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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7944684
· 쪽수 : 152쪽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한로
입춘
오월
5월의 노래
5월 사랑
여름 연가
삼복 생일
가을이 오던 날
가을
흩어져 뿌린 가을
겨울밤
노오란 민들레
설날에
수세미꽃
장맛비
폭염
한로
제2부 인연
그래서
위대한 동경
꿈꾸는 자
인연
기억해요
내 생애 가을이 오면
내가 사는 이유
도시 사는 재미
살며 생각하며
칼국수가 먹고 싶은 날
정년퇴임
잘 가요 세월
바람이 부는 까닭
바람이 불던 날
보리수 익어 갈 때
비 오는 날
비 오는 날의 수채화
잠자리의 휴식
걸어야 들리는 소리
낙엽, 시를 만지다
제3부 여로
당신의 칠순을 축하합니다
빈방도 운다
사는 게 무언지
시려운 세월 보내고 나니
영상 전화
아버지 논 판 날
어머니의 잠언·1
어머니의 잠언·2
엄마가 그리운 아버지
고향 추석
여로
초로
너의 눈빛
늘 푸른 숨을 쉬어라
별 따러 온 소풍
채송화 꽃이 피는 내력
풀리지 않는 의문
가을 감사
감사
제4부 생각
기억
노년
봄·1
봄·2
봄기운
먼지
십자가 의미
부활
분단의 쓰라림
산책
비련
정
생각
욕망
입
재수 더럽게 없네
젊은이
정의
현상 너머에는
제5부 송죽
구두의 침묵
님이시여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속 터져
적박구리 죽음
금계국아
송죽
김치
꼴사나운 정치
치매 어르(얼)신 독백
코로나19
탈탈
태양이 달아오르는 것은
월류봉
주문도·1
주문도·2
하루의 첫 태양이 머무는 집
알밤
저자소개
책속에서
서평
우리는 엄청나게 혼란한 시대에 살고 있다. 물질문명이 가져다준 도시화와 이기주의에 대한 경도는 비인간화를 안겨 주었고 갈수록 소외된 인간관계를 가중시키고 있을 뿐이다. 이런 시대에 있어서 구금섭 시인의 시는 인간애에 대한 그리움의 표출이며 무질서와 비정을 넘어서려는 시인의 언어는 삶에 대한 깊은 성찰의식에서 비롯되고 있어 감동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