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7752494
· 쪽수 : 260쪽
· 출판일 : 2020-11-11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왜 사랑일까?
Chapter 01 나는 누구인가
01 어두움을 밝히는 빛, 사랑
우리는 왜 이토록 사랑을 말할까
우리는 무엇으로 사는가
02 이 땅에 머무는 시간, 삶
‘나는 사랑이다!’라고 외칠 수 있을까
아름다운 삶이란 무엇일까
03 나를 찾는 여정을 떠나다
사랑의 에너지를 얻다
진짜 내 이름은 무엇일까
04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벗어나다
자신을 진정으로 바라본다는 것
왜 이토록 ‘참 나’를 찾을까
05 사랑과의 만남은 위대한 변화를 만든다
미래는 도착하지 않는다
제자리에 머무는 아름다운 꽃
Chapter 02 사랑과 마주하기
06 아픈 상처에서 사랑의 관계가 시작된다
꿋꿋이 버티는 건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이다
사실에 사랑을 더하면 진실이 된다
07 사랑의 눈으로 자신을 바라보다
자신을 바라보는 네 가지 도구
사랑의 이름을 짓는 구체적인 방법
08 나를 아는 생각의 힘을 갖추다
수렴과 집중이라는 돋보기로 나를 보다
지성과 영성의 경계에서 조화를 찾다
09 사랑은 최선의 나를 만든다
나의 이상향을 찾아라
내 미래가 눈앞에 나타나다
창의성은 어디서 나올까
10 사랑은 약속 없이 찾아와 나의 존재를 바꾼다
사랑의 날개를 달다
늑대소년은 인간일까 늑대일까
Chapter 03 사랑은 무엇인가
11 사랑의 문이 열리다
BTS가 알려준 사랑의 열쇠
사랑의 열쇠는 이미 내 안에 있다
12 모든 사람은 사랑이 뭔지 알고 있다
바이올린의 선율이 아름다운 이유
총성을 멈춘 사랑, 왕위를 버린 사랑
13 사랑은 절대적인 것이다
저절로 모습을 드러내는 사랑
사랑이 머무는 집이 된다는 것
14 나에게서 사랑이 흘러나가다
사랑은 스스로 흐른다
서로의 사랑이 한곳에서 만나다
15 영원한 삶에 이르는 길, 사랑의 3-way
사랑의 3―way란 무엇인가
인류라는 공동체에서 사랑의 3―way의 가치
Chapter 04 사랑과 동행하기
16 My Self, Love Self
나 자신으로 산다는 것
My Self에서 Love Self가 드러나다
17 어두움은 사랑의 빛을 드러낼 뿐이다
어두움은 숙명이 아니다
내가 아닌 것을 벗겨내다
18 사랑, 현실을 바꾸는 현재진행형 동사
껌팔이에서 성악 가수로
사랑은 자신의 신념보다 더 높은 곳에 있다
19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사랑
뉴 노멀 시대의 희망의 불씨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계가 만들어지다
20 ‘사랑과의 동행’으로 우리의 삶을 완성한다
유한한 삶, 사랑을 배울 귀중한 기회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사랑
나오는 말 ‘사랑과의 동행’을 기다리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의사의 삶은 밖에서 보면 꽤 근사하게 보인다. 돈과 명예가 보장되는 우리 사회의 선망받는 직업 중 하나다. 그런데 정작 나는 그리 행복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남들처럼 삶의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도 겪었다. 이대로 주저앉을지도 모른다는 극심한 좌절에도 빠졌다. 어쩌면 물질적 부와 허울 좋은 명예를 좇는 세계의 한가운데에 놓인 ‘낙동강 오리알’ 같은 신세였을지도 모른다.
과연 우리는 사랑을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 달콤하게 나누는 연인의 사랑 말고도 삶의 곳곳에서 사람들은 ‘사랑’을 입에 올린다. 지독한 아픔과 극단의 갈등이 벌어지는 곳에서도 간절히 사랑을 외친다. 전쟁터의 한가운데에서, 혐오와 차별이 벌어지는 갈등의 현장에서도 사랑을 갈구하는 목소리가 터져 나온다.
톨스토이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의 소설제목이기도 한 이 질문은 우리가 평소 한 번쯤 품어봄 직한 물음이다. 소설《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가난한 구두장인 세묜이 벌거벗은 거지 미하일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세묜은 자신도 형편이 어려운 지경인데 미하일을 집으로 데리고 간다. 세묜의 아내는 외상값도 받아오지 못한 세묜이 못마땅하지만, 미하일을 보고 측은한 마음이 들어 없는 살림에 음식을 대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