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한국시의 현장

머리말

제1부

새천년 서정 양식의 몇 가지 갈래
1. 문명의 뒤안길에서
2. 사회의 뒤안길에서
3. 근원을 찾아서
4. 나는 누구인가?
5. 결핍은 어떻게 충족되는가?

제2부

시를 생산해내는 틈 혹은 비동일성
1. 평화와 긴장으로서의 자연
2. 동질성 속의 이질성
3. 갈라짐이 공존하는 사회의 이질성

시적 ‘울림’의 원천으로서의 태고의 세계
1. 신화 속 여자들의 몸짓
2. '비'의 신화적 이미지
3. '처용'의 축제적 변용

현재 상황에서의 자아 길들이기
1. 광기에 의한 폭력
2. 거대하게 웃도는 운명의 힘
3. 초월에의 꿈

상대적 진리와 절대적 진리 사이에서
1. '시간'의 단일성과 비단일선
2. 연륜의 차이와 시각의 상위
3. 상대적 인식의 배경

정답을 모르는 세계에서늬 답 찾기
1. 알 수 없는 세상에서의 자기 검열
2. 삶의 진실을 여는 열쇠
3. 구도의 길로서의 용서

실존의 뿌리를 찾기 위한 시간 여행
1. '황금빛 시간'을 향한 기다림
2. 비어있는 시간의 절대성
3. 몸 가벼워지는 날을 위하여

무한한 길 위에서의 경주
1. 아포리아에 놓인 인간의 초상
2. 너와 나의 거리를 좁히는 꿈의 강
3. 환상 뒤에 가려진 생의 무게

의식, 신념, 자아의 뒷이야기
1. 회의의 끝과 부정되지 않는 것
2. 의식 이전의 이면의 자아
3. 비례를 넘어선 비약의 방식

고독한 자아의 ‘날生’ 이미지의 깊이
1. 빈 공간 위에 쓰여진 사랑이라는 이름
2. '고독'의 빛나는 이미지
3. 깊이를 잴 수 없는 사랑의 끈

충동의 힘, 언어적 혁명과 전복의 가능성
1. 소외된 여성, 그리고 아이들
2. '공포'의 현상학, 살아있음을 위하여
3. 파괴와 혁명의 이유

인간과 자연의 시간 현상학
1. 절대성을 향한 기억의 모랄
2.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속
3. 시간과 자연의 동일성
4. 자연과 '어머니'의 자리

시가 닿을 수 있는 극단의 지대
1. 잃어버린 세계를 향한 탐험의 깊이
2. 아무도 가지 않는 하늘 가까운 땅
3. 언제나 가야 할, 가게 되어 있는 희망의 세계
4. 꿈과 상상의 세계를 향한 시인의 내면

우주적 자아, 그 경계 없음의 지대
1. 우주적 세계로의 진입 조건
2. 자아와 타자의 하나 됨의 영역, '사랑'
3. '자아'라는 희미한 윤곽
4. 근대적 자아의 경계를 지우는 연습

우주를 건너는 힘으로서의 서정 정신
1. 언어를 비집고 나오는 힘의 실체
2. 황금의 시대를 꿈꾸며
3. 우주 자연과의 닮은꼴로서의 서정 정신
4. 서정 정신의 시적 형상화

시대를 초극하는 진화의 언어
1. 자본주의적 시공간
2. '버림'과 비움' 이후
3. 휴식과 놀이의 시간
4. '빔'과 '생성'의 공존

신의 현상학적 터전으로서의 시
1. 문명과 자연의 대결
2. 문명의 악과 신의 불투명성
3. 문명을 넘어서 있는 동일자
4. 마음이 만드는 신의 자리

환경에 맞서는 주체들의 거듭나기
1. 헛된 욕망으로부터의 초월
2. 사회의 아픈 돌기
3. 현실과 숙명의 동일성
4. 숙명의 늪을 건너기

언어 속에서 피어나는 존재의 해법
1. 치유로서의 사랑
2. 생의 추동으로서의 사랑
3. 내면에 축적된 말과 그 발산
4. 인간과 자연의 은밀한 내통
5. 인간을 지키는 자연

절대자에 의해, 절대자 안에 던져진 자아
1. 나그네 의식
2. 내면의 상처와 자연의 지혜
3. 순수한 삶이란 가능한가

시간에 대한 존재론적 성찰 혹은 반성
1. 일상 속에 발견되는 나
2. 자연에 대한 새로운 인식 방법
3.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의 끈

기억의 숨결을 통해 규정되는 존재의 의미
1. 언어로 시원 읽어내기
2. 근원의 시적 의미
3. 기억의 연상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