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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아름다운 혁명가 체 게바라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57070772
· 쪽수 : 168쪽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57070772
· 쪽수 : 168쪽
책 소개
체 게바라에 대해서 알고 싶지만 적당한 수준의 책이 없어 아쉬워했던 청소년들이라면 특히 반가울 책. 투사로서의 면면은 물론 천식으로 고생했던 어린 시절의 이야기까지, 체 게바라의 생애 전모가 좀더 쉽고, 한결 부담없는 분량으로 소개된다.
목차
1. 남다른 시련과 극복의 어린 시절
2. 운명을 바꾼 아메리카 대륙의 여행
3. '체' 게바라의 탄생
4. 쿠바 혁명에 뛰어들다
5. 체 게바라, 영원한 혁명가로 남다
체 게바라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체 게바라는 지나칠 정도로 평등의 원칙에 민감하였다. 그는 평등의 원칙은 착취나 억압과 모순되는 것이라고 믿었다. 만약 착취와 억압이 존재한다면 그러한 상태에서 평등이 실현될 리는 만무하며, 반대로 평등이 실현되지 않는 곳에서는 반드시 착취와 억압이 존재하게 마련이라는 것이다, 그는 무기나 실탄의 분배, 그리고 식사 시간에 음식을 배분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아주 민감하였다. 특히 계급이 높다는 이유로 특혜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결코 용납하지 않았다. 계급이 높다는 것은 지휘 체계의 효율성을 위한 것일 뿐이지 인간의 서열화는 결코 아니라는 것이다. 또한 그는 계급이나 지위의 높낮이에 의해서 수입이 결정되는 것 역시 받아들일 수 없었다.
체가 평등의 원칙에 대해서 지나치게 집착한 사례는 자주 발견된다. 체가 대장으로 진급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음식을 배식하는 당번이 그의 식판 위에 살며시 몇 개의 고기 덩어리를 더 올려 놓아 주었다. 그것을 본 체 게바라는 그 배식 당번에게 큰 소리를 쳤다.
"내가 대장이라고 해서 왜 남들보다 더 먹어야 하지?"
체 게바라의 환심을 사려 했던 그 배식 당번은 벌로 그날 저녁 평소보다 더 고달픈 일을 감당해야만 했다.
- 본문 128쪽에서 12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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