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57072974
· 쪽수 : 220쪽
· 출판일 : 2023-03-14
책 소개
목차
1. 정체 모를 학교
2. 눈 떠 보니 입학
3. 입학 선서
4. 놀라움의 연속인 학교 안내
5. 또 한 명의 룸메이트
6. 격렬한 자기소개
7. 첫 수업
8. 지옥 산길 마라톤
9. 풍뢰중이란
10. 연습만이 살길
11. 바람을 다루는 테스트
12. 재능의 조각
13. 정말 우연이었을까
14. 나를 치료해 준 의외의 인물
15. 뜻밖의 파트너
16. 서로의 이야기
17. 괴물과의 사투
18. 역전의 씨앗
작가의 말
리뷰
책속에서
이미 사쿠라가오카 중학교의 교복도 맞췄다. 지금 내 고민은 중학교에서 무슨 동아리 활동을 할까이지, 어느 학교에 갈까가 아니었다. 그 단계는 벌써 예전에 지났다.
아빠가 천연덕스럽게 말했다.
“아니야, 이미 입학 처리도 다 끝났어.”
“처리가 끝났다고? 농담이지?”
“저기, 나 이 학교에 다니라는 소리를 듣고 왔는데…….”
이 학교 학생이라는 말은 아직 하지 않으려다 보니 표현이 이상해졌다.
내가 말을 걸면 당연히 붙임성 있게 대답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리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아이는 여전히 쓱싹쓱싹 빗자루로 마당을 쓸기만 했다.
“그럼 도망치면 벌을 받는다는 것도 진짜예요?”
“응, 도망치는 것만은 절대 추천하지 않아. 여기는 주변이 다 산인데, 선생님들은 뒷길, 곁길, 동굴까지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거든.”
아무래도 도망치는 건 현실적이지 않아 보였다.
“우리 학교는 수업이 워낙 고되니까 처음에는 따라가기 힘들 거야. 그래도 죽었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면 괜찮아.”
죽었다고 생각하고 노력하라니, 전혀 제대로 된 조언이 아닌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