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손턴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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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4년부터 1815년까지 ‘다운 손턴 앤드 프리’를 공동경영한 상업은행가다. 1782년부터 1815년까지 영국 서더크의회 의원을 지내며, 휘그당이나 토리당에 소속되기를 거부하고 정치적 무소속을 유지하였다. 특히 지금(地金)위원회(1810)에서 지금론자이면서도 반지금론자의 주장을 수용하는 중도 노선을 걸었고, 아일랜드 통화 관련 위원회(1804), 공공지출 관련 위원회(1807), 곡물 관련 위원회(1813) 등에서도 적극적 활동을 펼쳤다. 또한 손턴은 복음주의 클래펌 교파(Clapham Sect)의 창시자이자 지도자로서 1802년 기관지 《크리스천 업저버》를 창간하였으며, 절친한 친구이자 육촌인 윌리엄 윌버포스(William Wilberforce)와 함께 노예무역을 폐지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의회 개혁, 채무자 구제, 교도소 개혁, 가톨릭교도 해방, 누진적 소득세 등에 관심을 쏟은 개혁주의자였으며, 자신의 소득 대부분을 일생 동안 기부하는 것을 생활화하고 엄격한 금욕적 인생관을 지닌 박애주의자였다.
주요 저서로는 『신용화폐론』 (1802) 외에도 『헨리 손턴 씨가 행한 두 연설의 요지』 (1811)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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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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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주의를 대표하는 사상가인 하이에크는 1899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출생했다. 그는 1921년과 1923년 법학과 경제학 두 분야에서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 미국, 오스트리아, 독일 등 여러 나라의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하였다. 또한 사회주의와 정부의 개입주의를 비판하는 오스트리아학파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1974년에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개인주의와 경제질서』, 『감각적 질서』, 『법, 입법 그리고 자유』, 『자유헌정론』 등이 있다. 1992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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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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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경제학석사 및 경제학박사 취득. 한국은행 조사1부 행원을 거쳐 국제경제연구원(현 KIET) 종합분석실 연구원, 충남대학교 및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제주대학교 경상대학장 겸 경영대학원장 역임. Western Washington University에 교환교수로 다녀왔고, 현재 제주대학교 명예교수. 저·역서: 「거시경제이론」(공저), 「개인주의와 경제질서」(역서), 「경제학방법론」(역서), 「경제철학」, 「‘세계평화의 섬 제주’와 평화산업-기회와 도전」(공저), 「신용화폐론」(역서), 「알기쉬운 경제학입문」(공저), 「개미입장에서 바라본 주식시장은 허가받은 도박장이다!: 즐거운 주식투자로 가는 지름길」. 논문: “하이에크의 정치철학에 대한 비판적 검토,” “자유, 재산권 및 로크의 단서,” “운평등주의에 대한 비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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