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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정지아가 들려주는 이토록 아름다운 권정생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9119328923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4-05-29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한국인물
· ISBN : 9791193289235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4-05-29
책 소개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낮은 곳에 있는 모든 존재를 가슴으로 품어 안은 권정생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가난하지만 아름답게 살고자 했던 그의 삶은 우리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무엇이 사람을 사람답게 하는지,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목차
다시 만나는 권정생
달빛 스며든 토담집
울보 꼬마 정생이
두고 온 마음
희망의 호롱불을 켜고
다시 절망 속으로
세상의 가장 낮은 곳에서
종지기 아저씨가 되다
슬픔이 힘이 되어
빌뱅이 언덕의 이야기꾼
그리운 이들의 곁으로
작가의 말
권정생이 걸어온 길
리뷰
toi******
★★★★★(10)
([마이리뷰]따뜻함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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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k***
★★★★★(10)
([마이리뷰]동화처럼 이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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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북**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정지아가 들려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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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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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일상속에 쉼을 선물한 시리고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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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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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뷰]소박한 삶의 위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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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있**
★★★★★(10)
([마이리뷰]이토록 아름다운 책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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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머*
★★★★★(10)
([마이리뷰]아프다. 하지만 아릅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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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
★★★★★(10)
([100자평]모든 존재는 가치가 있다. 존재 그 자체를 존중하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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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마이리뷰]아름답고 순하게 빛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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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머니의 자장가를 들으며 정생은 눈이 또록또록 맑아졌다.
“어머니, 목생이 형 얘기해 주세요.”
어머니는 담담하게 말을 이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눈은 늘 그렇듯 촉촉하게 젖어 있었다. 정생은 목생이 형이 죽어서 어머니 눈 속에 살고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머니의 눈이 늘 그렇게 촉촉하게 젖어 있는 거라고.
“저, 집에 좀 다녀와야겠습니다.”
그만두겠다는 말이 차마 나오지 않아 그렇게 말하고 정생은 몇 달간 일한 구멍가게를 떠났다. 주인은 남을 속여 부자로 떵떵거리며 살고 있었지만 정생은 그런 주인보다 깜박 잊고 간 돈을 기어이 다시 갚으러 온 가난한 아주머니가 훨씬 더 아름답게 느껴졌다. 가난이 고달프다는 것을, 가난이 사람을 얼마나 비참하게 만드는 것인가를, 정생은 그 누구보다 뼈저린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아무리 가난해도 아름답게 살고 싶었다. 자기 몸을 떼어 가난한 사람을 도운 저 행복한 왕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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