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태양이 좋아

시인의 말

제1부 삶의 길에서

더듬어 본다
시간은 벗이야
세월은 손을 흔들고
한번뿐인 무대에서
세상을 찾아서
봄가을
인생의 꽃
내 인생의 단풍
이렇게 떠나고 싶은데
인생의 자취
잘살다 가는 것
사그라져 가는 모양새
내 사랑, 나의 인생
삶의 길에서
작별의 손짓이야
살맛 어디서 찾을까
이제 강변에 서서

제2부 계절은 공연하는데

마음 쓰기
저 산 넘어
구름 한 조각
나의 밤나무
앞산과 뒷산
노래하는 물소리
웃는 봄
가을 여행
씨앗이 꽃 피울 때
가을로 가는 여행
계절은 공연하는데
낙엽
함박눈의 축복
장미꽃 사랑
동백꽃 사랑이여
새

제3부 오가는 것

사랑은 꽃넝쿨 울타리
고귀한 인성의 꽃
나, 어찌할까
우리 함께 가는 길
사람 관계
나를 정말로 사랑하면
오가는 것
시와 산책
능금나무에 열린 시
생각의 잣대
생각의 흔적
내가 있다
우주에 대하여
여기 있소, 나
나의 모습
완전한 인간

제4부 삶의 보금자리

그리움은 기다림 속 사랑입니다
나는 하련다
찾아와 주오
그동안 고마웠소
나는 혼자인가
내 가슴에
마을 이야기
영원한 친구
약속이라도 있었으면
쉼터 뱃사공
산행을 하겠다네요
삶의 보금자리
단풍잎
꽃봉오리 가꾸는 여인
반성
고향 푸념

제5부 나의 기도

실내화의 꿈
짝 그리운 원앙
매의 똥 맞은 사랑
반가운 손님
잠이 드는 노송
환하게 웃을 내일이 있지 않은가
하루
자유냐, 인성이냐
미꾸라지론
부서진 배로 다시 항해를
봄꽃처럼 피어나는 꽃
함박눈아, 내려라
꽃 시 낭송
빨리 왔으면 좋겠네
나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