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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 푸른 숲

절벽 위 푸른 숲

조규칠 (지은이)
시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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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위 푸른 숲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절벽 위 푸른 숲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665754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4-12-20

책 소개

오늘의 시와사람 154권. 조규칠 시집. 조규칠 시인의 시적 형상화는 늘 이미지 구현과 손잡고 있다. 무엇보다 이미지 구현과 낯설게 하기를 통한 시적 형상화가 시의 특질을 이루고 있어, 시를 읽어 가는 맛이 좋다.

목차

시인의 말
축시/ 박덕은

제1부

산천재
억새
산책
화도
사랑길
승선교
장도
부부송
가을이 오면
추억 속 고향
쪽박섬
탱자
구봉도 낙조 전망대
짝사랑
누에섬 전망대
전곡항
백미항
궁평항
마안산

제2부

평택호
쌀조개섬
음성포구
꽃은 울고 있다
필경사
도비도
왜목마을
삼길포항
서산 구도항
이원방조제 희망 벽화
청산리 나루터
천리포 수목원
국사봉
뭍닭섬
만리포해수욕장
태안 가의도
어은돌 해변
파도리 해변
통게항

제3부

안흥진성
연포 해변
태안 청산수목원
몽산포해수욕장
간월도
무창포 해변
대천해수욕장

맥문동
가을비
김인전공원
군산 내항
월명공원
은파호수공원
군산 호수
만경강
고마 저수지
세창이 다리

제4부

매창공원
장마
시인 거리
동호해수욕장
사랑의 낙조 공원
모내기 추억
구시포 해변
숲쟁이
새벽에 출발한다
노을 종
천일 염전
설도항
백바위
칠산타워
도리포항
퍼플교
짱뚱어 다리
태평염전
갯벌

평설/ 박덕은

저자소개

조규칠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7년 전남 진도 출생 ·《문학공간》 시 부문 당선 ·글나라백일장 우수상 ·경복궁 문학상 대상 ·김해 선면 시화전 문학상 작품상 ·시집 『사랑의 전설 안고 피어나라』 ·광주문인협회 이사 ·광주시인협회・한실문예창작・향그런 문학회 회원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진도군청・광주광역시청 근무 ·광주광역시 경열사 관리사무소 근무 ·광주광역시 북구청 근무 ·북구청 경제문화국장으로 정년 퇴임 ·(전)광주과학고등학교 운영위원장 ·(전)사단법인 한국간건강협회 광주시 지부장 ·(전)광주광역시 북구 행정동우회장 ·(전)국민생활체육회 북구 트레킹 연합회장 ·(전)광주원예농업협동조합 사외이사 ·(현)대한민국월남전참전자회 광주광역시 북구지회장 ·(현) 광주광역시 북구 문화원 자문위원
펼치기

책속에서

산천재
경남 산청 덕천 강가
지리산 천황봉 막힘없이 펼쳐지고

남명 낙향 학문 닦고 연구하며
10제자 애국 충절 기리던 곳

앞뜰 가득 자리한 남명매南冥梅
기품 있는 모습 마당 가득 아름답다

경의검 예리한 칼날 왜놈 애간장 녹이고
성성자惺惺子* 방울 소리 선비 정신 이어진다

지리산 자락 둘레길
조식 선생 발자취 영원히 살아 있다.

✽성성자惺惺子 : 남명(南冥 曺植 1501~1572)이 몸에 달고 다니던 방울.


억새
천관산 정상의 원탑 머리에 이고
길게 늘어선 능선 흰 꽃 춤춘다

한여름 지루한 폭염 속 녹색 치마
흐르는 세월 노란 단풍으로 치장하고

가을 부름에 긴 목 하얗게 단장하고
작은 꽃 미소 모아 너른 광장 물결친다

작은 꽃송이 나비 되어 하늘로 비상하고
산의 연인들 짙은 숲속 몸 숨기며 사랑 속삭인다.


산책
갈바람 사뿐사뿐 다가온
이 한적한 숲길
홀로 흥얼거리며 건강 심장 만든다

낙엽 하나둘 머리 위에 꽂히고
단풍 필 때 마음결 설렌다

중절모에 빨간 스카프
이젠 낯설지 않은
미소 띤 얼굴 앞서가고

이쁜 나뭇잎 한 손 가득
아름다운 입술로
외로운 발걸음 달래 주는
감미로운 동행자

호젓한 꽃길 속
흔들 그네 편안하고

그늘진 언덕 언저리에서
마주치는 길
오늘도 발밑에
바스락거리는 소리 가득

익어 가는 가을 하늘
아름다운 꽃길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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