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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토리얼 씽킹

에디토리얼 씽킹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최혜진 (지은이)
  |  
터틀넥프레스
2023-12-22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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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토리얼 씽킹

책 정보

· 제목 : 에디토리얼 씽킹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98340924
· 쪽수 : 224쪽

책 소개

흩어져 있는 것들에 질서를 부여하고 잡음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직무, 에디터의 사고법을 통찰한 책 『에디토리얼 씽킹』은 편집의 프로세스를 수집, 연상, 범주화, 프레임, 컨셉 등 12가지 키워드로 정렬하여 또렷한 초점으로 보여준다.
하늘 아래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는 시대,
기획자・창작는 어떻게 ‘차이’를 만들어낼까?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에디토리얼 씽킹』


상품, 지식, 뉴스, 데이터, 브랜드, 콘텐츠 등 모든 것이 포화 상태인 시대, 오늘날의 창조는 더이상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다. ‘유’에서 ‘유’를, 즉 이미 있는 것들을 어떻게 ‘편집(edit)’하느냐에 달려 있다.
흩어져 있는 것들에 질서를 부여하고 잡음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직무, 에디터의 사고법을 통찰한 책 『에디토리얼 씽킹』은 편집의 프로세스를 수집, 연상, 범주화, 프레임, 컨셉 등 12가지 키워드로 정렬하여 또렷한 초점으로 보여준다. 키워드마다 등장하는 동시대 아티스트들의 미술작품들을 매개로 탁월한 편집자라 할 수 있는 그들의 창조의 비밀을 엿보는 동안, 스스로 질문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되는 책.
매거진 에디터로 20년간 일하며 연마한 인지력과 기획력을 바탕으로 예술서 작가, 그림책 전문가, 버벌 브랜딩 전문가 등으로 에디팅의 가치를 끊임없이 확장해온 멀티 플레이어 최혜진의 노하우를 총정리한 『에디토리얼 씽킹』은 에디터는 물론 기획자, 창작자 그리고 창의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이들 모두에게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Prologue
에디토리얼 씽킹을 시작합니다.
1. 재료 수집 : 가능성을 품은 재료 찾고 모으기
2. 연상 : 새로운 연결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3. 범주화 : 유사성과 연관성 찾기
4. 관계와 간격 : 목적에 맞게, 적정 거리 조정하기
5. 레퍼런스 : 새로움을 만드는 재배치, 재맥락화
6. 컨셉 : 인식과 포지셔닝을 위한 뾰족한 차별점
7. 요점 : 핵심을 알아보는 눈
8. 프레임 : 입장과 관점 정하고 드러내기
9. 객관성과 주관성 : 주관적인 것의 힘
10. 생략 : 군더더기를 알아보고 배제하는 판단력
11. 질문 : 좋은 질문 만드는 법
12. 시각 재료 : 메시지와 비주얼 사이의 거리 감각
Epilogue

저자소개

최혜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20년 차 에디터. 《볼드 저널》 편집장을 거쳐 《디렉토리》 매거진 《1.5도씨》 등을 창간하고 디렉팅했다. 에디토리얼 컨설턴시 아장스망(agencement) 대표. LG전자, 네오밸류 등을 위해 브랜드 미디어 제작 총괄, 리브랜딩 프로젝트 등을 수행했다. 작가. 그림책과 미술 작품과 관련한 다수의 책을 집필했다. 그림책 업계에서는 취재와 비평을 하고, 교육 업계에서는 미술과 글쓰기 강의를 하고, 제조 업계에서 R&D 연구를 돕기도 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업무를 펼쳐나가고 있는 작가는 이 모든 게 자신에게는 같은 성격의 일이라고 말한다. ‘에디토리얼 씽킹’이 핵심 엔진이고, 필요에 맞춰 입력 재료만 바꾼다는 감각이 있을 뿐이라고. 『우리 각자의 미술관』, 『유럽의 그림책 작가들에게 묻다』 등 일곱 권의 예술서를 썼으며 『album[s] 그림책 : 글, 이미지, 물성으로 지은 세계』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인스타그램 @writer.choihyejin 브런치 brunch.co.kr/@hyejinchoi 우리 각자의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 @ugak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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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에디팅은 이제 거의 모든 영역에서 필요하다. 상품, 지식, 뉴스, 데이터, 브랜드, 콘텐츠 모두 현기증 날 정도로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선택과 주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정보를 비교하고 검증하는 일도 벅차다. 자신의 취향, 호기심, 판단력을 알고리즘에 외주 주거나 타인에 대한 모방으로 때우는 일이 빈번해진 이유다. 모든 것이 이미 이렇게 많은 세상이라면 그 안에서 어떻게 자기다움이나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바로 이 지점부터 기존 재료로 인지적 차별점을 만들어내는 편집 능력이 중요해진다.
_프롤로그


단어를 많이 모아놓은 사전이 곧 시가 되지 않는 것처럼, 우표 수집가의 아카이브를 예술 작품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무언가를 모은다고 곧장 창조적 의미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방점은 ‘모으기’가 아니라 ‘알아보기’에 있다. (...) 그렇다면 재료의 의미화 가능성을 알아보는 좋은 눈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조각을 미술관에서 줍는다.
_01 재료 수집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는 인지심리학 개념이 있다. 산만하고 소란스러운 환경 안에서도 자신에게 중요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알아보고 선택하는 뇌의 기능을 뜻한다. (...)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면 내가 산 모델이 갑자기 길에 많아진 기분을 느끼는 것, 이사를 앞두고 가구를 장만해야 하면 어딜 가도 가구만 눈에 들어오는 것 모두 같은 맥락의 인지 작용이다. 비슷한 원리로 질문은 지금 내가 어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짚어준다. 질문을 품고 있으면 정보는 딸려온다. 질문이 자석이라면 정보는 철가루다.
_02 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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