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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 더 원

쉬즈 더 원

(She's the One)

펑샤오강 (지은이), 오수현 (옮긴이)
집사재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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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즈 더 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쉬즈 더 원 (She's the One)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중국소설
· ISBN : 9788957751367
· 쪽수 : 240쪽
· 출판일 : 2010-06-20

책 소개

서기 주연의 중국영화 [쉬즈 더 원] 원작소설.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온 40여 살 친펀이 구혼과정에서 만나게 된 황당한, 그리고 낭만적인 스토리들을 소설로 풀어냈다. 친펀은 청년시절 출국하여 중년이 되어서야 귀국을 함으로서 결혼 적령기를 놓친 후에야 구혼활동을 하게 된다.

목차

프롤로그 그녀는 어디에
첫 번째 만남 친구를 만나다
두 번째 만남 묘지에 드리운 석양
세 번째 만남 NO!를 외치는 용기
네 번째 만남 옛 사랑의 기억
다섯 번째 만남 아닌 인연들……
기대 못한 만남
여섯 번째 만남 어느 임산부의 청혼
준비된 만남
일곱 번째 만남 결혼증시
홋카이도 새 마음, 옛 땅에 깃들어
결말 구혼 광고-마감됨

저자소개

펑샤오강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재 영화감독, 극작가, 소설가,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의 스필버그’라 불리며 2004년 비즈니스위크 선정 ‘아시아 스타 25인’에 선정되었고 2005년 중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감독 1위로 선정되었다. 펑샤오강은 첸 카이거, 장예모 감독과 함께 중국 대표흥행감독으로 꼽힌다. 군인 극단에서 8년간 무대 그림을 담당하다 1985년 베이징텔레비전아트센터의 아트 디자인으로 영화계에 입문하였으며 정 샤오롱, 왕 슈오 등의 작가와 함께 시나리오 작업을 하기도 했다. 1991년 미국 내 중국 이민자들의 삶을 그린 소설을 각색, 연출한 TV 시리즈 <뉴욕의 북경인들 Beijingers in New York>이 큰 성공을 거두면서 감독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갑방을방>(1997)의 연출로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얻기 시작했는데, 이 작품은 ‘설날 개봉 영화’, 즉 개봉 시기와 직결된 새로운 중국영화 장르의 시초가 되었다. 뉴욕 기념 영화(New York Celebration Movies) 시리즈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 Dream Factory>, < Be There or Be Square>, < Sorry, Baby>, < A Sigh>의 4편을 연출. 2003년 블록버스터 <휴대폰>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중국 개봉작품마다 흥행기록을 갱신한 그는 2007년 아카데미 외국어상 수상이 예견될 정도로 작품성과 오락성 모두를 겸비한 200억원 규모의 블록버스터 대서사 무협 로맨스 <야연>을 탄생시켰다. <쉬즈 더 원>(원제는 진심이 아니면 귀찮게 하지 마)로 2009년 3회 아시아 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올랐다. <쉬즈 더 원>은 중국에서 최고의 흥행대작이었고 소설 역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배우로서는 <쿵푸 허슬><갑방을방>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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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대 중어중문과를 졸업하고, 중국 산동과기 직업전문대학 한국어과 교사, (주)효성, Kelley Associates를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나의 최소주의 생활』 『나는 왜 작은 일에도 상처받을까』 『시의 격려』 『황제내경, 인간의 몸을 읽다』 『세포가 팽팽해지면 병은 저절로 낫습니다』 『오늘, 뺄셈』 『중국은 무엇으로 세계를 움직이는가』 『비즈니스 삼국지』 『똑똑한 리더의 공자 지혜』 외에도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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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평범한 나에겐 기적이라곤 없었다. 어느 날 그녀가 찾아왔다.
그녀라는 기적 앞에서 세상의 모든 규율과 속박은
산산이 부서지고 말았다. -펑샤오강


제 소개를 하자면 벌써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습니다. 먹고 살 만한 수준이고 담배는 피우지만 술은 하지 않습니다. 유학생 신분으로 건너가 해외에서 십여 년을 살았지만 정식으로 학교를 다닌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저 하릴없이 세월을 보내다가 몇 가지 기술도 배우고 별다르게 성공한 것 없이 고국으로 돌아왔지요. 솔직히 말해 직장도 없고 주식도 안 하고 학위도 없는 그야말로 ‘삼진아웃’ 가짜 유학파입니다.


“올해 제가 귀국을 했다는 소식을 듣고 그 국장이 저희를 초대했어요. 미국에서 보낸 십여 일간의 정 때문인지 친구와 저를 불러서 자리를 마련해 준 것이죠. 당시 여행단 사람들이 모두 참석했어요. 그런데 유독 추이만 보이질 않는 거예요. 대수롭지 않은 척하며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추이는 왜 안 오냐고 물었어요. 그런데 국장이 말하기를 아직도 모르고 있었냐며 추이가 미국에서 돌아온 지 얼마 안 되어 자살을 했다는 거예요. 빌딩에서 떨어져서……. 그 말을 듣는 순간 전 머리가 윙 돌았어요. 무슨 일이 있었냐는 친구의 물음에 여행단 중 한 사람이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남편이 평소 그녀를 많이 때려서 가정폭력이 심각한 상황이었는데 이혼을 하려 해도 할 수 없는 상황이었대요. 그러던 중 미국에 갔을 때 체류하려 했지만 실패했고 돌아온 뒤에는 막다른 길에 이른 거죠. 국장은 이 일에 대해서 친구와 저에게 감사 표시를 했어요. 그때 사전에 귀띔해 주지 않았다면 그녀는 분명 도망가고 말았을 것이라고……. 그날 전 친구를 죽도록 팼어요. 술은 또 얼마나 많이 마셨는지…… 길바닥에 누워서는 지나가는 사람 발을 부둥켜안고 개처럼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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