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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도전과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정지아 (지은이)
  |  
자음과모음
2012-05-04
  |  
9,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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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과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책 정보

· 제목 : 도전과 창조의 아이콘 스티브 잡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인물
· ISBN : 9788957076514
· 쪽수 : 248쪽

책 소개

자음과모음 청소년 평전 시리즈 42권. 스티브 잡스가 태어나자마자 입양 보내진 어린 시절의 이야기부터 자신이 설립한 회사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복귀하기까지 그의 열정과 도전의 흔적들을 흥미롭고 다양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부록에는 위대한 기업가로서, 예술가로서, 인생의 선배로서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을 위한 그의 조언이 담긴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문을 담았다.

목차

1장 버려진 아이
선택받은 아이
꼬마 작업대
장난의 천재
뇌물 주는 교사
실리콘밸리의 아이들
외톨이

2장 나를 찾아서
HP 탐구자 클럽
동업자와의 만남
고집과 추진력
최초의 사업
나는 누구인가?
아타리의 부랑자
영혼의 고향을 찾아서
혼돈 속의 새로운 길

3장 애플의 탄생
켜고 교감하고 부팅하라
바이트 애플
애플의 마케팅 철학
애플Ⅱ, 드디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다
스물다섯 살의 갑부

4장 위대한 시련
맥의 악동들
단순함이란 궁극의 정교함이다
이 시대 최고의 광고
지금의 패자는 훗날 승자가 되리

5장 황제의 귀환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 줘
무한한 공간 저 너머로
제왕의 복귀
다르게 생각하라
헬로, 아이맥
프레젠테이션은 예술이다
꿈의 매장 애플 스토어

6장 세상을 뒤흔든 혁명
주머니 속의 혁명 아이팟
음악 산업의 전환점, 아이튠즈 스토어
디즈니의 최대 주주가 되다
이것이 미래다
세계는 혁명을 원한다
딸깍, 스위치가 꺼지다

작가의 말
스티브 잡스 연보
부록_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 연설문
_스티브 잡스의 놀라운 제품들

저자소개

정지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5년 전남 구례에서 태어나 중앙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을 마쳤다.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고욤나무」가 당선되었다. 소설집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자본주의의 적』, 장편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5·18문학상, 요산김정한문학상, 오영수문학상, 한무숙문학상, 노근리평화문학상, 서라벌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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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빠, 이 평평한 쪽은 땅에 박힐 거지요?”
“그래.”
“그럼 그쪽은 페인트칠을 안 해도 되잖아요. 어차피 땅에 박힐 건데.”
폴이 싱긋 웃으며 크고 두툼한 손으로 아들의 머리를 아프지 않게 콩 쥐어박았다.
“녀석, 잔머리를 쓰는구나. 그러면 일이 편하겠지. 하지만 일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란다.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해야 하는 거야. 아래니까 보이지 않는다고 칠을 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겠니? 땅에 박힌 부분에 습기가 스며들어 금방 썩겠지? 보이지 않는 곳일수록 더 신경을 써서 마무리를 해야 하는 거야.”
폴은 땅에 박힐 부분에 방수 페인트를 세 차례나 꼼꼼히 발랐다.
“봤지? 일은 이렇게 제대로 해야 하는 거란다. 마무리까지 철저하게 하지 않을 거면 아예 시작하지 않는 게 나아.”
잡스가 알아들었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보이지 않는 것까지 철저하게’. 그는 아버지에게 배운 이 원칙을 평생 철저하게 지켰다.


7개월 동안 인도의 곳곳을 떠돌아다니면서 잡스는 난생처음으로 극한의 가난을 목격했다. 풍요로운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잡스에게 인도의 모습은 너무나 충격적이었다. 자신의 본모습을 찾으러 온 인도에서 잡스는 진정으로 인간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정신적 스승은 만나지 못했지만 인도 그 자체가 잡스에게는 스승이었다.
여행이 끝나 갈 즈음 잡스는 마침내 답을 찾았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카를 마르크스 같은 혁명가나 님 카롤리 바바 같은 영적 스승이 아니라 토마스 에디슨 같은 사람일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가난으로 고통 받는 인도의 수많은 사람을 보고 내린 결론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이래 영적인 수련에 몰두해 있던 잡스는 실용적이고 기술적인 혁신이야말로 인간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깨달음을 안고 미국으로 돌아왔다.


워즈는 컴퓨터를 디자인하거나 비디오 게임을 하는 것 말고는 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었다. 그는 뛰어난 엔지니어였지만 잡스와 함께가 아니라면 그저 엔지니어에 불과했다. 워즈의 능력을 사업으로 이끌어 낸 것은 잡스였다. 워즈 역시 이 점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잡스는 돈을 버는 방법을 잘 알고 있었고, 일단 무엇이든 마음먹으면 끝까지 밀어붙이는 대단한 추진력의 소유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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