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7592878
· 쪽수 : 344쪽
· 출판일 : 2007-09-15
책 소개
목차
1권
거침없이 이륙!
좌충우돌 아침 전쟁
모호한 말들
남자 보모, 매니?
매니를 한번 고용해봐
단도직입적으로 이야기해야 할 때
매니의 등장
매니 고용은 너무 어려워
위험한 발전
우리는 지름 어디로
달걀 전시회를 위하여
큰일을 할 때는 조심 또 조심
무대 뒤 공포
기분 좋은 납치
넘어서는 안 될선
공짜 드레스의 대가
인터뷰는 끝났다
간주곡 I
스타일? 스타일, 스타일!
2권
제발, 아니라고 말해줘
매니 그 이상의 존재
둘만의 산책
파크 애비뉴의 디너파티
남편의 비밀
매니의 생일 파티
불꽃튀는 격돌
머리가 너무 복잡해
방송 시간은 다가오고
파멸의 징조
인터뷰 방송은 끝났다
다가오는 불안
이럴 수는 없어
잔인한 세상
두려움이라는 우스운 것
파티의 꽃
나를 위한 여행
간주곡 II
그가 왔다
불편한 방문객
결심, 또 다른 출발
책속에서
"... 난 절대 피터 해고 안 할 거예요. 절대 안 해요!"
"그러니까 쉽게 말해서 남편이 아니라 피터를 택했다, 그 말이네."
"표현이 되게 이상하네. 어쨌든 피터는 나하고 잘 맞아요."
"어이, 캐서린, 당신 친구가 지금 남편 대신 매니를 택했다는 소리 아니야?"
"맞아. 그리고 너 올해는 남편하고 헤어질 거야?"
캐서린이 한참 만에 고개를 들며 정곡을 찔렀다.
"3년 전에 처음 그 말 했고, 작년에도 했는데 올해는 어떻게 되는 거야? 생각 좀 해봤어?"
"그 이야기는 하기 싫어. 피터 문제는 일단 그 사람이 딜런한테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남편이 직접 눈으로 보고 자기 위치가 위협받는다는 생각을 그만두게 되면, 남편도 피터의 존재를 고맙게 생각하게 될 거야."
캐서린은 기가 막힌 얼굴로 변했다.
"도대체 얼마나 오랫동안 그런 상태로 있을 작정인데? 이상하네. 정말 이상해. 그 사람, 대학까지 졸업했다면서 기본적으로 가사일이나 다름없는 일을 종일 하는 거잖아."
- 1권 본문 212~213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