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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변호사

대~한민국 변호사

(사랑과 돈의 맞대결)

서린 (지은이), 서숙향
눈과마음(스쿨타운)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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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변호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대~한민국 변호사 (사랑과 돈의 맞대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7515389
· 쪽수 : 358쪽
· 출판일 : 2008-07-15

책 소개

MBC 미니시리즈 ‘대~한민국 변호사’를 각색한 소설. 돈 때문에 시작됐지만 사람과 사랑의 끈을 다시 굳건하게 연결시켜주고자 하는 여 변호사를 비롯한 네 남녀의 이야기다. 의뢰인과 변호사, 네 명의 남녀가 사랑과 돈의 맞대결 펼친다. 이혼과 돈이라는 불유쾌한 명제에서 출발하지만 네 남녀가 다른 방향으로 돈과 사랑을 쫓아가며 소송금액 천억 원에 준하는 가치를 발견해간다.

목차

프롤로그_2002년의 대한민국
1. 그들의 인연
2. 변호사 여기 있습니다
3. 그들의 만남
4. 아줌마에게 흔들리다
5. 황제의 첫사랑
6. 아줌마! 아줌마?
7. 아줌마가 아니야
8. 그녀의 남자
9. 잠들지 못하는 나날
10. 운명의 채근
11. 행운의 여신이 떠난 자리
12. 그에게로 가는 길
13. 사랑은 이인삼각
14. 인연의 타이밍
15. 돈보다는 사랑
작가 후기

저자소개

서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자자리, 수호성은 태양. 태어나서 지금껏 부산을 지키고 있는 지킴이. 다시 달리는 중고 신인 작가. 출간작으로는 《당돌한 제안》, 《팜므파탈》, 《떼조로》, 《폭풍의 그림자》, 《스칼렛》, 《완벽한 사냥》, 《마스까라뜨》, 《해독제》, 《퓨리어스 게임》, 《머슴열전》 등이 있고, 드라마 [파리의 연인], [대한민국 변호사]를 소설로 각색하기도 했으며, 2014년 현재 《천국의 문》, 《취향의 이유》를 집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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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숙향 ()    정보 더보기
2002년 KBS 극본 공모 당선 〈나의 가장 사랑스러운 적〉 KBS 드라마시티 〈나의 가장 사랑스러운 적〉 2003년 KBS 결혼이야기 〈깡패 사위, 경찰 장인〉 KBS 드라마시티 〈오줌장군〉, 〈쑥과 마늘에 관한 진실〉 2004년 MBC 베스트극장 〈겨울 하느님께〉, 〈잠시만 안녕!〉, 〈남편은 파출부〉 2005년 MBC 베스트극장 〈달수, 성매매 금지법에 걸리다〉 MBC 미니시리즈 〈환생〉(공동 집필) 2006년 KBC 미니시리즈 〈미스터 굿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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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 변호사 해.”
“네에?”
“내 변호사 해. 대~한민국 변호사.”
그렇게 말한 남자는 씨익 웃으며 꽈악 잡고 있던 이경의 얼굴을 놔주었다. 당황한 이경은 무지하게 쑤시는 관자놀이를 살살 문지르며 이 황당한 사태를 수습하려 애썼다.
“이봐요! 나, 저, 아니 나! 애리 친구거든요? 잊으셨어요? 이애리 친구라구요, 나! 애리 친구더러 지금 그게 할 소립니까?”
“그러니까, 이애리 친구니까 내 변호사 해, 당신이.”
순간 이경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어이가 없다 못해 이젠 화가 날 지경이었다. 예고 없이 들이닥친 것만 해도 화가 나는데 다짜고짜 뭐가 어쩌고 어째? 하지만 붉으락푸르락 변하는 이경의 얼굴에는 관심도 없다는 듯 민국은 아파트를 휘휘 둘러보고 있었다. 열린 안방을 지나 거실 건조대에 닿은 그의 시선은 뻔뻔스런 변혁이 널어놓은 옷가지들과 남자 속옷에 머물렀다. 생긴 것부터 그런 줄은 알았지만 역시 아줌마구나.
“나더러 지금 친굴 배신하라는 소립니까? 제가 왜 친구를 배신해야 합니까? 배신 같은 거 안 합니다, 저!”
고함처럼 터져 나온 이경의 말에 민국의 시선이 그녀에게로 향했다. 잔뜩 흥분한 여자를 보는 그의 입가에 묘한 미소가 걸렸다.
“먼저 배신한 건 이애리 아닌가? 당신이 변호산 줄 알면서도 다른 변호사를 선임한 건 바로 당신 친구라고, 이 아줌마야! 그게 무슨 뜻이겠어?”
그건 한민국의 정확하고도 아픈 지적이었다. 이경도 인간인데 그 일에 대해 어찌 서운하지 않겠는가. 하지만 이내 약해지는 마음을 다잡은 이경은 굴하지 않고 한민국 앞으로 나섰다. 그리고 남자의 공격에 자신도 공격으로 맞섰다.
“돈도 많으면서 이혼할 때 여자한테 한몫 좀 떼어주면 어때서. 온 나라가 떠들썩할 정도로 대체 이게 뭡니까? 창피하지도 않아요?”
“한몫?”
“한때 사랑했던 여잔데, 나 같음 안됐고 미안해서 간이라도 빼주겠네. 하여간에 대한민국 남자들은 하나같이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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