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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7490822
· 쪽수 : 267쪽
· 출판일 : 2006-10-02
책 소개
목차
우물 파는 사람
그녀의 정원에는 향기가 나지 않는다
나비, 여름 하늘을 날다
나를 보라
나무무덤에 내리는 눈
유리 상자 속의 꽁치
빛의 길을 걷다
나의 소설창작방법론 - 태초에 사람이 있었다
우리 시대의 소설과 소설가
사람의 소설, 소설의 사람
거짓말은 힘이 세다
사람의,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태초에 이름이 있었다
세 갈래의 길
해설
목마른 물고기의 외로운 유영 / 해이수(소설가)
작가후기
저자소개
책속에서
"그리고 이번에 천지문이 괴멸당할 뻔했을 때, 그때도 진팔 공자는 천지문도들과 함께 사지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결과는 태상문주님께서도 아시는 대롭니다."
"흐음, 그렇다면 교주가 직접 거기까지 달려간 것은 진팔 때문이었다 이 말인가요?"
"예, 추밀단에서는 그렇게 추측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지금까지 그와 천지문에 얽힌 모든 의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옥화무제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말했다.
"그와 진팔이 모종의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게 사실일지도 모르겠네요. 좀 더 확실하게 조사해 보세요. 진팔의 생모와 그 가족 관계 등을 철저히 말이에요."
"예, 이미 첩보조 1개 조를 보냈습니다."
"1개 조로는 모자라요. 2, 3개 조를 더 투입하도록 하세요."
"예, 그렇게 조치해 두겠습니다."
"흠, 아무리 그래도 진팔이 그의 아들이라고 보기에는 좀..."
"마교는 공식적으로 제자를 받지 않고, 어린애들을 납치해 키우지 않습니까?"
"호∼,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추측이군요." - 22권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