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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경영/공연기획
· ISBN : 9788956055251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6-04-05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미치도록 아름답게 미쳐라
Chapter 1. 프로듀서의 꿈은 모든 무대의 최초다
무대는 비즈니스가 아니다
나만의 작품을 꿈꿔라
도전 정신이 필요한 시대
역발상은 콘텐츠의 폭발이다
권력이 아닌 사람을 보라
외로움은 숙명이다
Chapter 2. 미친 짓의 연대기
운명의 메시지
뜨겁고도 불안한 청춘의 기억
나는 왜 연극으로 돌아왔는가
프로듀서의 새로운 길을 걷다
연극 정신의 살아 있는 화신
뮤지컬의 화려함, 연극의 날카로움
이럴 줄 알았다
Chapter 3. 예술 : 가슴 뛰는 작품을 하라
작품을 올리는 기준
작가보다 먼저 감동하는 사람
관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
고만고만한 프로듀서로 남을 것인가
세계무대에서 빛나는 광대짓에 도전하다
파격의 대가를 치를 수 있는가
프로듀서는 겁나게 멋진 예술가다
시대의 흐름보다 한발 앞서 나가라
관객에게 질문을 던져라
지금 이 시대라는 무대를 읽어라
Chapter 4. 사람 :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다
현장에 답이 있다
정서를 통합하는 일의 어려움
배우 기용에도 원칙이 필요하다
앙상블은 무대의 꽃이다
배우의 빛깔을 파악하라
내가 편애하는 사람들
공존의 기술
돈보다 신뢰의 벽돌을 쌓아라
홍보의 전제는 자신감이다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관객과 승부하라
Chapter 5. 경영 : 완성된 프로듀서는 없다
어떤 프로듀서가 될 것인가
작품의 목표치를 설정하라
두려움을 이기고 설렘을 즐겨라
투명한 경영이 신뢰의 첩경이다
예술가와 소통할 수 있는가
리더십은 현장을 읽는 안목에서 시작된다
시대의 트렌드를 읽어라
시련에 맞서 정면으로 돌파하라
작품 판단은 오직 관객의 몫이다
우리 관객부터 사로잡아라
에필로그_ 공연 콘텐츠의 미래, 감탄과 감동의 융합에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하지만 한시도 잊으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분명코 프로듀서는 무대 예술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예술가라는 것이다. 아직도 성공과 실패의 기로에서 온탕 냉탕 오가기를 반복하는 내가 이른바 프로듀서론을 쓰는 것은 오직 한 가지 이유 때문이다. 나는 미래의 프로듀서들이 장사꾼이 아니라 예술가가 되기를 바란다. -프롤로그
나는 관객이 좋아할 것 같은 작품을 해오지 않았다. 솔직히 관객이 어떤 얘기를 듣고 싶어 하는지도 확실하게 알지 못한다. 내가 기획하고 제작한 작품이 관객의 큰 호응을 받은 적은 많지만 흥행이 되겠다, 돈이 되겠다 해서 만든 작품은 없다. 내가 무대를 상상하는 동력, 작품을 제작하는 동력은 두근두근 뛰는 내 가슴이다. 창작이든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든 고전이든, 내 가슴을 뛰게 만드는 작품을 만들어왔다. 의미가 불명확한 말인 줄 안다. 그래서 여태까지 내 가슴을 뛰게 했던 작품들을 예로 들면서 이야기를 시작할 참이다. -작품을 올리는 기준
설레고 가슴을 뛰게 하려면 새로운 길을 가야 한다. 새로운 도전, 어려운 도전을 해야 한다. 익숙한 것은 편하다. 편안한 작업에 도전은 없다. 그리고 가슴이 뛰지도 않는다. 물론 새롭고 어려운 것이니만큼 실패의 위험도 따른다. 그러다가 실패하면 어쩔 거냐고 묻는다면 프로듀서로서의 당신은 누구냐고 되묻겠다. 프로듀서로 살아가려는, 살아가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은 것이다. 고만고만한 공연을 만드는, 고만고만한 프로듀서가 되어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그런 프로듀서가 되고 싶은가? - 고만고만한 프로듀서로 남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