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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88958041351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8-05-15
책 소개
목차
제1부 : 유명 작곡가의 대표곡 베스트 20
바흐에서 쇤베르크까지 꼭 알아야 할 20곡
제2부 : 음악 시간에 자주 들은 명곡 베스트 20
<사계>, <아를의 여인>, <전람회의 그림> 등 꼭 들어야 할 20곡
제3부 : 들어본 적이 있는 숨은 명곡 베스트 20
파헬벨의 <카논> 등 유명한 숨은 명곡이 20곡
제4부 : 유명 지휘자와 연주자가 가장 선호한 곡 베스트 20
카라얀, 호로비츠, 카잘스 등의 연주에서 뽑은 20곡
제5부 : 영화와 드라마에 사용된 명곡 베스트 20
<타이타닉>, <지옥의 묵시록> 등다시 듣고 싶은 20곡
책속에서
푸치니는 보헤미안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라 보엠'을 작곡하고 있을 무렵, '라 보엠'이라는 이름의 클럽을 발족시켰다. 클럽의 멤버는 그의 별장이 있는 호수에 사냥을 오는 사냥꾼과 점묘 화법 학교의 화가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푸치니는 발기인이고 동시에 클럽의 중심인물이었다. - 본문 60쪽에서
아찔한 관능의 세계인가, 정숙한 순애인가? 남성들로서는 고민해야 할 바이지만, 그런 사랑을 테마로 드라마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 바그너의 여섯 번째 작품 '탄호이저'이다.
탄호이저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그는 중세 기사이고 음유시인이다. '탄호이저'에는 엘리자베트와 베누스라는 두 여인이 등장한다. 이름으로도 상상할 수 있듯이 엘리자베트는 청순하여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는 자기의 목숨도아끼지 않는 순수한 사랑 속에 사는 여인이다. - 본문 115쪽에서
지금도 클래식 팬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는 글렌굴드는 캐나다 태생의 피아니스트이다. 그는 피아노 의자를 비정상일 만큼 낮게 하여 새우등처럼 앞으로 구부정하게 엎드려 피아노를 치기도 하고, 때로는 크게 손을 흔들어 리듬을 잡기도 하고, 소리를 내어 선율을 노래하기도 했다. - 본문 245쪽에서
카잘스의 새로운 주법으로 인해, 그동안 제한되어 있던 첼로의 연주와 ㅍ현의 폭은 훨씬 넓어져서 20세기에 와서는 수많은 첼로를 위한 곡이작곡되었다. 카잘스 자신도 많은 첼로 곡을 만들었다. 그러나 그는 스페인 내전 후 프랑코 정권에 반대하며 푸에르토리코로 망명한다. 태어난 고향의 민요인 '새의 노래'를 편곡하며 평화를 소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프랑코 정권을 지지하는 나라의 연주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다. - 본문 259쪽에서