: 20세기의 한밤중의 편지 343
증언들 345|성좌 350|위계 354|망명 358|정치 364|초현실주의 373|대중문화 379|구원 382
7장 공시적 시간들: 벤야민과 벤사이드 391
포르트부 393|파리 399|마르크스 재독해 408|공시적 시간들 412|역사주의 420|혁명 428|유토피아 436

감사의 말 442

옮긴이 보론 ― 자본주의의 종말과 새로운 평등사회의 구상 445
1부 현실에서 ‘오징어가 된’ 사람들이 보는 <오징어게임> 447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우파의 단독비행 이후에 남은 것들| 자본의 승자와 패자라고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경제의 신학화 또는 정치의 신학화와 보나파르티즘화|자본의 ‘기생충’ ― 개혁/혁신, 민주, 문화연구|<오징어게임>의 수용미학: 냉정의 한국과 열정의 미국 또는 화성에서 보는 게임과 금성에서 하는 놀이|게임과 놀이 ― 칸트의 무목적적 향유 또는 라캉의 주이상스와 ‘진정한 사랑’|장기와 바둑: 유니폼과 ‘국민학교’와 번호=수인|왕=눈이 ‘영희’의 판옵티콘 대對 ‘깐부’의 사회주의|자본의 두 얼굴: 본원적 축적과 자발적 복종|‘강북좌파’의 삐딱한 시선: 21세기에 인민의 고혈을 짜고 피를 흡혈하는 드라큘라 자본주의? |가면을 쓰고 고급와인을 마시고 피가 흐르는 스테이크를 써는 VIP들: 강북좌파의 ‘리얼리즘의 승리’?|자본의 쓴맛, 단맛, 피맛까지 본 ‘언저리 자본주의’ 한국 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맛보게 될 제국 미국?|<오징어게임>이 반기독교적․반자본주의적이라고? ― 자본은 당신을 항상 두 번 속인다|자본이 크리스마스이브에 들려주는 ‘성인용 잔혹동화’|자본의 설계자, ‘영도자’는 ‘주이상스’ 추구자, ‘깐부’주의자, 사회주의자이다!|자본이 흘리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악어의 눈물|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재미’와 ‘깐부’가 모두 사라진 사회에서|사회주의의 위안인가 사회주의와 위안인가|‘대통령 짓 해 먹기는 어려워도’ ‘진보’ 노릇 해 먹기는 너무 쉽다

2부 MZ세대의 정치적․역사적 실어증의 두 유형 ― ‘나때’/‘라테’ 또는 하이데거의 ‘알레테이아’ 498
철학적 구도자이자 인간성의 탐구자 ‘일남’ 대 5포 세대, MZ세대|말하는 입, 정치적 입과 먹는 입, 동물적 입|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MZ세대, 우리는 동물이로소이다|뒷문으로 몰래 들어오고 있는 ‘우리 안의 파시즘’|21세기 언어와 커뮤니케이션의 몇몇 풍경: SNS라는 오늘날의 바벨탑|하이데거와 함께 부르디외를 ― MZ세대는 어떤 집을 짓고, 어떻게 세상에 거주하며, 어떻게 사유할까|사용가치/교환가치 대 휘소가치|‘아버지’를 ‘아재’, ‘꼰대’라는 MZ세대의 진짜 아버지, 자본?|베드로는 예수를 세 번 부인하지만 MZ세대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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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엔조 트라베르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의 코넬대학교 인문대학교의 수잔 앤 바튼 위노커 교수로 재직 중인 근현대 유럽사가로, 20세기 지성사와 정치이념 전문 연구자이다. 이탈리아 태생으로 제노바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1989년에 파리의 EHES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넬대학교로 옮기기 전에 프랑스의 여러 대학교에서 가르쳤다. 혁명, 홀로코스트, 파시즘 등 유럽문화에 정치폭력과 대중의 폭력이 미친 영향을 중심 주제로 연구하는 그의 책은 세계의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유럽 내전 1914~1945년』, 『유대적 근대성의 종언』, 『나치 폭력의 기원들』, 『나치의 유대인대학살의 이해: 아우슈비츠 이후의 마르크스주의』 등이 있다. 특히 『벤야민-아도르노 왕복서한집』의 프랑스어판 편집, 번역자로 유럽지성사의 맥락에서 두 사람 간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 「편집자 서문」이 문제가 되어 아도르노 후손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바 있다. 본서에서도 기왕의 아도르노적 벤야민 해석, 다시 말해 ‘미학적•패배적’ 벤야민(‘아우라의 상실’의 벤야민)으로부터 ‘정치적•좌파적’ 벤야민(‘복제기술’의 노동자문화화)으로의 사상적 전환을 제안하고 있다. (파리의) ‘산책자’ 벤야민에만 주목하지 ‘망명객’ 벤야민은 외면하며, 예술 작품의 ‘아우라 상실’에 대해서만 슬픈 백조의 노래를 부르지 ‘기술복제의 혁명적 응용 가능성’(디지털시대의 벤야민!)에 대해서는 침묵하며, 벤야민을 ‘패배의 알리바이’로만 삼지 ‘역사의 천사’를 바라보는 역사철학자로서의 벤야민은 무시하는 서구의 기왕의 벤야민 읽기에 대한 그의 비판적 성찰은 우리의 벤야민 읽기에도 해당되는 이야기다. ‘좌파’뿐만 아니라 ‘우파’를 중심으로 19~20세기 지성사와 정치사를 섬세하게 비판적으로 다시 읽는 그의 독법은 유럽지성사의 풍경을 전혀 새롭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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