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현대시의 서정성과 현대성

책을 내면서

제1장 실존과 그림자의 세계
1.1 김종길의 「五千年」 ─ 죽음의 순간성과 영원성
1.2 김규동의 「플라워다방-보들레르, 나를 건져주다」 ─ 해방공간의 문단현실에 대한 증언
1.3 성찬경의 「나의 그림자」 ─ 실존의 반려자로서의 그림자의 의미와 역할
1.4 신경림의 「낙타」 ─ 낙타와 나의 변증법적 일체화 과정
1.5 유경환의 「금빛 억새」 ─ 소멸하고 남은 것의 아름다운 몸짓
1.6 마종기의 「여름의 침묵」 ─ 무아경의 순간과 깨달음의 순간
1.7 김영태의 「비명」 ─ 죽음을 위한 처절한 춤

제2장 간격과 진실의 세계
1.1 정진규의 「해 지는 저녁 능선」 ─ 간격의 미학과 in-between의 심미안
1.2 강민의 「명동, 추억을 걷는다」 ─ 명동의 회상과 추억 읽기
1.3 이승훈의 「사물의 편에서」 ─ 사물의 진실과 언어의 욕망
1.4 유안진의 「고양이, 도도하고 냉소적인」 ─ I AM의 무한성과 가능성
1.5 오탁번의 「아기 공룡 발자국」 ─ 유년기의 나와 현재의 나
1.6 김형영의 「따뜻한 봄날」 ─ 주이상스로서의 꽃구경, 아들의 마음과 어머니의 마음
1.7 오세영의 「맨발」 ─ 해탈과 성찰의 상상력
1.8 이시영의 「정님이」 ─ 순간적인 만남과 아쉬운 헤어짐, 그리고 유년의 기억
1.9 문정희의 「독수리의 시」 ─ 상공의 팡세, womb/man으로서의 독수리의 시학

제3장 자아와 타자의 세계
1.1 신달자의 「내 앞에 비 내리고」 ─ 비와 나의 대화적 상상력
1.2 정희성의 「야망」 ─ 더 버릴 것도 없고 더 내려놓을 것도 없는 청빈한 삶
1.3 한영옥의 「무척 애는 쓰지만」 ─ 매개의 욕망과 역할
1.4 한광구의 「라자로의 새벽」 ─ 고단한 일상과 신앙의 힘
1.5 윤석산의 「붉은 악마」 ─ 순수한 열정과 허무한 결과
1.6 서원동의 「녹슨 냉장고」 ─ 정리해고, 그 비정한 시대의 절망

제4장 영혼과 구원의 세계
1.1 김순일의 「투거리 장맛」 ─ 농촌의 현실과 아픔
1.2 서경온의 「버려진 봄날」 ─ 버려진 존재의 눈물겨운 구조救助의 몸짓
1.3 이문재의 「여행자」 ─ 과거의 나와 만나는 현재의 나
1.4 이승하의 「자연」 ─ 자유로운 자유, 자연을 길들이며 자연에 길들며
1.5 박주택의 「강화에서의 한 순간」 ─ 고단한 영혼을 위한 구원의 종소리
1.6 장정임의 「먼 길」 ─ 직장여성으로서의 생활과 꿈
1.7 정끝별의 「불멸의 표절」 ─ 창조적 표절을 위한 미래와의 전쟁
1.8 나희덕의 「불꺼진 창」 ─ 익숙한 것의 낯선 풍경
1.9 차창룡의 「숯공장 탐방기」 ─ 숯이 세계와 인간의 세계
1.10 김기택의 「감정 사치」 ─ 바람과 감정의 상관성

제5장 절망과 새로운 다짐
1.1 박형준의 「별식別食」 ─ 유년의 기억과 시적 감동의 모색
1.2 김영호의 「암서재巖棲齊에서」 ─ 탈속脫俗과 여유, 그리고 명상
1.3 복효근의 「당신이 슬플 때 나는 사랑한다」 ─ 그대를 위한 나의 진정한 사랑
1.4 이인원의 「다 소용없는 위로」 ─ 자유로울 수 없는 자유
1.5 한명희의 「시집 읽기·0」 ─ 처절한 오열과 절망, 그리고 새로운 다짐
1.6 김용화의 「아버지는 힘이 세다」 ─ 아버지의 일상화된 기대와 희망
1.7 장철문의 「거기 가 쉬고 싶다」 ─ 고단한 일상과 영혼을 위한 쉼터
1.8 김영남의 「아줌마라는 말은」 ─ 당당하고 떳떳한 생활인의 모습
1.9 박종국의 「버린 신발」 ─ 가차 없이 버려진 것들의 견고한 힘
1.10 이기윤의 「자전거와 바퀴벌레」 ─ 안정과 불안의 역설법

제6장 몰록과 호뭉클루스의 세계
1.1 김근의 「덜, 컹」 ─ 이 시대의 몰록Moloch의 역할
1.2 김언의 「짝퉁의 사전적 정의」 ─ 원형기술原型記述과 에크리튀르
1.3 김민정의 「강박은 광박처럼」 ─ 역발상의 상상력
1.4 이민하의 「글루미 선데이 클럽」 ─ 멜랑콜리의 원형原型과 변용變容
1.5 황병승의 「썸 비치some bitch들의 노래」 ─ 사이보그 시대의 호뭉쿨루스

제7장 서정성과 현대성의 세계
1.1 허만하의 신작 소시집 ─ 네오-헬리콘의 풍경과 시의 언어
1.2 오세영의 백담사 시편 ─ 삼라만상의 말의 교훈
1.3 강희근의 시집 『바다, 한 시간쯤』 ─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인간주의의 세계
1.4 김신용의 시집 『환상통幻想痛』 ─ 절망의 힘과 좌절의 극복
1.5 박청륭의 시집 『황금 전갈』 ─ 현대시 영역의 심화와 확대, 서정성에서 현대성까지
1.6 신현림의 시집 『세기말 블루스』 ─ 세기말을 위한 치열한 몸짓과 처절한 절규
1.7 송찬호의 시집 『붉은 눈, 동백』 ─ 치밀한 성찰과 견고한 언어
1.8 고원의 신작 소시집 ─ 네오-구체시의 새로운 모색
1.9 허연許然의 시집 『나쁜 소년이 서 있다』 ─ 추체험追體險으로서의 푸른 시절을 위한 노래

찾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