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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비밀의 정원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은이), 잉가 무어 (그림), 박미영 (옮긴이)
꽃피는책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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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정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밀의 정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99228221
· 쪽수 : 384쪽
· 출판일 : 2025-10-15

책 소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대표작으로, 세계적 일러스트레이터 잉가 무어의 삽화 180여 컷을 수록된 이번 에디션은 마사와 디콘의 푸근한 요크셔 억양까지 살린 섬세한 번역으로 작품 속 따뜻한 정서를 그대로 전하고 있다.

목차

1. 아무도 남지 않았다
2. 고집불통 메리 아가씨
3. 황무지를 가로질러
4. 마사
5. 복도에서 들리는 울음소리
6. “누군가 울고 있었어, 정말이야!”
7. 정원 열쇠
8. 길을 알려준 울새
9. 세상에서 가장 이상한 집
10. 디콘
11. 겨울 지빠귀의 둥지
12. “땅을 좀 가질 수 있을까요?”
13. “나는 콜린이야.”
14. 어린 라자
15. 둥지 짓기
16. “안 올 거야!” 메리가 말했다
17. 성질부리기
18. “낭비헐 시간이 없다니께유.”
19. “드디어 왔어!”
20. “난 영원히 살 거야. 영원토록, 영원히!”
21. 벤 웨더스태프
22. 해가 졌을 때
23. 마법
24. “웃게 나둬요.”
25. 커튼
26. “어머니예요!”
27. 정원에서

저자소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버넷이 네 살 되던 해인 185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잡지사에 소설을 기고하기로 결심하고 원고용지 값과 우송료를 마련하기 위해 산포도를 따서 팔며 글을 써야 했다. 하지만 그때 직접 겪었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본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난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통찰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인 1867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네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글쓰기에 전념했으며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이 시기에 버넷이 주로 썼던 내용은 ‘학대받다가 끝내는 보상받는 영국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차츰차츰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의사인 스완 버넷과 187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 라이오넬과 비비안을 두었고, 배우인 스티븐 타운센드와 1900년에 재혼했으나 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영국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쓴 작품들로 어른 독자층을 파고들었다. 아동소설로 눈을 돌리기 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 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 『폰틀로이 공자』 ,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의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버넷은 74세로 1924년 뉴욕 주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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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KBS 방송아카데미 영상번역작가 과정을 수료했다. 옮긴 책으로는 『우리가 추락한 이유』, 『누가 죽음을 두려워하는가』, 『일러바치는 심장』, 『IQ-탐정 아이제아 퀸타베의 사건노트』, 『빅티켓』, 『완전 범죄 추리 게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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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가 무어 (그림)    정보 더보기
영국 서섹스에서 태어나 여덟 살 무렵 가족과 함께 호주로 이주해 애들레이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다. 다양한 직업을 거친 뒤, 레이먼드 브릭스의 『아버지 크리스마스』에 영감을 받아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레이터의 길로 들어섰다. 데뷔작인 『악틸의 큰 수영』으로 주목받았고, 『식후 여섯 시드』로 네슬레 스마티스 도서상을 받으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영국 햄스테드에 정착했다가 글로스터셔의 아름다운 시골 마을로 거처를 옮긴 무어는 자연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꾸준히 작업을 이어갔다. 그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삽화는 윈드러시강 인근의 풍경을 바탕으로 탄생했으며,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이후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비밀의 정원』, 오스카 와일드의 『켄터빌의 유령』 등 여러 고전 문학에 따뜻하고 생명력 있는 그림을 더하며 작품의 감성과 깊이를 시각적으로 확장시켰다. 잉가 무어의 그림은 단순한 삽화를 넘어 시적인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또 하나의 언어로서 고전의 아름다움을 세대에 걸쳐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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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메리 레녹스가 고모부와 살게 돼 미슬스웨이트 저택에 가게 됐을 때만 해도 그렇게 정 안 가게 생긴 아이는 처음 봤다고 다들 입을 모았다. 사실 그렇기도 했다. 메리는 작고 좁다란 얼굴, 마른 몸, 가늘고 숱이 적은 머리칼에 부루퉁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안녕! 바람이 참 상쾌하지! 햇살도 참 좋고! 세상 모든 게 다 멋지지 않아! 우리 함께 짹짹거리고 깡총깡총 뛰어다니자. 어서, 어서!”
메리는 웃기 시작했고, 울새가 담장 위를 깡총거리다 날아오르자 메리도 뒤쫓아 달렸다. 가냘프고 창백하고 못생긴 가엾은 메리가 그 순간만큼은 예뻐 보이기까지 했다.


그곳은 상상할 수 있는 한 가장 사랑스럽고 가장 신비로워 보이는 곳이었다. 정원을 둘러싼 높은 담장은 잎을 모두 떨군 장미 덩굴 줄기들로 뒤덮여 있었는데, 그 줄기들은 너무 많아 서로 뒤엉켜 있었다. (중략) 가느다란 줄기와 덩굴들은 담장 위에도, 나무 위에도, 심지어 갈색 풀 위까지 덮여 있었고, 매달려 있던 곳에서 떨어져 나와 땅바닥을 따라 퍼져나간 것도 있었다. 그 모든 것이 정원 전체를 감싸고 있는 희뿌연 망토처럼 보였다. 나무와 나무 사이에 엉켜 있는 이 덩굴줄기들이야말로 이곳을 이토록 신비롭게 만드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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