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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편지 (1918~1938)

(스타니슬랍스키 전집 8)

콘스탄틴 세르게예비치 스타니슬랍스키 (지은이), 박상하, 윤현숙 (옮긴이)
아카넷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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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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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편지 (1918~1938) (스타니슬랍스키 전집 8)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사/연극.희극론/연극비평
· ISBN : 9788957339923
· 쪽수 : 940쪽
· 출판일 : 2025-07-31

책 소개

전집 8권은 스타니슬랍스키의 서간체 양식의 유산이다. 스타니슬랍스키가 유년 시절부터 말년까지 예술계, 문학계, 과학계 인물들뿐 아니라 친인척, 친구, 학생들에게 쓴 편지를 수집하여 출판했다.
스타니슬랍스키 미학적 관점의 본질을 드러내다
러시아 전집 출간 시 처음 공개된 서간체 양식의 유산들


스타니슬랍스키의 예술 세계를 온전히 만나다
러시아어 원본 전집(전 8권) 국내 첫 완역


20세기 연극계의 거장 K. S. 스타니슬랍스키의 전집이 국내 최초로 완역 출간된다. 스타니슬랍스키 전집(이하 ‘전집’, 전 8권)은 지난 세기 초·중반 세계 각국에서 번역·출판되었지만 한국에서 러시아어 원본 전집의 완역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어판 전집은 1954~1961년 러시아 국립 출판사 예술에서 출간된 전집을 저본으로 삼아 원전의 가치를 최대한 살렸다. 번역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상하 교수와 한국외국어대학교 윤현숙 교수가 맡았다.
콘스탄틴 세르게예비치 스타니슬랍스키(1863~1938)는 러시아의 배우이자 연출가이며 연기교육자로 현대 연극 예술, 특히 배우 예술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는 ‘모스크바 예술 극장’을 창립하고 오늘날 전 세계의 배우 교육기관에서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가장 보편적인 배우 연기 메소드인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을 창조했다. 스타니 슬랍스키 시스템은 배우 예술의 바이블이라 불리기도 하고, 이 ‘시스템’에 힘입어 스타니슬랍스키는 배우 예술의 역사에서 아리스토텔레스 이후 가장 걸출한 이론가로도 평가받는다. 그의 시스템은 여전히 연극 예술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많은 연극인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한국어판 전집은 저자 스타니슬랍스키와 편집자들의 의도를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러시아어 원본의 내용과 체제를 충실히 살려서 편집되었다. 기존 중역본의 내용 오류와 누락, 오역 등을 철저히 검토하여 잘못을 바로잡았다. 특히 국내 연극 학교와 현장에서 혼용되고 있는 ‘시스템’ 관련 용어를 정립하기 위해 번역어 사용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확립하는 데 힘을 쏟았다.

연기 예술의 바이블, 전 세계 배우 교육을 선도하다
배우의 창조적 본성을 이론화한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은 오늘날 전 세계의 배우 교육기관에서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가장 보편적인 연기 메소드이다. 스타니슬랍스키는 배우의 창조적 본성에 따른 법칙을 하나의 전체적이고 조화로운 시스템으로 구축하고자 살아생전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는 실제 작업을 통해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을 정립하고, 이론과 실제 작업을 결합해 나가며 진정성 있는 연기를 위한 방법론을 개발했다. 그는 ‘만약에’, ‘대상 없는 행동’ 등 다양한 연기 기법을 제시하여 현대 연기 기술의 기틀을 마련했다.
‘시스템’은 무엇보다 러시아의 민주적 연극 문화의 기반 위에서 시작되고 뿌리를 내렸다. ‘시스템’ 창조의 역사는 ‘모스크바 예술 극장’의 발전 과정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모스크바 예술 극장은 무대 예술의 혁신을 꿈꾸며, 체호프, 고리키 등 당대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실험적인 연극을 추구했다. 이 과정에서 스타니슬랍스키는 네미로비치-단첸코를 비롯한 동료들과 함께 오랜 기간 연구하고 실험하며, 배우들의 창조성을 이끌어내고, 작품의 진정성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인 방법론인 ‘시스템’을 개발하기에 이른다.
그런 의미에서 ‘시스템’은 단순히 개인의 이론이 아니라, ‘모스크바 예술 극장’이라는 실험적인 무대에서 끊임없이 검증되고 발전된 결과물이다. 당대 ‘모스크바 예술 극장’의 성공은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시스템’은 곧 ‘예술 극장’의 전투적인 사상적, 창조적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타니슬랍스키는 여러 작가의 작품을 연출하고, 수많은 배역을 소화하며 ‘시스템’을 실천하고 발전시켰다. 특히, 체호프 극의 인물들을 통해 ‘시스템’의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나아가 오페라 무대까지 영역을 확장하여 ‘시스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늘날에도 ‘시스템’은 많은 연극인들에게 중요한 지침이 되고 있다.

