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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9119834092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3-12-22
책 소개
목차
Prologue
에디토리얼 씽킹을 시작합니다.
1. 재료 수집 : 가능성을 품은 재료 찾고 모으기
2. 연상 : 새로운 연결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
3. 범주화 : 유사성과 연관성 찾기
4. 관계와 간격 : 목적에 맞게, 적정 거리 조정하기
5. 레퍼런스 : 새로움을 만드는 재배치, 재맥락화
6. 컨셉 : 인식과 포지셔닝을 위한 뾰족한 차별점
7. 요점 : 핵심을 알아보는 눈
8. 프레임 : 입장과 관점 정하고 드러내기
9. 객관성과 주관성 : 주관적인 것의 힘
10. 생략 : 군더더기를 알아보고 배제하는 판단력
11. 질문 : 좋은 질문 만드는 법
12. 시각 재료 : 메시지와 비주얼 사이의 거리 감각
Epilogue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에디팅은 이제 거의 모든 영역에서 필요하다. 상품, 지식, 뉴스, 데이터, 브랜드, 콘텐츠 모두 현기증 날 정도로 포화 상태이기 때문이다. 선택과 주목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정보를 비교하고 검증하는 일도 벅차다. 자신의 취향, 호기심, 판단력을 알고리즘에 외주 주거나 타인에 대한 모방으로 때우는 일이 빈번해진 이유다. 모든 것이 이미 이렇게 많은 세상이라면 그 안에서 어떻게 자기다움이나 새로운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바로 이 지점부터 기존 재료로 인지적 차별점을 만들어내는 편집 능력이 중요해진다.
_프롤로그
단어를 많이 모아놓은 사전이 곧 시가 되지 않는 것처럼, 우표 수집가의 아카이브를 예술 작품이라고 부르지 않는 것처럼, 무언가를 모은다고 곧장 창조적 의미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방점은 ‘모으기’가 아니라 ‘알아보기’에 있다. (...) 그렇다면 재료의 의미화 가능성을 알아보는 좋은 눈은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나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의 조각을 미술관에서 줍는다.
_01 재료 수집
칵테일 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는 인지심리학 개념이 있다. 산만하고 소란스러운 환경 안에서도 자신에게 중요한 정보를 우선적으로 알아보고 선택하는 뇌의 기능을 뜻한다. (...) 자동차를 새로 구입하면 내가 산 모델이 갑자기 길에 많아진 기분을 느끼는 것, 이사를 앞두고 가구를 장만해야 하면 어딜 가도 가구만 눈에 들어오는 것 모두 같은 맥락의 인지 작용이다. 비슷한 원리로 질문은 지금 내가 어디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지 짚어준다. 질문을 품고 있으면 정보는 딸려온다. 질문이 자석이라면 정보는 철가루다.
_02 연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