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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리더십/직업관/재물론
· ISBN : 9788957316955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_ 짐 콜린스
들어가는 글
1부 직시해야 하는 것을 바라보라
1.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2. 사실 너머의 진실을 보라
3. 예측하지 못한 예비 된 만남
2부 핵심으로 접근하라
4. 특별한 수업의 시작
5. 인간에 대한 관심이 첫출발이다
6.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연습
3부 변화의 기회를 놓치지 마라
7. 세상을 바꾸는 전략적 가치
8. 생의 의미를 찾는 시간
9. 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붙들라
10. 진정한 필요에 주목하라
4부 푯대를 향해 나아가라
11. 목적이 있는 혁신
12. 유기체 관계에서 배운다
13. 참된 소명자의 삶
14. 나의 결실을 다른 사람이 맺게 하라
맺음말_ 에드 스테처
감사의 글
리뷰
책속에서
피터는 글을 쓸 때와 마찬가지로 간결하고 명쾌하게 말했다. “경영서들은 기능과 전략에 대해 말하지. 회사를 성공적으로 경영하는 기법 말일세. 소설은 인간에 대해 가르치네. 인간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고, 인간에게 무엇이 중요한지 말일세. 나는 사업보다 사람에게 관심이 더 많아.”
나는 이것이 피터의 본질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는 늘 경영학을 가리켜 회사를 경영하는 수단이나 절차보다 ‘인간의 활동’이라고 말했다. 그가 즐겨 한 말이 있다. 온전한 사회를 이루는, 따라서 그가 있었던 유럽이 전체주의 사회가 되지 않는 유일한 길은, 사회의 모든 구성단위가 자신의 몫을 해내는 것이다. 이런 조직을 제대로 움직이는 게 경영학이다. 교향악단을 움직이는 것도, 군대를 움직이는 것도, 학교를 움직이는 것도, 방송국을 움직이는 것도 경영학이다. 피터는, 전무한 경영학의 언어와 골격을 마련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5. 인간에 대한 관심이 첫출발이다
피터는 경영에 대해 말할 때면 자주 교향악단 지휘자를 은유로 빗대었다. 지휘자는 오보에 연주자에게 바이올린 연주를 맡기는 법이 없다. 그 반대도 마찬가지다. 지휘자의 역할은 교향악단이 지휘봉에 맞춰 훌륭한 음악을 연주하게끔 실력 있는 연주자에게 자기 악기를 다루도록 맡기는 것이다.
영리든 비영리든, 내가 한 모든 사업은 교향악단에 비유하면 지속적인 혁신과 기업가적 에너지가 필요한, 빠르게 성장하는 연주와 같았다. 나는 크고 유명한 조직의 유능한 관리자를 몇 번 채용했지만 결과는 늘 좋지 않았다. 특수부대에서 활동하는 것과 육군본부에서 일하는 것의 차이리라.
피터는 나에게 오보에 연주자를 절대로 바이올린 연주자로 바꾸려 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또한 사람들의 약점에 대해 불평하지 말고, 늘 그들의 강점을 파악하고 그 강점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분야로 이끌라고 가르쳤다. 6.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연습
사실 갈피를 잡지 못하던 내 생각에서 요점을 뽑아내 사명 선언문으로 바꾸고 내 인생을 의미 있는 ‘후반전’으로 이끈 사람은 피터였다.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이었다.
(……) 나는 여생을 어떻게 보내고 싶은지 다시 피터에게 설명했다. 그는 잠시 침묵한 후 내 귀에 하나님의 음성처럼 들리는 말을 했다.
“밥, 자네의 사명은 잠자는 미국 기독교의 힘을 깨워 역동적인 힘으로 바꾸는 거야.”
그렇듯 그는 본질을 꿰뚫었다. 그는 지난 몇 년 동안 묵혀둔 종잡을 수 없는 내 생각에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정확하게 끄집어내었다. 대다수 여론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70~85퍼센트는 자신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긴다. (……)
모든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도시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그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활발히 움직인다면, 일요일에 교회에 가는 사람이 아니라 날마다 그들 자신이 교회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8. 생의 의미를 찾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