편지 속에 담긴 창조의 여정

스타니슬랍스키가 남긴 편지는 약 2,000통에 달한다. 전집에서는 이 편지들 중에서 스타니슬랍스키의 삶과 창작 활동을 연구하는 데 가장 큰 흥미를 끌고 잘 알려진 편지들을 연대순으로 두 권의 책(스타니슬랍스키 전집 7, 8권)으로 엮었다. 스타니슬랍스키의 편지는 단순한 소통을 넘어선 그의 창조적 재능의 중요한 부분이었다. 그는 편지 쓰기를 즐겼는데 매우 폭넓게 서신을 주고받았다. 때로는 푸념 섞인 내용이 담겨 있기도 했지만, 예술가들과의 교류는 그의 내적인 필요성에서 비롯된 평생의 과정이었다. 그는 여가 시간이나 일상적인 순간뿐만 아니라, 가장 활발하게 작업하는 중에도 편지를 썼다. 이는 그의 편지가 강렬한 창조적 삶의 격동적인 흐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그의 서신은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을 넘어, 그의 예술적 영감과 고민이 고스란히 담긴 창작물 그 자체이다.

편지를 통해 더욱 견고해진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은 그의 편지에서 특별하게 다루어진다. 이 시스템은 수년에 걸쳐 형성되고 발전했는데, 그의 서신을 통해 시스템이 어떻게 탄생하고 점진적으로 확장 및 심화되었는지 그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오랜 기간에 걸쳐 작성된 이 편지들은 스타니슬랍스키가 연극 분야에서 이룬 위대한 학문적 성취의 자취를 보여준다. 나아가 『초보 배우를 위한 안내서』의 첫 초안부터 『자신에 대한 배우의 작업』에 이르기까지, 그의 문학-연극 창조 작업의 모든 단계를 편지 속에서 짐작할 수 있다.
특히 중요한 점은 스타니슬랍스키의 편지 중 일부에서 ‘시스템’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그가 직접 진행한 수업 내용을 엿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전집 중 2, 3권인 『자신에 대한 배우의 작업』에서처럼 일관된 내용은 아니지만, 이 편지들은 시스템이 실제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작동했는지를 보여준다.
V. V. 코틀랴렙스카야, O. V. 그좁스카야, O. L. 크니페르―체호바, L. M. 레오니도프, O. I. 피조바 등에게 보낸 편지에서 시스템은 ‘행동’으로 나타난다. 즉, 연출가이자 교육자인 스타니슬랍스키가 특정 배우의 역할 작업에 시스템을 직접 적용하여 영향을 미치는 과정이 담겨 있다. 이를 통해 그의 이론은 창조적인 실제 작업과 결합되어 설득력과 접근성을 더한다. 결과적으로 편지 속에서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극 미학 시스템 전체는 그가 연출가, 배우, 극장 감독으로서 수행한 창조적 활동과 어우러져 생생한 구체성을 띠게 된다.

므하트의 역사와 철학이 담긴 네미로비치-단첸코와의 서신

스타니슬랍스키와 네미로비치-단첸코가 주고받은 서신은 모스크바 예술극장(므하트)의 40년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귀중한 기록이다. 이 편지들은 극장의 설립과 개관부터 40주년에 이르는 시간 동안 므하트의 중요한 발전 과정과 극장 운영의 핵심 문제들을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 편지들은 스타니슬랍스키의 연극 철학의 깊이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여기에는 극장의 사회적 목적과 시민적 사명에 대한 그의 견해, 현대 및 고전 레퍼토리에 대한 그의 태도, 배우의 예술적·윤리적 교육 원칙, 집단 창조 작업의 목표, 극장의 창조적 메소드에 대한 문제의식 등이 자세히 담겨 있다. 이 서신들은 므하트의 역사뿐만 아니라, 스타니슬랍스키의 예술적 비전과 연극에 대한 깊은 성찰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자료이다.

