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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

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

(미니멀 리스트가 들려주는 단순한 삶의 미학)

진민영 (지은이)
  |  
씨앗을뿌리는사람
2017-08-25
  |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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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

책 정보

· 제목 : 단순하게 사니, 참 좋다 (미니멀 리스트가 들려주는 단순한 삶의 미학)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6374406
· 쪽수 : 216쪽

책 소개

3년 차 미니멀리스트가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 미니멀 라이프를 실천하면서 자신이 무얼 느끼고 배웠는지, 어떤 깨달음을 얻고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 그러한 변화가 삶을 얼마나 바꿔놓았는지를 이야기함으로써,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얻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게 한다.

목차

작가의 말

1. 여정에 오르다
미니멀리즘을 접하다 | 줄고 또 줄어들다

2. 살아가다
행복을 위해 비우기 시작하다 | 무채색을 입는 이유 | 매일 같은 음식을 먹는다 | 스킨케어 미니멀리즘 | 가벼운 화장 | 이제 이사가 두렵지 않다 | 디지털 미니멀리즘 | 혼자, 그리고 침묵 | 행거와 물욕의 줄다리기 | 집 없이 살 수 있을까? | 잘 가, 계획 | 바닥 생활 10개월 차 | 마지막 가구를 처분하다

3. 변화하다
심플하게 먹는 즐거움 | 쇼핑, 하지 않습니다 | 텔레비전을 치워버린 이유 | 책에 대한 남다른 애착 | 미니멀리즘을 만난 지 3년이 되다 - 미니멀리즘과 나의 성취 | 씀씀이가 점점 줄어든다 | 나의 진짜 가치를 발견하다 | 건강관리가 이렇게나 쉬운 일이었다니! | 두 배로 살게 된 매일매일 | 일상이 된 내면의 평화 | 긴 머리와 이별 | 고마웠어, 가방

4. 질문하다
미니멀리즘은 무엇? - 미니멀리스트 자가진단 | 나의 미니멀리즘 정리 - 내가 처분한 32가지 물건, 내가 더 이상 하지 않는 일

5. 알아가다
일단 치워보니…… | 싱글 태스킹의 힘 | 단 한 명의 친구 | 소식 예찬 | 약, 안 먹고도 건강합니다 | 방 꾸미기, 집 꾸미기, 인테리어 안 해요 | 공짜는 사절입니다만 | 왜 이렇게 짐이 없어? | 여행은 좋아하지만 스트레스는 사절이에요 | 소유의 한계를 매일 갱신하다 | 결핍은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 | 결함은 축복이다

6. 성장하다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좋다 | 최고의 노후 준비 | 좋은 습관을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 행복은 성장이다 | 물질이 가져다준 공허함 | 불씨를 지피는 건 나의 마음이다 | 물건은 꿈을 이루어주지 않는다 | 추억을 디지털화하기 | 최고의 외모 관리 | 키워야 할 단 한 가지 능력 | 당신, 지금 행복하십니까?

7. 받아들이다
긍정을 강요하지 마세요 | 내향인의 취중진담 - 민감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질문 | 우울할 때는 더 우울하게 | 내면이냐 외면이냐, 닭이냐 달걀이냐

8. 깨닫다
가격은 물건을 고르는 훌륭한 기준 | 정리를 못하는 사람 | 의식적인 소비자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 버리기 중독을 경계할 것 | 간소한 삶의 소소한 즐거움 | 미니멀리즘을 완성하는 단 하나의 조건 | 가짜 미니멀리즘 | 기억해야 할 단 한 가지 기준

9. 함께하다
미니멀리즘, 내게 적합한 라이프스타일일까? | 기쁨이 배가 되는 선물법 | 한 번 더 체크리스트 | 결핍의 한 달 보내보기 | 물건 버리기가 막막한 당신에게 | 당신이 지금 당장 없앨 수 있는 물건 23가지

저자소개

진민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니멀리스트, 에세이스트. 내향인 적게 소유하고 싶이 사유하고 풍요롭게 향유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자유, 성장, 간소한 생활에 관한 글을 씁니다. 《조그맣게 살 거야》 《내향인입니다》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이른바 ‘돈값 한다’고 느낀 구매를 한 번도 한 적이 없다. 지불한 금액에 상응하는 만족감을 물건으로부터 느낀 적이 없다. 물건은 오히려 기를 빼앗고 후회만 남겼다. 물건이 하나 늘었지만 쓰레기도 함께 늘고, 분리수거도 해야 하고, 쓰레기종량제 봉투도 사야 한다. 그러고 보니, 쓰레기도 돈이다. 집 한편에서 자리만 차지하는 것도 아까운데 돈을 주고 쓰레기와 스트레스를 사는 꼴이다.
물건이 주는 피로감도 이루 말할 것이 없다. 택배 상자, 관리해 야 하는 번거로움, 사용하지 않는 무용지물이 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는 스트레스는 덤이다. 완제품이 아니면 분리하고 조립도 해야 한다. 클릭 한 번이면 세상 어떤 물건이든 다 살 수 있지만 물건이 차지하는 물리적 공간, 심리적 부담은 오롯이 내 몫이다. 물건 수가 적정량을 넘어버리면 나는 굉장한 피로감에 시달린다. 차라리 불편함을 감수하고 필요를 없애더라도 물건을 줄이는 편을 선택한다.
- 3. 변화하다, “쇼핑, 하지 않습니다” 중에서


미니멀리즘에 정답은 없다. 물건의 개수는 중요하지 않다.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매일같이 사용하는 물건들로 살아간다면 누구나 미니멀리스트다. 물건을 100가지 이하로 소유하는 사람도, 아이 없이 사는 사람도, 채식을 하는 사람도, 소지품을 백팩 안에 전부 넣고 세계여행을 하는 사람도, 모두 미니멀리스트가 될 수 있다. 꼭 필요한 물건들로만 살아가는 사람은 모두 미니멀리스트다. 최소한의 물건으로 최대한의 행복을 누리는 사람이 미니멀리스트다. 그들은 광고, 사회적 기준, 미디어가 아닌 ‘나’의 마음을 우선순위에 두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그들만의 가치에 온 정신을 집중해서 에너지를 쏟는 사람들이다.
- 4. 질문하다, “미니멀리즘은 무엇?” 중에서


주위를 둘러싼 물건들, 정리되지 않은 잡동사니는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불안감을 조성한다. 매 순간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며 미니멀리즘을 실천하면 관계에 집착하지 않고,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도 없으며, 타인의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스스로를 온전히 사랑하기에 불안하지 않고 여유롭다.
소유물을 줄이면 정신적인 여유 공간이 늘어난다. 가치 있는 삶에 대한 풍부한 사유를 할 수 있고, 이는 행복과 직결된다. 더 가져야 한다는 생각, 없는 것에 대한 미련과 욕심도 생기지 않는다. 텅 빈 방을 보고 있으면 공허함보다 평온함을 느낀다. 독소로 꽉 막혀 있던 혈관이 뻥 뚫린 것처럼 말이다.
- 5. 알아가다, “일단 치워보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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