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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7515235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6-11-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운명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1. 솔로의 세상을 사는 법
2. 시작은 사고였다.
3. 건빵과 루비이똥
4. 키아누 리브스 꼬시기
5. 개꿈
6. 프렌치 키스, 그리고 졸도
7. 오해는 늘 엉뚱한 곳에서부터 시작된다
8. 키아누 리브스 마각을 드러내다
9. 악마의 유혹은 달콤했다
10. 풀빵 가족 회의
11. 남매 포장마차 습격 사건
12. 호랑이 굴에 들어간 민준 토끼
13. 드라마의 주인공
14. 우리 그냥 사랑하면 안 될까?
에필로그-키아누 리브스, 도대체 그 인간이 누구야?
작가후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그러나 이미 브레이크를 밟기엔 늦어 있었다. 살벌한 충돌음과 함께 민준과 민주는 앞으로 꼬꾸라졌다. 비상등 켜고 갓길로 차선을 바꾸고 내리고 보니, 오마나! 그들의 92년식 털털이 애마가 사고를 친 차는 하필 비싼 외제차였다. 정말 난감했다. 그러나 그 외제차의 주인이 내리는 순간 민준의 식구들은 더욱더 경악했다.
외국인이었다.
그래도 큰 키들이라고 자부하는 민준네 집 식구 중 180cm라는 늘씬한 키를 가진 민주보다 10cm 이상은 커 보이는 외국인이었다.
우와, 자식 잘생겼네.
민준은 그 와중에도 그의 인물에 뻔뻔스런 눈길을 보냈다. 여태껏 그녀가 만나 본 외국인은 학교 영어 강사가 아는 전부였는데, 그들 모두 좀 지저분하다 싶은 금발에 흐리멍텅한 푸른 눈이었다. - 그들이 민준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동안 준 점수를 깎을지도 모른다 - 그런데 이 남자는 검은 머리에 짙은 회색빛의 눈을 가진 남자였다. 척 보기에도 고급스런 슈트를 입은 것으로 보아 정말 차와 함께 부가 줄줄 흘러내려 도랑을 이루고 있었다.
민준은 사태파악을 못한 채 그를 예리한 눈으로 쳐다보며 분석하고 있었다.
나이는 30살쯤, 키 190cm에, 으흠 몸매 좋고, 누굴 닮은 것 같은데. 맞다! 키에누 리브스 닮았다. -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