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조선시대 서당에 가다

조선시대 서당에 가다

황문숙 (지은이), 에스더 (그림), 최순권 (감수)
가나출판사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000원 -10% 350원 5,950원 >

책 이미지

조선시대 서당에 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조선시대 서당에 가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학습일반
· ISBN : 9788957364437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08-07-11

책 소개

서당에 처음 입학한 돌석이의 눈으로 바라본 서당의 풍경을 그리고 있다. 서당에 입학하는 날, 첫 시험을 보는 날, 소풍 가는 날, 방학하는 날, 천자문을 떼고 책씻이 하는 날 등 주인공 돌석이와 다양한 계층의 학동들이 서당에서 일 년 동안 겪는 일을 재미있는 동화 형식으로 푼 재미있는 이야기책이다.

목차

나도 서당에 간다
- 글을 처음 배우다 (1747년 12월)
- 우등생 최우수가 나타났다! (1748년 3월)
- 숙제 안 한 날 (1748년 4월)
- 네가 양반이면 다야? (1748년 5월)
- 꿀단지를 찾아라! (1748년 6월)
- 방학하는 날 (1748년 6월)
- 시험은 싫어! (1748년 7월)
- 부모님께서 서당에 오시다 (1748년 8월)
- 계곡 물에 발 담그고 (1748년 8월)
- 책씻이 하는 날 (1748년 10월)
- 새 책을 받다 (1748년 11월)
- 서당에 그만 다닌다고? (1748년 12월)
- 향교에 합격한 군기 접장 (1748년 12월)
나도 이제 상급생

저자소개

황문숙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행정학을 공부하고 지금은 방송 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흥미진진한 역사의 세계를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고자 오늘도 즐겁게 글을 쓰는 선생님이 쓴 책으로는 《이선비, 암행어사 되다》,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시리즈, ‘역사가 보이는 우리 문화 이야기’ 시리즈, ‘수학에 번쩍 눈뜨게 한 비밀 친구들’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에스더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적부터 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해서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술을 배웠습니다. 창작 활동으로 다양한 장르의 그림을 발표하고 있으며 150여 권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고래가숨쉬는도서관에서는 『대통령, 어디까지 아니?』, 『미래 직업 어디까지 아니?』, 『회의·토론, 어디까지 아니?』, 『일과 직업, 어디까지 아니?』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펼치기
최순권 (감수)    정보 더보기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현재는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으로 재직 중입니다. 연구서로는 『한국의 제사』 『한국의 초분』 『종묘제례』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나는 이돌석. 올해 아홉 살이다.
우리 아버지는 남의 논을 빌려 농사를 짓는 소작농이시지만 우리 마을에서 꽤 존경을 받는다. 글을 읽고 쓸 줄 아시기 때문이다. 그래서 동네 사람들은 글과 관계된 급한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 집을 찾았다. 그런데 얼마 전, 아버지에게도 벅찬 부탁이 들어왔다.
“이 서망, 이 서방! 집에 있는가?”
“예, 어르신 오셨습니까?”
“이 서방, 내가 지방 관아에 급히 서찰을 하나 보내야 하는데 말이지. 언문(한글)으로 보낼 수도 없고. 관아에 보내는 서찰이라 형식을 잘 갖춰야 한다는데, 이를 어쩌나?”
“그러세요? 저도 그런 서찰은……. 아, 장원 서당의 김 훈장님께 부탁드리면 어떨까요?”
“김 훈장님? 그래, 그래. 그분이 그렇게 양만 평민 할 것 없이 부탁도 잘 들어주시고 다툼이 일어나도 곧잘 해결해 주신다고 했지?”
나는 이 대화를 듣고는 김 훈장님이라는 분이 너무나 궁금해졌다.
“아버지, 장원 서당에 계신 훈장님이 그렇게 훌륭한 분이세요?”“그럼, 학식도 인품도 모두 뛰어난 분이시란다.”
“그렇구나. 순돌이와 개똥이도 거기 서당에 다니던데. 그런 분께 공부를 배우다니 좋겠다.”
“너도 서당에 거서 글을 배우고 싶으냐?”
“네! 저도 아버지처럼 글을 읽고 싶어요.”
“그래, 너도 더 늦기 전에 서당에 가긴 해야겠지. 알겠다.”
“네? 진짜요? 아버지, 저도 서당에 가는 거예요?”
“어허, 이놈이. 언제 아비가 빈말하는 것 보았느냐? 올해는 가을걷이도 잘되었으니 너도 글공부를 시작하자꾸나.”
“와! 신 난다!”나는 오늘부터 당장 서당에 가고 싶었지만, 아버지는 작은 설인 동짓날에 서당에 입학하는 것이 전통이라고 설명해 주셨다. 이제 겨우 가을걷이가 끝났는데……. 동짓날까지 어떻게 기다린다지?
서당에 다닐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두근거린다. 아, 빨리 동지가 왔으면 좋겠다!
- 나도 서당에 간다!, p.8-9 中


추천도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7368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