목차

1* E. K. 말리놉스카야
2* G. N. 페도토바
3* V. A. 차곱츠
4* V. V. 루지스키
5* V. V. 루지스키
6 E. K. 말리놉스카야
7* A. E. 그루진스키
8* V. V. 루지스키
9* K. E. 안타로바
10* 므하트 단원 여러분들
...
363* SSSR 최고 상임위원회 의장 M. I. 칼리닌
364 SSSR 인민위원회 산하 북극 항로국 정치부의 극지 극장 단원 여러분들
365 오룔 지역 집단농장 극장
366 V. I. 네미로비치-단첸코
367* A. V. 보그다노비치
368* L. Ya. 구레비치
369* N. U. 로디오노바-아브라넥
370* B. N. 리바노프
371* B. I. 베르실로프
372* M. P. 릴리나
373 L. M. 레오니도프
374* K. A. 트레네프
375* M. P. 릴리나

K. S. 스타니슬랍스키의 헌사 중에서
해설과 주석

저자소개

콘스탄틴 세르게예비치 스타니슬랍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K. S. 스타니슬랍스키는 S. V. 알렉세예프와 E. V. 알렉세예바 사이에서 태어났다. 스타니슬랍스키는 청년기에 ‘알렉세예프 서클’과 ‘예술 문학 협회’를 조직하여 아마추어 배우와 연출가로서 활동했고, 1898년 V. I. 네미로비치-단첸코와 함께 ‘모스크바 예술 (공공) 극장’을 창립하여 체호프, 고리키, 톨스토이, 오스트롭스키, 셰익스피어, 하웁트만, 골도니, 입센, 마테를링크, 그리보예도프, 고골, 투르게네프, 몰리에르, 푸시킨, 도스토옙스키, 바이런, 불가코프 등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배우와 연출가로서 무대에 올렸다. 또한 그는 ‘볼쇼이 오페라 스튜디오’, ‘K. S. 스타니슬랍스키 오페라-드라마 스튜디오’와 ‘K. S. 스타니슬랍스키 오페라 극장’에서 많은 오페라 공연도 올렸다. 오늘날 스타니슬랍스키의 실제 작업의 연구 결과물인 ‘시스템’은 배우 예술에서 바이블이라 불린다. 그것은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이 연기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 그의 연기 방법론(‘신체적 행동법’)이 브레히트, 메이에르홀드, 박탄고프, 그로톱스키, 스트라스버그, 애들러, 마이즈너, 피터 브룩, 바르바 등 전 세계의 연극 예술가들에게 막강한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스타니슬랍스키 시스템’은 현재도 여전히 전 세계의 배우 교육기관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보편적으로 채택되고 있는 배우 교육 커리큘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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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영문학과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교 노문학과에서 석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노과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노과 특임강의교수로 재직 중이다. 번역서로 『iPhuck 10』, 『스타니슬랍스키 전집』(전 8권), 『첫사랑·무무』, 『러시아 현대희곡 I, II』, 『호흡 및 선천적 발성의 발전』 등이 있다. 서울국제영화제 러시아 영화 〈플레이 그라운드〉, 〈패어런츠 데이〉, 〈우연한 왈츠〉 자막 감수, 예술의 전당 〈부활〉 공연 대본 번역, 한국예술종합학교 러시아 초빙교수 화술 및 연기 수업 통역 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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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하 (옮긴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영문학과 학사·석사를 졸업하고 러시아 모스크바 슈킨 연극대학교에서 실기석사(MFA), 기티스(GITIS)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극단 동백’과 ‘극연구집단 시나위’의 상임 연출이다. 저서로 『연기 교육자, 연출가 박탄고프』, 『배우예술 I, II』 등이 있고, 번역서로 『스타니슬랍스키 전집』(전 8권), 『스타니슬랍스키 배우 교육 I, II』, 『무대 에튜드』, 『러시아 현대희곡 I, II』 등이 있다. 국립극단, 서울시립극단, 명동예술극장 등에서 연기 워크숍을 주관했고, 연출 작품으로는 〈생각하시는 대로〉, 〈벚나무 동산〉, 〈대머리 여가수〉, 〈세 자매〉, 〈참(cHaRm)〉, 〈바다 한가운데서〉, 〈버스정류장〉, 〈성스러운 게임(라이겐)〉, 〈사랑 언저리(살롱음악극)〉, 〈열여덟 번째 낙타〉, 〈예쁘고 외로운 여자와 밤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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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연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것을 찾으세요. 새로운 것을 위해 새로운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더 좋고 더 중요한 것을 위해 새로운 것을 찾으세요.


끝났다! 규율이 없으면 극장 배우의 예술도 없어! 예술은 규율인데! 그런 해이한 가수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간다니!! 쪽)


제가 달러를 쫓는다고 해서 저를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떠날 때와 마찬가지로 가난하게 집으로 돌아갈 것이고, 신에게 기도하며 제 자녀들을 부양할 만큼 돈을 벌 수 있게 해달라고만 기도할 것입니다. 하지만 연극으로 돈을 벌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해서는 잊어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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