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과 죽음의 시적 기록

서문

1부
버려진 자들을 위한 노래- 강은교의 시
새로 지어지는 허공- 김완하의 시
사랑의 신, 조그만 어머니를 위한 놀래- 김혜순의 시
소멸을 비추는 시간- 이사라의 시
몸에 대한 시적 성찰- 신달자의 시
경계 밖으로 난 둥근 길- 안정옥의 시
인고와 파괴의 시- 이병석의 시
생명의 무게, 가벼움의 시학- 윤정구의 시
길 끝에서 만나는 감각- 박종국의 시
느리고 조용한 마을로 건너가는 시인- 이은봉의 시

2부
거리에서 부르는 추방자들을 위한 비가- 기형도의 시
생의 반짝임과 환희- 이진수의 시
어둠이 밝히는 생의 극점- 이관묵의 시
죽음의 터를 보는 눈- 고재종의 시
독특한 생의 무늬- 천양희의 시
어둡고도 환한 영혼의 음률- 조정권의 시
내 삶의 궁기를 보다- 문인수의 시
삶을 변혁시키는 작은 상징- 송수권의 시
감각의 안을 보라- 문태준의 시

3부
불연속을 건너가는 꿈과 몸
절창을 만나다
심리적 인식의 빛깔
우연의 충돌과 탐미- 서정주의 시
느림과 순간의 아름다움- 이가림의 시
죽음이 욕망을 그치게 하리라- 최승호의 시
몸으로 죽음을 건너가다- 김선우의 시
겸허함과 기억- 길상호와 신용목의 시
소멸에서 불러내는 생기- 나희덕과 이은심의 시
추억하는 시와 비판의 시- 정진경과 오은의 시
소멸과 바탕의 역설- 박찬과 송재학의 시
꿈에서 분리된 자의 꿈- 박남희의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