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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1

비밀의 정원 1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작), 모드 베곤 (그림), 안수연 (옮긴이)
  |  
길벗어린이
2024-01-20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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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1

책 정보

· 제목 : 비밀의 정원 1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5827392
· 쪽수 : 104쪽

책 소개

알록달록 꽃, 푸르른 나무, 신비로운 새소리, 싱그러운 풀 향기가 어우러진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정원≫이 아름답고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 노블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최고의 걸작 ≪비밀의 정원≫ . 그래픽 노블로 다시 태어나다.

저자소개

안수연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수료했다.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적》, 《앙리에트의 비밀일기 1, 2, 3》, 《나는 기다립니다...》, 《모네와 함께한 하루》, 《파리에서 보낸 하루》, 《웃기는 동물 사전》, 《보름달 파티》, 《욕쟁이 세실과 목구멍 속 고양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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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드 베곤 (그림)    정보 더보기
1987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한 후, ‘그림으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일’에 매료되어 만화책 작가가 되었다. 2010년 출간된 《Antigone》는 쓰고 그린 첫 책이다. 그 이후 여러 작품의 삽화를 그려 왔다. 특히나 좋아하는 버넷의 〈비밀의 정원〉을 각색하여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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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원작)    정보 더보기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버넷이 네 살 되던 해인 185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잡지사에 소설을 기고하기로 결심하고 원고용지 값과 우송료를 마련하기 위해 산포도를 따서 팔며 글을 써야 했다. 하지만 그때 직접 겪었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본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난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통찰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인 1867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네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글쓰기에 전념했으며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이 시기에 버넷이 주로 썼던 내용은 ‘학대받다가 끝내는 보상받는 영국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차츰차츰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의사인 스완 버넷과 187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 라이오넬과 비비안을 두었고, 배우인 스티븐 타운센드와 1900년에 재혼했으나 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영국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쓴 작품들로 어른 독자층을 파고들었다. 아동소설로 눈을 돌리기 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 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 『폰틀로이 공자』 ,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의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버넷은 74세로 1924년 뉴욕 주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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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무엇이든지 다 삐딱하게 대하는 가여운 메리. 이제 겨우 열 살인데 엄마, 아빠를 다 잃다니! 혼자 남은 이 아이는 영국인 부인, 그리고 그녀의 아이들과 함께 배를 탔다가 다시 기차를 타고 먼 길을 떠났다.
여행은 너무 끔찍했다. 딱딱하게 굳은 얼굴을 한 메리에겐!
메리는 아무도 좋아하지 않았고, 그래서 이렇게 되고 말았다. 뚱한 얼굴, 노르스름한 낯빛, 항상 기분 나빠 보이는 표정, 언제나 심통만 부리는 얄미운 메리. 이런 아이는 세상 어디에도 없었다.
-청개구리 메리 아가씨!
-꺼져! 너희 정말 싫어.
-잘됐지롱, 네가 가는 곳에선 널 대단하게 안 볼 거야!
-내가 엄청 기뻐하는 거 보이지? 날 어디로 데려가는진 몰라. 근데 너네한테서 멀어진다는 건 알지. 난 그거면 돼.
-자기가 어디 가는지도 모른대! 영국에 있는 네 고모부 집으로 널 보내는 거야. 그 사람은 곱사등이래! 넌 엄청 크고 아주 오래된 저택에서 외톨이로 살게 될 거야. 끔찍한 곱사등이 집에 외톨이래요!


-나가서 오른쪽 미로 같은 회양목 길을 따라가면 정원에 다다를 거예요. 여름에는 꽃이 만발하죠. 한데 지금 그쪽엔 아무것도 없어요. 정원 한 곳은 열쇠로 닫혀 있고요. 아무도 그곳에 발을 들이지 않은 지 10년 됐어요.
-아, 그래? 왜?
-마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나리가 그곳 문을 닫게 하셨죠. 마님 정원이었거든요. 마님이 돌아가셨을 때, 나리가 열쇠를 땅에 묻으셨어요. 어머나, 종소리가 들리네요! 후딱 가야 해요!
-10년 전부터 닫혀 있는 정원이라고? 정원이 어떻게 열쇠로 닫혀 있단 말이지? 정원은 항상 열려 있는 곳인데....... 혹시......? 여기......? 쳇, 아니네. 열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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